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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디어스 3 (Insidious: Chapter 3, 2015) 줄거리와 결말 : <인시디어스> 프리퀄이지만, 별개의 스토리 :: 넷플릭스 공포 호러 영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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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디어스 3 (Insidious: Chapter 3, 2015) 줄거리와 결말 : <인시디어스> 프리퀄이지만, 별개의 스토리 :: 넷플릭스 공포 호러 영화

쥬한량 2020. 12. 2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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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시디어스4: 라스트키>를 끝으로 <인시디어스> 시리즈는 다 봤다고 생각했었는데,

넷플릭스에서 보여주는 예고편을 슬쩍 보니, 제 기억에 없는 장면이 나오더라고요.



음? 뭐지? 설마 안봤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개요와 출연진을 뒤져보니,

옴마나, 더모트 멀로니가 나온다고?! 그랬는데 기억이 안난다면 안본 게 확실했던 거죠.



보석 발굴한 느낌으로 시청하였습니다만...



역시 제임스 완이 직접 연출한 거랑, 프로듀싱에 참여한 거랑은

차이가 너무 나요. 흑흑흑.


<인시디어스>의 프리퀄이라기 보다는 <영매 엘리스의 사건 일지> 정도?

 

엘리스는 남편이 1년 전 자살을 한 후로, 영매로서의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고,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알 수 없는 영혼(검은 옷의 신부)에게 살해 협박을 받고 있었죠.



고민하던 엘리스는, 퀸의 상황을 돕고 싶어서 퀸의 엄마 릴리스를 불러내보려고 했지만,

알 수 없는 악한 영혼의 존재만을 확인한 채 실패합니다.



퀸은 실망한 채 집으로 돌아오지만,

엄마를 향한 그리움에 환풍구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엄마의 영혼이 아닐까 생각하며 쫓습니다.

그 뒤로 자꾸만 생기는 이상한 일들.

갑자기 누군가 공격해서 놀란 아빠가 뛰어들어오니 공격자는 사라지고 없고,

천장은 갈라져 있었습니다.

윗층을 확인해보니, 그 집은 이미 오래전부터 비어있던 상태.

하지만 알 수 없는 발자국들이 집 안에 찍혀있었고...

옆집에 사는 남자아이와 벽을 두드리며 소통하던 퀸은, 

나중에 그가 그 시간에 집에 없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거나,

연기 오디션을 보러 간 곳에서 자신에게 손짓하던 웬 남자의 실루엣을 발견하게 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서도 그 남자의 실루엣을 발견하고 한눈을 판 사이,

차에 치여 크게 다치게 됩니다.



두 다리에 깁스를 한 채 퇴원해서 집에 돌아온 퀸.

하지만 알 수 없는 존재가 그 뒤부터는 더 공격적으로 퀸을 괴롭히기 시작하고,

아빠(더모트 멀로니)는 퀸에게서 엘리스의 주소를 받아 그녀를 만나러 갑니다.

의식은 더이상 하지 않는다는 엘리스의 말에, 퀸을 만나서 얘기라도 들어봐달라며 부탁하는 아빠.



결국 엘리스는 퀸을 만나러 오게 되고, 자연스레 퀸을 괴롭히는 존재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세계'로 들어간 엘리스는, 그 존재가 건물에 오래전부터 붙어있던 악령이라는 것만 알아냈을 뿐,

자신을 죽이려던 검은 옷을 입은 신부에게 붙잡혀 죽은 뻔한 고비를 넘긴 후, 

그대로 도망쳐나오게 됩니다.



이제 도와줄 사람이 없는 상황. 

과연 퀸은 악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요?




** 아래는 결말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이 색상 글씨는 건너뛰어 주세요 **





결국 퀸의 남동생인 알렉스가 유튜브에서 찾은 퇴마사들까지 고용하게 된 아빠.

하지만 그들은 사실 진짜 퇴마사가 아니라, 

연출과 편집으로 구독자를 어그로하는 인물들이었으니...



