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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절세천금> 줄거리, 결말을 알아보자! : 게임과 환생? 유치하지만 볼만 해 : <산하령>의 공준 나오는 로맨틱 코미디 중국드라마 :: 웨이브 중드추천 본문

Drama, blah blah...

중드 <절세천금> 줄거리, 결말을 알아보자! : 게임과 환생? 유치하지만 볼만 해 : <산하령>의 공준 나오는 로맨틱 코미디 중국드라마 :: 웨이브 중드추천

쥬한량 2021. 9. 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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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투브에서 <산하령> 주제가를 듣게 되는데 (<천문> 가사 너무 좋아요.. 흑흑. 류우녕 노래 넘 잘 부르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자꾸만 공준과 장저한의 비하인드 씬이나 그들의 예능 출연 짤들을 보게 되고

그러니 다시금 손가락 이쁜 공준이 그리워지고... 

(정말 제가 본 남배우들 중에서 손가락 탑1임)



혹시 볼만한 게 있을까 싶어서 웨이브를 뒤지기 시작,

그리하여 발견한 <절세천금>!

설정도 특이해서 (물론 이미 비슷한 소재의 중드는 있습니다만) 당장 보기 시작했습니다.



분량도 길지 않고(24화 - 하지만 이거슨... 나중에 판단 착오로 밝혀지고...)

40분짜리지만 앞뒤 지난이야기/다음이야기 빼면 본 분량은 30분도 안되더라고요.

그리하여 가볍게 보기 시작.



간단한 줄거리 정리와 캐릭터별 러브라인이 어떻게 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리하여 누구랑 이어지느냐도..? ㅎ 

(이미 캐스팅에서 결말 나와있지만)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속
여주는 진정한 사랑을 찾을까

임낙경(정추홍)은 게임 덕후 너드입니다.

친구에게 연애 시뮬레이션 RPG 테스트 클라이언트를 받아서 해보다가 게임 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에서 만난 NPC 4명과 연애를 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야 게임을 클리어할 수 있죠.



모태솔로인 그녀가 과연 누구와 진정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초반엔 확실히 RPG 미연시 스타일의 UI를 활용하면서 드라마가 진행됩니다.



여느 게임에서처럼 목숨이 여러 개(중간 저장과 불러오기 가능 - 하지만 이건 후반부로 가면 스토리 전개를 위해 게임에서 오류가 났다는 설정으로 써먹을 수도 없게 됨;;)로 진행되고

자신의 게임 캐릭터 성향도 선택할 수 있지만 



그건 처음 설정만 그럴 뿐...



괄괄하고 톡톡 튀던 여주가 남주를 사랑하게 되면서는 갑자기 가녀리고 지고지순하게 바뀌어 버립니다.

뭐 게임처럼 끝까지 그러면 드라마적 재미는 없어지니 이런 선택을 했지 싶네요.



임낙경은 게임 속 재상의 딸인 임낙경으로 분해 4명의 주요 남성 캐릭터와 연애 감정이 얽히게 되는데요,

정략 결혼으로 가장 사이가 안 좋아보였던(티격태격) 왕야 연정왕 종무매(공준)와 결혼하게 되고

둘의 알콩달콩 밀당이 주요 이야기로 전개 됩니다.

(그 와중에 재상의 음모, 낙경의 출생의 비밀, 페르시아(!)의 반란 등이 있지만... 네, 우리에게 그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종무매의 친구인 거상의 아들 강헌우,

임낙경의 보디가드인 유수문,

신비에 싸인 무림 고수 화응지가 낙경이 연애를 펼치는 다른 상대가 되죠.



각각의 캐릭터와의 사랑이 어떻게 되는지, 캐릭터 별로 정리해볼게요!

** 아래는 결말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너드 였던 낙경은, 게임 속에선 아주 미인에 귀염상으로 빙의되고...

(새로운 주요 캐릭터가 등장할 때마다 이렇게 게임처럼 소개해줍니다. 캐릭터 익히는 덴 아주 좋아요 ㅋ)

 

처음엔 정말 게임을 클리어하겠다는 일념으로 잘생긴 남자들에게 눈이 돌아갑니다. (모태솔로라...)

