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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크리스마스 특집 영화 리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즌의 퀴어물도 대부분 남성 퀴어물이 많은데요, 간만에 보인 여성 퀴어물로 시리즈를 이어가 볼까요. 그래도 나름 유명 배우(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나오는 영화라 여러분에게 문턱이 조금 낮겠지만 영화적 재미는 조금 약한 게 사실이네요. 로맨틱 코미디로 장르 분류가 되어 있지만, 사실 코미디로 보기엔 좀 어렵고 드라마에 코믹 요소를 아주 조금 넣었다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대중성을 감안하면 좀 더 코미디로 갔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여기서 코미디를 강화할 수 있는 요소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크흑. 일단 간단히 정리하고 이야길 더 해볼까요. 의 줄거리, 결말까지 보겠습니다~ 동성 애인 집에 초대받아 갔는데 뭐야, 커밍아웃을 안했어?! 애비..

이 영화도 원체 회자가 많이 되는 영화였던 지라 보고 싶었지만, 극장에서 놓친 후 따로 찾아서 보진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웨이브에서 발견하고 시간을 내서 보게 되었죠. 기대했던 만큼(?) 엄청난 감흥이 있진 않았지만, 인상적인 영화임에는 틀림없더라고요. 셀린 시아마 감독의 , 그 줄거리와 결말로 함께 들어가 보시겠습니다~ 이루어질 수 없었지만 잊을 순 없었던 사랑 마리안(노미에 멜랑)은 아버지를 따라 화가가 되었습니다. 아직은 아버지의 명성 아래에 있고 여성이기 때문에 작품 활동에 제한이 있지만, 나름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예술가였죠. 그녀는 돈을 벌기 위해 초상화 작업을 하게 되는데, 이번엔 조금 특이한 의뢰를 받고 어느 섬으로 향하게 됩니다. 모델이 되는 여성에게 초상화를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