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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스위치3 로맨싱 스타> 줄거리와 결말 : 크리스마스 로맨틱 코미디 영화 :: 넷플릭스 로코 영화추천 : 바네사 허진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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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스위치3 로맨싱 스타> 줄거리와 결말 : 크리스마스 로맨틱 코미디 영화 :: 넷플릭스 로코 영화추천 : 바네사 허진스

쥬한량 2021. 12. 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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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네사 허진스가 <크리스마스 스위치>로 재미 좀 본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닮은 꼴을 연기하는 거 자체가 재미있지 않았나 싶어요.



개인적으로는 1편은 중타, 2편은 지루했던 거 같은데, 

3편은... 음... 그나마 캐릭터 중심을 악녀였던 피오나로 잡으면서 어느 정도 흥미는 끈 느낌?



그러나 전형적인 클리셰 범벅이라 그것도 나름 지겹긴한데

뭐, 이런 영화는 가볍게! 킬링 타임용으로 연말 분위기 때문에 보는 거니까요. ㅎㅎ



이번엔 주요 남주가 동양계가 들어갔는데(국적은 호주지만)

요즘 어쩐지 헐리우드의 남주 분위기가 백인남성->흑인남성->아시안남성으로 흐르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단순하지만 그래도 궁금한 <크리스마스 스위치> 3편의 이야기,

지금부터 간략히 정리해드릴게요~



결말만 궁금하신 분들도 따라오세요! :)


이번엔 셋 다
악녀로 변장한다!

지난 2편에서 여왕 작위를 가로채려던 피오나는 수녀원에서 사회봉사를 하게 되고

마가릿은 여왕의 자리에, 스테이시는 왕자비(우리나라식 표현이고 저들에겐 그저 똑같은 공주죠)의 역할을 하며 각자의 배우자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그리고 다시 찾아온 크리스마스.

행사를 위해 주교가 성물인 평화의 별을 가지고 왕궁을 방문하고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 행사에 그것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금고에 보관하고 있던 평화의 별.

그러나 행사를 얼마 앞 둔 어느날 도난 당했다는 걸 알게 되고.




이 사실이 알려지기 전에 성물을 찾아오고 싶었던 마거릿과 스테이시는

그런 악행(범죄?)에 통달한 인물이 있어야 범인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수녀원에서 피오나를 잠시 빼오고.

피오나는 자신의 옛 친구이자 썸을 탔지만 지금은 아무런 사이도 아닌,

전직 정보 요원 피터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그의 조사를 통해 성물을 훔쳐간 사람이 도둑질 본성이 있는 재벌 헌터라는 것을 알게 되고

예전에 헌터가 피오나에게 관심이 있었던 것을 이용해 성물을 빼내기로 하죠.



우연한 마주침을 가장했으나, 개가 폭주하는 바람에 실패로 돌아가고...

결국 피오나는 헌터의 파티에 참석해서 금고에 숨겨진 성물을 몰래 빼내기로 합니다.

하지만 금고에는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었고 그것을 해제하기 위해서는 피터와 피오나가 꼭 쌍을 이뤄야 했던 상황. 

(이건 별 거 아닌데, 상황을 맞추기위해서 그렇게 만든 거라 따로 설명 안할게요. ㅎ)




결국 피오나는 금고로 가야했기에,

피오나인척 헌터를 상해해야할 사람이 또 필요하게 됩니다.


그녀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지냈던 마거릿이 피오나의 흉내를 자처하고

그녀 따라하기 수업 시작!

 

그렇게 헌터의 파티에 피오나로 가장한 마거릿이 투입되고

피오나와 피터는 약간의 어려움을 헤치고 성물 탈환에 성공합니다.

그런데 그 사이, 수녀원에서 급하게 연락이 옵니다.

피오나에 대한 공정위원회(? 이거 정확한 명칭이 생각이 안나네요; 죄송함다~)에서 크리스마스 이후 피오나의 봉사기간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당겨져서 오늘 당장 피오나가 수녀원으로 와야한다고 합니다.



결국 궁에 홀로 남아있던 스테이시까지 피오나로 분장하여 수녀원으로. ㅎㅎ



무사히(오히려 더 잘) 위원회의 청문회를 마쳐서 피오나는 봉사활동 기간을 당장 끝낼 수 있게 되고

세 사람은 궁정에서 모두 함께 만납니다.

똑같은 얼굴의 3명이!



그런데 피오나가 성물이 든 가방을 열어보니...

사라져버린 성물.



피터가 바꿔치기를 했던 거죠.

배신감에 우울해하는 피오나.

사라진 성물보다 그런 피오나를 챙기는 마거릿은 모두 잊고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자고 제안합니다.



하지만 피오나는 자신의 옛친구들과 함께 휴양지로 떠나버립니다.

그러나 정작 향한 곳은 피터와 함께 다녔던 기숙 초등학교.

그곳은 피오나가 언제나 떠나가는 엄마 때문에 슬픈 추억이 깃든 곳이었죠.



예전에 피터가 그곳에서 다시 만나자는 얘기를 했기 때문에 갔던 것인데,

역시나 성물을 가진 피터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피오나에게 그녀의 엄마가 기다리고 있다고 만나보라고 하지만 거부하며 성물만 내놓으라는 피오나.

결국 피터는 피오나에게 실망한 채 성물을 주고 떠나버리고.



그대로 돌아가려던 피오나는 엄마를 만납니다.

진정한 사과를 받고 화해. (사실 이건 좀 끼워맞추기 식이지만... 봐줍시다, 그냥. 킬링타임용 영화니까. ㅎ)



그렇게 성물은 무사히 크리스마스 트리 위에 올려지고

파티에 다시 나타난 피터와 피오나도 잘 되면서

모두 행복하게 해피 엔딩. (끝)


2명도 아니고 3명의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바네사 허진스가 힘들기도 했겠지만 재밌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연기자들에겐 저런 역할이 꽤나 매력적이지 않았을까요?

어쩐지 3편도 2편에서 피오나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재밌어서 만든 게 아닐까 싶은. ㅎㅎㅎ

(그만큼 3편의 주인공은 피오나입니다. 심지어 3명 다 피오나를 연기하니까.)



그리고 더불어,

3명을 연기하면서 3명의 남자 배우와도 정식으로(?) 커플 연기를 떳떳하게 할 수 있잖아요?

나오는 훈남 남배우들과 모두 키스씬이 있다는.

이게 캐릭터로 나눠져서 그렇지, 한 명의 배우라고 생각하면 남주 셋을 혼자 다 상대한 문어발이라는... ㅋㅋㅋ





이제 막 공개되어서 그런지 트리비아는 많이 없네요.



피오나가 금고를 털러 들어가는 장면에서 금고 비밀번호를 넣어야 하는 장면이 있는데

헌터가 피오나를 좋아했다는 설정 때문에 피오나의 생일이 비번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참 쉽게 가죠잉... ㅎㅎ)



그런데 그 비번(1214)이 실제 바네사 허진스의 생일이라고 하네요!





이 영화 외에도 크리스마스 영화가 또 쏟아져 나올 것 같은데요,

저도 부지런히 따라잡아 보겠습니다.

과연 어느 정도 까지 가능할지... ㅎㅎ





<크리스마스 스위치> 전편을 보시지 않은 분들은 이전 리뷰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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