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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판타지 드라마: 타이탄(Titans, 2018) : DC 히어로물

쥬한량 2020. 8. 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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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하던 DC 유니버스의 틴에이저 히어로물 TV 시리즈, <타이탄>이 공개되었습니다.

IMDB 평점은 8점을 우회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과연 저는...?


초능력으로 대변된 십대의 불안정함 

배트맨과 결별(?)한 로빈은 고담 시를 떠나 평범한 경찰 딕 그레이슨 형사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밤엔 다시 로빈의 옷을 입고 사적으로 악당들을 응징한다는 사실만 제외하면요. 그런 딕의 어린 시절 사고(서커스 공연에서 부모님이 추락사)를 악몽으로 계속 꾸는 한 소녀 레이첼 로스. 어머니 조차도 그녀가 가진 어두운 기운을 무서워하여 십자가로 집안을 온통 꾸며놓고 함께 기도를 올리는데, 어느날 괴한이 들이닥쳐 어머니를 살해합니다. 레이첼은 자신도 몰랐던 어둠의 힘을 발휘하여 악당을 처치하고 도망치는데... 

 

마블의 상승세를 부럽게 바라만 보던 DC에서 본격적으로 세계관팔이(?)를 하여 재부흥을 노려보겠다고 시작한 시리즈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성공적일 수 있을지 개인적으로는 미심쩍지만, 일단 IMDB 평점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요즘 시청자들이 점수를 후하게 주는 것 같기도 하고요. 넷플릭스에서 평점 알바를 쓰는 것 같기도 하고...;)

다양한 히어로 캐릭터들이 총 출동할 것으로 기대됩니다만, 너무 현실적인 캐릭터들(싸우다 다치고 들어와 주사제와 약을 복용하고 힘들어 하는 호크...)과 어둠의 기운이라는 악령물이 뒤섞인 상황은, 사실 꽤나 서로간에 괴리감을 주고 있어서 저는 몰입이 좀 깨진다고 느꼈습니다.

초기 엑스멘 영화의 분위기와 좀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이상하게도 그건 매력적이었는데 말입니다.

(휴 잭맨의 힘이었나...)

 

개인적으로 로빈 역의 브렌튼 스웨이츠의 무게감이 좀 약한 게 가장 아쉬운 것 같은데, 사실 데뷔 초*에는 꽤나 마음에 들어했던 배우인지라 이 캐스팅이 많이 안타깝기도 하네요. (*<오큘러스>, <더 기버> 등에 출연했습니다)

외모 상으로 너무 여려보여서... ㅜ_ㅜ (보호해주고 싶은 로빈이라니;;)

 

아무래도 제가 기억하는 크리스 오도넬의 여리면서도 다부진 모습에 익숙해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슈트를 입었을 땐 그나마 좀 더 강해보인다는. (눈을 가려서 그런가)

 

개인적으로는 이 언니가 가장 궁금합니다. 주로 화염방사(?)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거 같은데, 평범한 모습에서도 너무 섹시하시고 매력있어요. 첫 등장부터 기억을 잃은 상태로 등장해서 궁금증을 더 유발하고 있다는.

 

로빈의 친구로 활약하는 호크와 도브. 

도브는 과거에 로빈과 엮인 바가 있어서(스틸 샷 살짝 보니, 보통 엮였던 게 아닌 듯...;) 호크 입장에서는 둘의 재회가 상당히 거슬리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제가 깃털(날개)에 대한 애정도가 큼에도 불구하고, 도브의 날개 망토는 참 거슬립니다.

싸우기 너무 번거로운 슈트로 보여서요. (사치야, 사치!)

 

 

에피 2개를 보고 리뷰를 쓰고 있는 저는 아직 만나지 못한 비스트 보이.

동양계 혼혈 배우가 연기하는 것 같은데요, 아마도 주인공인 레이첼과 많이 엮이는 십대 소년으로 나올 듯 합니다.

 

이야기 흐름의 가장 큰 축이 되고 있는 레이첼. 

그녀가 가진 능력은 그녀 안에 잠재되어 있는 검은 악의 기운인데요, 개인적으로 히어로 실사물에서는 너무 안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 ㅜ_ㅜ

(만화에서는 크게 괴리감이 안 느껴질 것 같습니다만,, 그저 제 개인적인 취향 탓이길... - 나름 DC가 흥했으면 좋겠는 왕년 슈퍼맨 빠순입니다.)

 

사실 저는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이걸 계속 봐야되나 말아야 하나...

 

최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나 다른 시리즈의 업데이트도 꽤나 많기 때문에, 기왕이면 재미있는 작품들로 시간을 투여하는 게 여러모로 현명하지 않겠습니까.

일단은 1-2개 에피는 더 봐보려고 합니다. IMDB 평점이 저 정도면 그래도 뒤 쪽에 뭔가 더 있지 않을까요. =_=

(제발 그래라...) 

참, 이 시리즈로 인해서 DC 캐릭터 중 최초 실사화가 된 캐릭터들은 레이블, 스타파이어, 호크, 도브, 비스트보이 입니다.

 

다음 리뷰는 멜리사 맥카시의 <더 보스>입니다.  그 이후에도 보고 싶은 영화나 시리즈가 줄 서 있는데... 흑. 시간을 한정되어 있고 리뷰도 쉽지 않네요;;  

그럼, 다음 리뷰에서 만나요! 


 

넷플릭스의 영화/드라마에 대한 본 리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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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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