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다니엘 헤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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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6. 보는 내내 전반적으로 녹아있는 일본색에 불편했음에도 불구하고,영화(애니메이션이라고 한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이걸 실사영화로 했으면 어땠을까하고 상상해보니, 그랬을 경우에는 상당히 허점이 많이 보이더군요;) 자체적으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지 않은 부분이 없다'는 느낌까지 들었을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토리적으로 조금의 허점은 물론 있습니다만,이것을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좀 더 상상적인 제약이 없는?)로 확장해서 생각해보면못 받아들일 정도는 아니었고,캐릭터들의 개성이나 연출, 앞뒤 설명이 부족해서 오히려 식상하지 않은 반전(사실 저는 악당이 테디일 줄 알았어요.. - 엇, 이것도 스포일까요;;)이 전체적인 재미를 잘 만들어 냈습니다. 줄거리_히로는 혼자로 격투로봇까지 만들어..
다니엘 헤니가 비중있는 고정캐릭터로 나온다고 해서 제작단계부터 우리나라에선 이슈가 되었던 의학드라마. 첨에 제목을 보고 (무식하게도) '강이랑 의학 드라마랑 뭔 상관이지? 강 3개가 만나는 곳에 병원이 있나'라는 생각을... ㅡ_- 영어 좀 하시면 아시겠지만 동음(?) liver는 '간'을 의미하는 단어. (근데 왜 '간 3개'인지는 잘 모르겠다. 의사가 3명이라서? 이식해주는 3번째 간을 이야기하는거라서? - 파일럿밖에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간 이식이 주 이야기인듯...) 기대를 너무 안했던 때문인지, 난 생각보다 재미있게 보았다. 다니엘 헤니도 예상보다 좀 더 잘 어우러졌고(굉장히 튀어보일 줄 알았는데, 미국에서 오래살아서인지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보던 헤니라는 생각은 안 들었다. 머리 때문인가.....
퍼그 언니가 맥스무비 예매권으로 보여준 영화. 워낙에 엑스맨 시리즈를 좋아하는 데다가, 휴 잭맨이 중심인 영화에 다니엘 헤니까지 나온다니 상당히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었던 영화였다. 영화 딱 끝나자마자, 퍼그 언니가 "진짜 재미있다, 그지?"라고 눈을 초롱초롱하게 반짝이며 말을 건넸지만, 난 바로 대답할 수 없었던 몇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아, 영화 좀 영화 그대로 즐기고 싶다; 왜 이런 게 보이는거야. ㅡ_ㅜ) -아래 내용은 다분히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요...- (시간 순서에서 조금 벗어날 수도 있음) 1. 먼저, 영화 초반에 보여주는 제임스(울버린: 휴 잭맨)와 빅터(형님: 리브 슈나이더-나중에 보면 이 사람이 훨씬 주름도 없고 동생같은데..;)의 관계에 대한 설명이 너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