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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미드 : 레인 (Reign, 2013) : 퓨전 사극 판타지? 본문

Drama, blah blah...

넷플릭스 미드 : 레인 (Reign, 2013) : 퓨전 사극 판타지?

쥬한량 2020. 7. 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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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할 풍의 드라마였지만, 메인 이미지에서부터 풍겨나오는 웬지모를 B급 느낌에 시청을 주저하던 드라마였습니다.

그러다 최근 볼 만한 드라마도 너무 없고(<스타트렉 디스커버리>는 쭉 이어서 1시즌을 진행할 줄 알았는데 중간에 쉴 줄이야...), <스타트렉 디스커버리>에 합류한 한국인 작가가 이 드라마 <레인>으로 눈에 띄어서 합류하게 되었다고 기사를 본 탓에, 한번 시작해 보기로 했습니다.

첫 시즌의 1,2 에피는 그대로 달렸습니다.

벗뜨...

 


역사가 스포이지만 픽션이 더 많은 덕에 꽃 핀(?)

 

우리에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스코틀랜드 메리 여왕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런 류를 많이 보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헷갈리고 어려운 유럽의 왕정 시대의 역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습니다. 저는 이 드라마 또한 <베르사유> 정도의 진지함을 기대하고 시청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이건 역사물 보다는 퓨전 사극 느낌에 가깝습니다. -_-;

 

모든 역사물에 픽션이 가미되지 않을 수 없겠지만, 이 드라마는 특히 심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픽션일까 생각했던 부분(메리 여왕이 남자들에게 엄청 인기가 있는 미인)은 오히려 역사적으로 기록이 남아있고, 픽션이 아니리라 생각했던 부분(프랑스 왕의 사생아인 세바스찬)은 오히려 기록에 나오지 않더군요. 

사실 전 시즌1의 11화까지 보고 멈춘 상태입니다. 뒤로 갈 수록 점점 더 막장에, 설득이 안되는 스토리 전개 방식이 너무 많아서요. (더불어 남주들의 비주얼이 맘에 안들.. 차라리 헨리 왕이 제일 멋있;;) 초반의 매력적인 스토리 전개에 비해 중반 이후로 너무 흐트러진 게 아쉽습니다. 게다가 각 시즌이 너무 기네요. (옛날 스타일로 20화 이상씩?)

 

이 드라마에 대한 리뷰를 자세히 할 만큼 애정이 돋질 않아서, (-_-;)
저와 가장 비슷한 감상을 게재한 2분의 블로그와 그냥 스포를 당하고 결말을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위키백과와 나무위키를 연결 드립니다.

(같은 백과인데, 나무위키가 더 재미있는 건 왜 일까요... 이상한 정보도 많다는 게 함정입니다만;)

리링님의 블로그 - http://pinkaroo2001.blog.me/220593997324

고탐님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kohj37/220258383551

위키백과에서의 메리 여왕

나무위키에서의 메리 여왕

 

저에게 시대극에 대한 목마름을 선사한 이 드라마로 인해, 전 미뤄두었던 <튜더스(Tudors)>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그건 당연히 좀 더 수준 있으리라 기대하며~

 

벌써 2017년이 다 끝나가네요. ㅜ_ㅜ
올해 목표가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워 1000명 달성이었는데, 아직도 갈 길이 멉니다. 흑흑흑.

주변분에게 추천 좀... (굽신굽신)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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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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