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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엄_평점:6.5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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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날 상태가 별로 안 좋았는지 어쩐지... 작은 거에도 되게 깜짝깜짝 놀라고 그랬다.
그래서인지 꽤 재미있게 본 영화.
기본적으로 드라마가 좀 있어서 (죽어가는 아들을 살리기 위한 엄마의 모정?)
공포에만 매달리지 않고 좀 더 가족적인 드라마로 인해 몰입할 수 있었다.
약간 실화적으로 시작하는 오프닝이 영화적 재미를 위해서인가 싶었는데,
엔딩 크레딧에서 보니까... 진짜 실화란다. (그래도 좀 약간 포장하긴 했겠지)
괜히 잔인한 장면들이 좀 있어서 (음.. 쓰기는 좀 그렇고)
귀신에 의한 공포라기보다는 잔인한 데서 오는 공포가 좀 더 강했던 것 같다.
그래도... 실화가 해피엔딩이어서 맘에 들었다.
엄마 역의 배우가 약간 줄리안 무어 닮은 배우(이분도 영화 많이 나온듯)인데
캐릭터 소화 되게 잘한 것 같다.
이 영화는 미드 Medium과 같은 제목인 게 오히려 짝퉁스러운 느낌을 줘서 더 흥행이 안된 듯.
(그냥 원제를 좀 잘 해보지... 난데없이 메디엄이 뭐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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