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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 blah blah...

넷플릭스 스릴러 드라마: 향수(Parfum, 2018)

쥬한량 2020. 8. 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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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산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가 새로 나왔더랬습니다. 

제목에서도 드러나듯이, 이야기의 근간을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소설 <향수>에 두고있다고 합니다만, 사실 아주 기본적인 설정('인간에게서 나오는 체취조차 향으로 만들고 싶어한다')을 빼고는 원작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저는 어떻게 보았을까요?

대단한 이야기가 과연 숨어있을까? 

별로 유명하지 않은 여자 가수 한명이 기괴한 모습으로 살해당한 채 발견됩니다. 고등학교 시절 절친이었던 그녀의 친구들이 장례식을 위해 모이는데, 그녀가 시체의 모습에 경악합니다. 사람이 체취를 내는 주요 부위들이 도려내진 상태였기 때문이죠. 특히 이들이 놀랐던 건, 고등학교 시절 그들이 집착했던 게 바로 '향'이었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의심하지만 모두 알리바이가 있는 상황... 이 사건을 조사하는 젊은 여형사는 상관과의 불륜과 사건 사이에서 방황하는데...

 

 

제 리뷰를 자주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원체 스릴러나 범죄수사물을 좋아합니다. 공포류도 좋아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은 많은 등장인물*과 윤곽이 잡히지 않는 범인, 상관과 불륜에 빠진 주인공 때문에 몰입이 잘 안됩니다. 

*독일산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이런 류가 많은 것 같은데, 어린 시절과 현재를 오가며 등장인물 수가 2배가 되기 때문에 처음에 누가누구인지 너무 구별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괜히 불필요하게 과한 장면들(남편의 폭력이라든가, 포주의 폭력이라든가)이 영상에 자리하고 있어서 휴대용 기기로 보기에도 후방주의가 많다보니, 내용이 조금 궁금하더라도 쉽게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2개 에피소드를 보았습니다만, 그 다음이 그다지 궁금해지지 않아서 이만 접을까 합니다. =_=...;

혹시 저와 다른 취향으로 이 드라마를 다 보신 분이 계시다면, 줄거리 요약해서 범인과 범죄의 이유만 좀 비공개 댓글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_+

다음 번 리뷰는 좀 더 재미난 작품으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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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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