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3)
Movie & Series for You

사실 저는 넷플릭스를 요즘 거의 안 보는 관계로 넷플릭스 요금제 해지를 신청했습니다. 좀 모아뒀다가 나중에 다시 시작해도 될 것 같아서요(일단 1년 정도는 계정의 정보-찜한 작품, 보던 작품 등-이 유지된다고 하니 몇 개월씩 몰아뒀다 잠깐씩 정액 돌아와도 될듯. 이런 결정을 하게 된 계기는 역시나 계정 공유 제한이 시작되었기 때문인데요, 과연 넷플릭스의 이 결정이 그들의 매출에 도움이 될지 무리수였을지 결과가 궁금합니다. -> 나름 넷플릭스 주식 있는 사람인데... 크흑). 아무튼, 그러고 나서 실제 해지가 되기 전까지 일주일 정도 시간이 있어서 남은 시간 동안에 뭘 볼까 고민하다가 이 를 선택했습니다. 어차피 보다 끊겨도 아쉬움이 없어야 할 작품이기에. ㅎㅎㅎ 그런데... 오잉, 남자 주인공이 ..

이런 좋은 드라마를 소개해드릴 수 있을 때마다, 너무 신이 납니다. 보는 내내 감탄을 하면서 봤네요. 연출도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고, 낭비하는 시간도 없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다 좋았어요. 토마스 생스터는 조금 지못미지만... 더 극찬하면 너무 기대하실까봐 조심스러워서, 바로 드라마 속으로 들어갑니다! 사연많은 천재 고아소녀의 체스 세계 제패와 성장기 베스는 8살에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잃고 고아원에 들어가게 됩니다. 수학자였지만 정서적으로 불안했던 어머니와 함께 살았던 탓인지, 나이에 비해 조숙하고 감정이 드러나지 않았던 소녀는, 고아원 생활에 큰 무리없이 적응해 살았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있었던 탓에 입양은 이뤄지지 않았고, 어느날 우연히 지하 관리실에 갔다가 관리인인 샤이벌 씨가 ..

넷플릭스 드라마, 넷플릭스 영화, 넷플릭스 추천, 넷플릭스, Netflix, 드라마, 영화, 그레이스, Alias Grace, 사라 가돈, 재커리 리바이, 미스테리, 스릴러 처음엔 그다지 흥미를 끄는 드라마가 아니었습니다. 등장하는 배우들도 잘 모르겠고, 너무 어두침침한 분위기에 그저 그런 치정극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러다 맨부커상을 수상한 마가렛 앳우드의 소설이 원작이라는 소문을 듣고 마침 볼 게 없던 찰나에 시도해 보았습니다. 사실 처음 2번째 에피까지는 집중도 잘 안되고, 재미도 없고, 흥미롭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다 주인공이 범죄가 벌어졌던 그 집으로 가게되면서 몰입도는 한 순간 절정을 향해 달려갔죠.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으신 분께도, 3번째 에피까지는 참아보시길 권합니다! 범죄에 대한 기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