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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개봉했는지도 모를 가 넷플릭스 딱~! 알고 보니 지난 3월에 개봉했었군요. 소문은 무성히 들었었는데 잊고 있었다가 이렇게 안방에서 보니 얼마나 편한지... 각설하고. 마블 역대급 안티 히어로라고 해서, 선악의 경계가 불분명한, 생각해볼 거리가 많은 캐릭터가 등장할 줄 알았는데, 글쎄요, 영화에서 그려진 내용으로는 그렇게 안티는 아니신듯...? 예상 외로 스토리 전개도 요즘 영화치고는 조금 밋밋한 편이라, 줄거리 정리도 굉장히 용이할 듯 싶습니다. 그리하여 간략히 정리! 결말까지 한번에 휙~ 가보시죠. 생명 연장을 위한 발악 그럼에도 선을 추구한다면 마이클 모비우스 박사(자레드 레토)는 어린시절부터 앓아온 혈액병 때문에 시한부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인공 혈액을 개발해 인류 생명 연..

여러분이 어쩌면 가장 궁금해하실 쿠키 영상은?! 네, 있습니다. 영화의 주요 스토리가 끝난 후에 연이어서 나오는 건 짧은 보너스 영상이고요,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나서 옐레나가 주로 나오는 쿠키 영상이 있습니다. (나타샤가 인피니티 스톤 사건으로 죽은 후의 이야기) 그럼, 본격적으로 본편에 대한 이야기로 들어가 봅니다! 가짜였던 가족도 그녀에겐 진짜였다 나타샤(스칼렛 요한슨)는 냉전시대에 소련의 '레드룸'이란 소녀병기를 길러내던 곳에서 키워진 아이였습니다. 위장된 가족(아빠 알렉세이, 엄마 말레나, 여동생 옐레나)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신분을 숨긴 채, 쉴드(당시엔 히드라)의 비밀 시설에서 '노스 인스티튜트'라는 신경조종기밀을 빼내려던 스파이였죠. 쉴드에 쫓기게 되자 쿠바로 가족은 탈출을..

넷플릭스, netflix, 마블, 아이언 피스트, Iron Fist, 핀 존스 새로운 마블 시리즈에 잠시 동요됐었습니다. 사실 전 마블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상하게도 넷플릭스에서 제작/발표하는 드라마들과는 상성이 잘 안 맞아왔습니다. (, , ... 그나마 은 초반 에피 몇 개는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만, 후반부로 갈 수록 고리타분해지는 느낌이 들고 답답함을 느껴서 결국 시즌1으로 시청을 마무리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는 어쩐지 호감이 갔었던 의 '로라스 경' 역, 핀 존스가 주연을 한다기에, 괜스레 기대가 되었나 봅니다. '혹시나'하면 '역시나'라고... 안타깝게도 이번 시리즈도 그다지 제 흥미를 많이 끌진 못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께 드리는 리뷰는 필요한 작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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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체 신화 류의 이야기를 좋아하는 나인지라 '오딘'의 이름이 낯설지는 않았지만, 그 계보를 알고 있진 못하기에 그저 신기하게 접근. (이러다 북유럽 신화 책도 살라... - 아직 인도신화도 다 못 읽었;;) 첨엔 '뭐 이렇게 유치한 게야;;;' 라고 식겁했었는데, 조금만 눈높이를 낮추니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다. 특히나 그 화려한 그래픽과 효과들은 3D로 보는게 조금 부담스럽긴 했지만 영화의 재미를 더하기엔 충분한 요소였다. 게다가 난, 배우들을 거의 모르고 들어갔는데 (나탈리 포트만이 턱하니 포스터에 있었지만, 만화적으로 한번 손을 댄 상태라 그냥 좀 닮은 배우인 줄 알았다. - 게다가 그녀가 이런 류의 영화에까지 출연할 줄은 몰랐다; - 편견?) 나탈리 포트만에 안소니 홉킨스, 미드 의 제시XX(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