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애니메이션 <마도조사> : 라프텔 : 무료체험 : + <천관사복> : 중드 <진정령> 원작 :: 액션/무협 애니 추천

<진정령> 드라마에 빠져서 원작인 <마도조사>도 외전까지 다 보았고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와있다는 걸 알고 라프텔을 접속해서 무료로 1화를 보곤

월정액을 결제할까 말까 엄청 고민했더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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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에 묵향동후 작가의 후속작 <천관사복>도 라프텔에서 서비스 중인 것을 발견...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 

잠시 휴지기인 작업 중에 이걸 다 봐야겠다!!

생각하고 회원가입...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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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이게 머선 129... 

충격적인(?) 사실을 하나 발견하였.. (이건 맨 아래에 밝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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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알고 계신 줄거리나 결말은 접어두고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의 차이라든가, 라프텔의 서비스 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할게요.

맨 아래에 무료체험 링크도 놓치지 마세요~~!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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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텔에서는 자막판(당연히 중국어 더빙이죠?)과 한국어 더빙판이 함께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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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조사 1기(전진편) 15화,

마도조사 2기(선운편) 8화,

그리고 3등신 캐릭터로 가벼운 에피소드 위주의 마도조사Q 30화가 제공 중이에요.

1기와 2기는 편당 30분 내외의 분량이며

Q는 5분 남짓한 분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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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Q는 가벼운 개그릴 같은 느낌이라 외전이면서도 팬서비스 형식의 컨텐츠라 할 수 있죠.

(하지만 아시죠? 팬들에겐 이런 것 마저도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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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원작 소설을 따르지만(아마 드라마와 거의 동시에 제작 들어갔을 거라서, 드라마 내용을 참고해서 내용이 수정되거나 하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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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씬을 많이 섞은 부분과

이야기를 압축적으로 전개하는 부분들이 조금 다르고요,

몇몇은 아예 장면 자체가 달라져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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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초반 모가장에서 검령이 들린 팔뚝을 제령하는 의식과 

위무선이 금릉을 처음 만나게 되는 장면은 

원래대로라면 꽤 떨어진 시차를 두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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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는 모가장에서 도망쳐 나온 위무선이 곧장 금릉과 맞딱드리게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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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장면들이 섞이거나 변형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원작소설과 드라마를 본 저에겐 갑자기 틀어지는 설정이 나오면 못 쫓아가서 멘붕...ㅎㅎ)

회상 씬도 많이 뒤섞여 있어요.

(이 부분은 오히려 어쩌면 원작 소설과는 통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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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볼 때도 왔다갔다를 많이해서 조금 헷갈렸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빠르게 전개되기까지 하니까(소설은 이해가 안되면 잠시 생각했다 읽으면 되지만;; 애니메이션은 제가 굳이 멈추지 않는 이상 화면은 돌아가니...)

좀 정신이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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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소설이나 드라마를 안 본 사람들이 이걸 보면 스토리 이해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의구심도.

(그거 안보고 이거 보는 사람은 없을지도 ㅎㅎㅎ 팬만을 겨냥한 컨텐츠일 수도)

위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위무선과 남망기, 강징, 강염리 정도를 제외하면...

얼굴이 다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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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온약한 그 나쁜놈까지 잘 생기게 그려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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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초반에 사추와 경의 구분하기도 힘들었어요.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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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저는 위무선의 중국어 더빙 성우분의 목소리가 좀 날카롭게 들려서

좀 힘들었다는.;;

(아마 위무선의 쾌활함을 표현하기 위해 텐션을 높이다 보니 그러신 듯 - 나중에 가라앉은 목소리 연기할 땐 멋있긴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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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국어 더빙판도 중간에 한번 봤는데... 거긴 또 소리가 잘 안들려서 결국 자막이 있는 중국어판으로 넘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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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디자인에서도 

저는 위무선이 입마한 후에 머리스타일을 좀 차분하게 하고 나오는데

이쪽이 훨씬 멋있었어요. 후후후.

그리고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캐릭터는 바로 연화오의 우자연. (우부인)

드라마와 거의 동일한 캐릭터 설정이 잘 유지되었는데

거기에 더 이뻐보이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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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정령에 나온 무기들 중에 하나 가질 수 있다면 우부인의 자전이 제일 갖고 싶어요.

효성진의 상화검이나 위무선의 진정도 멋지지만

아무래도 가장 속시원한(?) 무기는 채찍인 자전인듯!!!

거기에 전기파 지지지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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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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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는 강풍면과 우자연의 러브라인이 조금 더 나올 것처럼 그려지길래 기대했는데

(강풍면이 비녀 사다주고 막 그럼...)

오히려 두 사람의 엔딩은 드라마보다 못해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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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전체적으로 강약 조절이 드라마보다 아쉽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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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에 여러 중드를 보면서 느낀 거지만,

진짜 <진정령>은 정말로 잘 만든 중드더라고요.

얼마나 설정 개판이고 개연성 없고 이상하게 진행하는 중드가 많은지... 

<진정령> 제작진 칭찬해... BL이라는 굴레 때문에 인정 덜 받아서 아쉬움.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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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충격받았다는 것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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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조사가 2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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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처음부터 조금 이상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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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도 50화까지였는데,

훨씬 짧게 진행하는 애니메이션이 15+8=23화로 끝난다는게.

저는 그저 이야기를 함축해서 가능한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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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 열심히 찾아보니 올해, 바로 얼마 전에서야 3기가 중국에서 방영.

(그나마 다행인 게 그게 완결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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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흐흑...

한번에 모두 보고 마음을 정리하려고 했는데 나에게 시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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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마도조사 Q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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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3등신 애니를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팬으로서... 어쩔 수 없더라고요.

이것도 그냥 헤헤 거리며 보고 있음. -_-

더불어 피규어 상품은 아무래도 이런 캐릭터가 더 적합하다보니,

아... 사고 싶네요. 퓨퓨퓨.

다행히 <천관사복>도 라프텔에 있어서 그것도 보려고 해요.

리뷰 보니까... 마도조사를 뛰어넘는 듯!!!

너무 기대됩니다. +_+

 

저와 함께 마도조사와 천관사복을 즐기실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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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라프텔로 초대합니다

저에게도 3일 무료가 주어지니, 꼭 추천 코드로 가입 부탁드려요~~

미리 고맙습니다!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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