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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이혼남/바람둥이. 이 세 남자가 펼치는 여성과 함께하기 시트콤. 잘 준비된 것 같은데, 일단 자막이 좀 어설퍼서.. 내용은 재밌는데 보기가 좀 힘들다. 재미는 쫌 있을 듯? 평점: 6점

당신의 걱정과 근심.. 미래가 문제되더라도 지금의 당신을 즐기고 사랑하라. 뭐, 저런 모토랄까. 시트콤이긴 하지만, 괜찮은 메세지. 알고 있지만 실천하고 생각하기 힘든 메세지. 캐릭터도 시트콤에 어울리게 강하고 극단적이다. (주인공 빼곤 다 이상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 같으니라고) 기분전환삼아 볼만함. 평점: 6점

무임승차. 얼마전부터 미국에선 다 큰 자식들이 부모한테 붙어살려고 해서 사회문제가 되기 시작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이 드라마도 그것에 기초를 두되, 왜 무임승차하게 되었는가. 어떻게 하는가..를 보여줄 듯. (왜? - 맘에드는 여자가 5개월 뒤에 결혼하기 때문에 그 전에 가로채려고. 어떻게? - 부모님 인신공격 + 새로운 앞가림 + 엉뚱한 친구?) 취지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캐릭터도 그렇고.. 별로임. 평점: 4점

우연히 사고로 들른 외딴 마을이 천재들만 모여살며 국방부의 관리를 받는 신도시(?)였다면? X파일류의 모티브로 시작되는 이 드라마는 독특한 인물들도 있고 SF적인 상상력도 발휘되어 있어서 흥미롭지만, 흠이라면 정작 SF적인 것에 대한 설명에 있어서는 99%의 시청자가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응? 저게 뭐야?'할지도 모른다는 것. 하지만 코미디적 요소도 섞여있고, 반전의 미스테리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또 어떤 발명품(?)과 천재가 나올지 궁금해짐~ (첨엔 시간 여행인 줄 알았는데) 평점: 6.5점

제목은 '한 동아리, 동료' 등의 뜻. 주인공 남자 4명이 뭉쳐다녀서 붙인 제목인가 보다. 신인이자 떠오르는 샛별 정도의 인기를 구가하는 할리웃 남자배우와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가 주가 될 듯. 하릴없이 친구에게 붙어서 덤으로 여자들도 만나고 파티도 즐기고 하는 류... 오직 한 명의 친구만이 조금 제대로 박힌 정신(?)으로 드라마를 이끌어가긴 하는데.. 그닥 재미있을 것 같진 않다. 평점: 5점---- 난 별로였지만, 막상 미국에서는 굉장히 인기를 끈 드라마로 알고 있다. 흠... 왜 그럴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