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Series for You

넷플릭스 만화영화: 파라다이스의 경찰들(Paradise PD, 2018) : 병맛 성인 애니메이션 본문

Drama, blah blah...

넷플릭스 만화영화: 파라다이스의 경찰들(Paradise PD, 2018) : 병맛 성인 애니메이션

쥬한량 2020. 9. 1. 09:21
반응형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영화 추천, 넷플릭스 추천, 넷플릭스, Netflix, 드라마, 영화, 넷플릭스 영화, 넷플릭스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Paradise PD, 파라다이스의 경찰들, 코미디, 병맛, 애니메이션

저는 습관적으로 잠들기 전에 넷플릭스를 보는데요,

보통 그 시간엔 작품을 보겠다고 본다기 보다는 잠들기 위해서 보는 거다보니, 애청하는 작품보다는 '조금은 흥미롭지만 보다가 잠들어도 아깝지 않을' 작품들을 보곤 합니다. 

이 작품 역시 그런 식으로 선택되었습니다. 아니, 사실 처음부터 그렇게 선택되었다기 보다는 처음 몇 편을 봤더니 아주 제 취향이라고 보긴 힘들어서 밀려난(?) 것이죠.

하지만 결국 그런 식으로 야금야금 보다가... 시즌1을 끝내버렸다는...;;

 


이들이 있다면 범죄자도 필요없다? 

오합지졸 경찰들이 모인(사실 경찰 자격이 없는 사람이나 동물도 껴있지만;) 파라다이스 경찰서에서 해결(한다기 보다는 벌이고 다니는)하는 사건 이야기

 

시즌 1, 총 10개의 에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회 30분이 채 못되는 러닝 타임을 가졌습니다.

스토리 기반이라기 보다는, 캐릭터 플레이 형식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가고 있고요, 

처음엔 너무 병맛이라 적응이 힘듭니다만, 2-3편 넘어가다 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

 

말씀드렸듯이, 캐릭터 플레이 성격이 강하다 보니, 굉장히(너무나) 입체적으로 캐릭터들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아들이 어릴 때 잘못 쏜 총으로 인해 쌍방울이 없어진 서장님 (그로인해 부인에게 이혼 당함...;)

경찰이 너무 되고 싶었지만 못되자 엄마 빽(엄마가 시장님)으로 경찰서에 불법취직(?)한 아들 케빈

파트너 경찰에게 성희롱 발언과 성추행을 일삼는 지나

덩치는 크지만 정신 연령은 의심스러운 고도비만의 더스티 (지나의 파트너)

항상 약에 취해 사는 경찰견.... 등등등

(이미지만 봐도 대충 분위기 아실 듯...)

 

 

 

 

 

 

 

지나가 더스티를 성추행하거나, 남성 캐릭터들의 성적인 부분을 희화화 하는 대사들에서는 상당히 거부감이 듭니다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지라... 보다보면 그런가 보다 해버리는 위험이...

(그래서 더 매체와 컨텐츠들이 주의해야 한다는 교훈을... =_=...;;)

 

부디 보시는 분들은 사리분별을 제대로 하실 수 있는 분들이길 바랍니다.

저런 코미디 만화에서 그런다고 어디가서 그러는 게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시진 않겠죠???

 

어쨌든, 나름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이제 또 새로운 '베드 타임 스토리'를 찾아봐야 겠습니다.

요즘엔 <IT 크라우드>를 4탕쯤 하고 있어요. 이 작품도 처음 봤을 땐 너무 올드하고 뭐가 웃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넷플릭스에 서비스된 것을 다시 봤더니... 너무 재밌습니다. ㅜ_ㅜ

IT 업계 종사자분들(까지도 아니고, 컴공 전공? 공대 전공?) 보시면 더 재밌을 겁니다.

 

살포시 함께 추천드리고 오늘은 이만~ ^-^

 


 

넷플릭스의 영화/드라마에 대한 본 리뷰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팔로우 하시면 바로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요기에서요~!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