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윤여정 (2)
Movie & Series for You

2016년 작품이지만, 최근 김초희 감독이 독특한 감성과 연출로 주목을 받으면서 찾아보게 된 작품입니다. 다행히 웨이브에 있어서 편하게 감상~ 김초희 감독은 로 단숨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렇게 그전에 차곡차곡 열심히 필모를 쌓아왔더라고요. 는 제목에서 이미 느껴지듯이 묘한(?) 이야기가 진행될 것 같은데요, 시작부터 황당 그 자체로 기함하게 만들죠. 게다가, 무려 윤여정 배우와 정유미, 안재홍 까지 함께 나오는, 독립 단편 영화치고는 꽤나 화려한 캐스팅이 돋보이는 영화죠. 단편영화이기 때문에 실제 상영 시간은 28분이 채 안됩니다. 가볍게 한번 봐보시길 추천드려요. 독립영화의 특별한 감성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줄거리와 결말까지 저를 따라오세요~! 짝을 찾아 지..
(이 영화도 비행기에서 & 착륙때문에 마지막 엔딩 10여분은 못 보았음;) 일단 극장에서 안 본건 잘한 것 같다. 그렇다고 영화 자체가 나쁘다거나 하는 건 아니다. (오히려 생각보단 재미있게 잘 만들었음) 약간 프랑스영화 보는 느낌이랄까. 시시콜콜한 잡담과 일상 속에서 '여배우'가 갖는 고민과 생활방식 등이 고스란히 묻어나왔다. 다만 저들은 정말 저럴까라는 의구심도 함께. (정말 그런 성격들이라면 일반인들이 갖는 친구들은 갖기 힘들지 않을까 -_-..; 내가 까다롭게 구는 건가. - 자아도취형의 친구는 아무래도 힘들다. 배려가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문제겠지만) 아쉬운 것은, 너무 많은 여배우들이 나와서 캐릭터를 명확하게 드러내주기에는 조금 짧은 느낌이고 하나의 영화에서 큰 사건이래봤자 촬영소품이 늦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