사실 이 캐릭터는 그다지 설명할 게 없... 

(저는 보는 내내 우리나라 구혜선 배우 생각났어요. )





자, 우리에게 중요한 남자 캐릭터들 소개와 임낙경과 어떻게 되는지 갑니다~



왼쪽부터, 신비의 무림고수 화응지, 연정왕 종무매, (알고보니)페르시아 귀족 유수문, 거부의 아들 강헌우.

일단 우리의 주인공 공준.. 아, 아니, 연정왕 종무매.



황제인 종세이의 이복동생으로 오만하고 제멋대로에 놀기 좋아하는 캐릭터로

임낙경과 첫 만남부터 틀어지기 시작합니다. (전형적 클리셰)

하지만 역시 가장 잘생긴... 주인공 캐릭터.



전형적인 츤데레 캐릭터로 금방 임낙경에게 빠지게 되고 막 대하는 듯 하지만 어느새 제일 걱정하고 챙기는 남주가 됩니다.

결국 임낙경이 선택한 남자도 종무매가 되지만, 

재상의 음모와 황제의 부탁으로 둘은 헤어질 뻔... 했다가 서로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상황이 되면서 결국 이어지면서 24화 완료.

 

 

종무매의 친구이자(처음엔 둘이 사귀는 사이로 임낙경이 오해하지만 그건 금방 끝나버림...) 거상의 아들.


자유분방하고 친절한 성격으로

여성복 디자이너를 꿈꾸... 는 패셔니스타. 

바람둥이 캐릭터인 것처럼 설정되었으나, 임낙경 만나면서부터는 가장 지고지순, 제대로 고백도 못 해보고 친구한테 뺏기는 캐릭터.

임낙경이 종무매에게 내처질 때마다 챙기고 가장 잘 보듬어 주지만 결국 남 좋은 일 시켜주다 끝납니다.
(얘 좋아해서 정략결혼 상대로 정해지는 당몽 캐릭터 여배우 되게 이뻐요. 쪼그마한 인형 같음)

+ 저는 얼마전 본 <일야신낭>에서 떠벌이 같은 캐릭터 '장평'을 연기했던 배우가 전혀 다른 이미지로 나와서 너무 재밌었어요. 얘가 미남자로 나오는 모습을 보게 될 줄이야... ㅎㅎㅎ





개인적으로 좋아한 캐릭터는 화응지.

처음 임낙경이 게임 속으로 들어왔을 때 구해주고, 위험에 처할 때마다 신선처럼 나타나서 구해주는 신비로운 인물인데,

도대체 저 캐릭터를 어떻게 사용하려고 하는지 알 수 없을 만큼 설정이 이상했는데

알고보니 게임 속에서 또 환생을 하는 설정이 있더라고요;;

(임낙경이 화응지와 과거에 함께 수련하던 사매였고 자신의 실수로 그녀가 죽게 되자 환생을 거듭하며 그녀를 찾아 헤맸던 것. - 여기서 게임 속이라는 설정이 아주 이상해져 버리는데... 아직도 이걸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 지 고민중입니다;; 게임 속의 설정 중 하나라고 그냥 보면 되는 건지, 아니면 현실 세계와의 융합으로 봐야할 지;;)



아무튼, 가장 과묵하고 이성적으로 임낙경을 향한 사랑을 쏘는(?) 캐릭터입니다.

결국 임낙경이 종무매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버리려고 할 때, 또 나서서 자신이 대신 죽음을 맞게 된다는.

​(우리나라 뮤지컬 배우 출신 박건형 님 닮지 않았나요? ㅎㅎ)

 

그리고 (알고보니) 페르시아 귀족 유수문.

이 설정도 좀 웃긴 거 같은데... 시장통에서 페르시아 단도에 괜한 감흥을 일으키는 게 좀 이상하다 싶었더니

원래는 황금색 동공을 가진 페르시아 혈족.