결국 진짜 악령이 나타나서 퀸에게 빙의하는데 성공하고,

이들은 겨우 퀸을 의자에 묶어두는 정도밖에 처리할 수가 없었습니다.

퀸은 그대로 정신을 잃고 '그 세계'에 갇혀있는 상황.



한편, 퀸이 걱정은 되지만, 검은 옷의 신부가 너무 두려워 어찌할 바를 모르던 엘리스에게

옛 친구가 찾아와 용기를 북돋아주자, 다시 마음을 다잡는 엘리스.

퀸의 집에 다시 돌아가서 짝퉁 퇴마사들과 함께 악령을 퇴치하기로 의기투합합니다.

다시 '그 세계'로 들어가는 엘리스.

사실 악령은 이 건물에 살았던 몇몇 여자들을 계속적으로 죽여서 자신의 장난감으로 삼고 있었고

이번엔 엄마를 그리워하던 퀸의 약점을 노린 것이었죠.



검은 옷의 신부가 다시 나타나 엘리스를 방해했지만, 그녀는 자신의 퀸을 찾아내는데 성공했지만, 

악령의 공격으로 쉽게 데리고 나올 순 없었고,

결국 엘리스 먼저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해볼 수 있는 건, 퀸 스스로가 자각해서 그 세계에서 빠져나오는 것.



엘리스는 퀸의 엄마인 릴리스의 영혼을 느끼곤, 퀸을 자각시킬 수 있는 방법을 그녀에게 알려달라고 합니다.

결국 퀸의 일기장에 끼워져있던 엄마의 마지막 편지를 발견하고 퀸에게 읽어주는 엘리스.

악령에게 붙잡혀있던 퀸은 엄마를 느끼곤 빠져나오는 데 성공합니다.

엄마의 사랑을 느끼며 다시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 된 퀸의 가족.



그렇게 또 누군가를 구해낸 엘리스는,

이제는 두려워하지 않고 영매로서의 일을 다시 해나갈 것을 다짐합니다.



이번에 만나게 된 퇴마사들과 함께 하기로 하면서요. (사실 이 프리퀄의 존재 이유는 이것이었나;) (끝)




제임스 완이 프로듀서로 참여하긴 했지만, 

시나리오나 감독은 퇴마사 중 한 명으로 출연한 리 워넬이 맡았기 때문에

제임스 완의 향기는 그다지 나지 않는 영화입니다. (흑흑)



대신 오디션 장면에서 무대 감독으로 잠깐 카메오 출연한 정도...?



<인시디어스> 팬으로는 의무적인 느낌으로 봐야할 것 같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의 프리퀄이기 때문에(그냥 엘리스와 SS가 처음 만난 사건 정도?)

굳이 추천드리고 싶진 않네요.



몇 가지 재미있는 트리비아로 마무리합니다.


- 좀 전에 언급드렸습니다만, 영화 시작후 16분쯤에 제임스 완이 카메오 출연합니다. 촬영 당시 <패스트 & 퓨리어스 7> 감독 작업때문에 이 영화에서는 연출이 힘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이 정도로(?) 참여.

- 이야기 설정 상, 이 영화의 배경연도는 2007년 입니다. <인시디어스> 1편과 2편은 2010년을 배경으로 합니다.

​- 엘리스가 기르는 개의 이름은 '워렌'인데요, 개 이름치고는 독특하기도 하고, 아마 공포영화 매니아라면 익숙해서 '응?'이라고 반응할 이름일 겁니다. 바로 <컨저링>에 나오는 워렌 부부에게서 따온 이름이기 때문이죠. 패트릭 윌슨과 베라 파미가가 연기했었습니다. (패트릭 윌슨은 <인시디어스>에서의 주인공이기도 하죠. 역시 제임스 완의 페르소나...;)

- 검은 옷의 신부를 연기한 배우는, 특이하게도 남성분이시더라고요! 우연히 크레딧 살펴보다가 놀랐습니다. ㅎㅎㅎ

분장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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