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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데드투미(Dead to Me, 2019) : 그다지 궁금하지가 않다... 본문

Drama, blah blah...

넷플릭스 드라마: 데드투미(Dead to Me, 2019) : 그다지 궁금하지가 않다...

쥬한량 2020. 9. 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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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는 개인적으로는 <사만다 후(Samantha Who?, 2007)>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서 반가웠습니다.

더불어 소개된 드라마의 플롯도 흥미로웠고요. 코미디와 스릴러가 적절히 섞인 작품 같았습니다.

 

첫화는 그런대로 볼만 했습니다만,

하지만 저는 2번째 화부터 접고 말았네요. 흑.


그다지 궁금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젠'(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은 어느날 갑자기 사랑하는 남편을 뺑소니 차사고로 잃습니다. 그리고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찾아간 상담 모임에서 비슷한 상처를 가진 '주디'(린다 카델리니)를 만나게 됩니다. 순식간에 친해진 둘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주면서 우정을 키워가는데... 그런데 주디의 정체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녀는 어떤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걸까요?

 

 

파일럿은 젠과 주디가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친해지는 과정이 따뜻하게 그려져서 나름의 몰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상대로 주디가 감춘 비밀이 젠과 관련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낌새를 노출하기 시작하면서, 그리고 주디가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라는 것을 전 남자친구 '스티브'(제임스 마스던)를 통해서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뭔가 뻔해보이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느낌이 듭니다.

 

스티브 역의 제임스 마스던. <엑스맨>시리즈에서 '싸이클롭스' 역을 맡았을 땐 제가 한창 빠져 있었는데... 

이젠 많이 늙어서 풋풋한 그 느낌은 온데간데 없어졌네요. 흑

 

결국 주디가 뭔가를 감추고 있다는 설정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그것이 실제로 젠과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단순히 주디의 개인적인 아픔이나 과거에 관한 것인지를 가지고 시청자에게 혼란(재미를 위한 것이겠지만;)을 주기 시작합니다.

 

결국 저는 그 단계에서 나가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_-;;

 

별로 그 뒤의 이야기나, 누가 범인인가가 별로 궁금하지 않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 이야기들과는 별외로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이나 캐릭터들이 재미있었다면 계속 봤을 텐데, 저에게는 딱히 그런 재미로도 다가오지 못하더군요.

그리하여 과감히 접는 방향으로...

 

주디 역의 린다 카델리니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 배우라 필모를 찾아봤는데,

신기하게도 제가 본 많은 영화에 등장하신 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전혀... 기억 나지 않아요;;

<어벤져스: 엔드게임>, <라요나의 저주>, <브로크백 마운틴>, <금발이 너무해>, <그린 북> 등에 나왔다는데...;;

 

 

현재 IMDB 상에서 작품에 대한 평점은 8점대로 나름 높은 편이고,

에피소드별 평점은 10번째 에피소드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시즌은 전체 10 에피)

 

에피 9와 10이 9점대를 넘게 기록한 것으로 보면, 아마 후반부에 상당한 반전과 재미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데요,

궁금하긴 하네요.

 

혹시 '후반부의 이야기가 정말로 매력적이어서 안보면 후회할거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저에게 꼭 추천 댓글을 달아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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