종세이에게 나라를 침략당하고 복수하기 위해 재상 집에서 시위로 숨어지내며

정체 모를 악당(24화에서 가면 벗음)에게 동공을 검게 만드는 약을 정기적으로 받아 먹으며 스파이 짓을 하다가 임낙경에게 빠져서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게 됩니다.



임낙경이 종무매와 혼례식을 치를 때 중간에 데리고 튈려고 했지만 그러다가 화살에 맞아 죽게 되면서

임낙경이 다시 불러오기(생명쓰기)를 해서 다시 살려냅니다.

이후 악당을 배신해서 임낙경이랑 사랑을 이뤄보려고 했다가, 낙경이 종무매를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하자 결국 페르시아로 떠나게 됩니다.

(이 배우는 우리나라 배우 현 빈 닮았어요 ㅋㅋ 정말 세상이 넓다보니 비슷한 사람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왕야 정원왕 금진이 나오면서 '뭐야, 남자 5명이야?!'라고 했으나,

이 친구는 그렇게 이어지진 않고...

(도대체 왕야-황제 형제-인데 왜 성이 다른 건지 너무 이상했는데, 막판에 가서야 왜 그런지 나옵니다.

알고보니 실제 형제가 아니라, 개국공신의 아들이라 왕야를 작위처럼 준 것.)



이 캐릭터는 오로지 스토리를 위해서 존재하는 셈인데, 막판에 이상한 포지셔닝으로 바뀌면서

<절세천금>이... 시즌2로 나뉘어 버립니다. 크흑.





네에, 분명히 24화가 마지막인데, 이상하게 23화 까지도 악당의 정체가 정확하게 드러나지 않고

이렇게 끝나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정리가 안 되는 거예요.



스토리의 시작이 현대에서 게임 속으로 들어왔으면 나가서 정리가 되어야 할 텐데 절대 그런 분위기가 아니어서 '이거 뭐지..'하고 있을 때,

낙경은 종무매와 '모든 건 나중의 일이다. 지금은 그저 행복하다.'라며 하트 뿅뿅 하고 끝나버립니다.



알고보니.

이 드라마는 시즌2가 있었던 것...!!

흐억...



<절세천금 완결편>이라는 이름으로 웨이브에서 이 또한 서비스되고 있고요,

저는 조금 쉬었다가... 다음 달에 보려고 해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공준을 많이 머리 속에 쏟아넣으면 못 빠져나올 것 같아서)

 

완결편은 총 27화로 마무리됩니다.

(결국 51화... 역시 중드...!)



슬쩍 관련 리뷰를 보고 왔더니, 그건 현실로 돌아가서 마무리가 된다고 하네요.

진정한 완결.​

(여주와 4명의 이 사진 정말 이쁘네요.)

중드는 머리스타일이 진짜 중요한 거 같아요.

웬만한 얼굴들도 머리 스타일 잘못 만나면 완전 망...



그래서 저는 공준의 <산하령> 머리스타일이 제일 잘 생겨보이게 하는 조합인 거 같다는.

여기서도 물론 잘생기긴 했지만, 온객행 머리와 복장했을 때가 제일 잘생겨 보여서요.

(이 작품에서는 얼굴 선도 덜 이쁘고 팔다리도 좀 어색한 느낌... ㅋㅋㅋ)



아, 그리고 제가 본 중드 중

키스씬이 제일 많이 나온 작품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놓고 로코라서 그런가. 

모두 임낙경과 종무매의 키스신인데 (사실 중간에 유수문과도 있는데, 그거 무슨 의미인지 그림자로 처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번쯤은 나온 거 같아요.



완결편에선 더 달달해진다는데, (물론 답답도 있다고 합니다. - 종무매 기억상실.. =_=)

거기선 몇 번이나 나올지 궁금하네요. ㅋ



넷플릭스의 영화/드라마에 대한 본 리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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