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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1편부터 3편까지는 그럭저럭 보았습니다. 그러다 이번 4편이 대망의 종결이자, 가장 평점이 높은 작품이길래 기대를 했던 면도 있습니다만... 상당히 실망스럽고 재미없게 보았습니다. (저도 이런 비평을 하는 게 많이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IMDB 평점은 8.2점이라는 엄청난 평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역시 저는 비주류인가;;) 저는 액션이나 병맛 영화/드라마도 좋아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그런 작품도 스토리를 중시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였습니다. 3시간에 가까운 상영 시간 동안 스토리라고 할 만한 이야기는 너무도 단순하게 구성되고 오로지 싸움, 싸움, 싸움만 진행됩니다. 게다가 그 액션이... 아름답지가 않아요. (크흑!) 액션 영화도 매번 새로운 방식의 액션을..

예전에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잠깐 나왔을 때 제가 너무 좋아하는 소재라(아무것도 아닌 줄 알았던 존재가 대단한 것으로 밝혀지는 스토리 라인) 관심이 있었는데, 개봉했을 땐 미처 모르고 지나버렸더라고요. 그런데 얼마전에 넷플릭스에 떡하니 뜨더라고요? 오홀~~ 당장 봤지요. 결과는? 대. 만. 족. 보신 분들 다 재미있게 봤던데, 왜 일케 소문이 안난건지 안타까워 하며 간단히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추천 먹이고 갑니다~~ :) 너네 잠자는 고양이, 아, 아니, 사자의 콧털을 건드린 거야 한 남자가 경찰 취조실에서 엉망이 된 상태로 두 명의 형사와 마주앉아 있는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합니다. 그는 데리고 있던 고양이에게 캔을 따주며 먹이를 주고 무슨 사건이 어떻게 된 것인지를 경찰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