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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뉴 블러드> 정보, 줄거리 : Dexter: New Blood : 덱스터가 돌아왔다! :: 티빙을 업데이트 좀 빨리해라~ 본문

Drama, blah blah...

<덱스터: 뉴 블러드> 정보, 줄거리 : Dexter: New Blood : 덱스터가 돌아왔다! :: 티빙을 업데이트 좀 빨리해라~

쥬한량 2022. 1. 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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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된다고 했을 때부터 너무 기대했었는데

쇼타임에서 2021년 연말부터 방영을 시작했고 2022년 1월에 종영될 미니시리즈입니다.



저는 <덱스터>를 처음 봤을 때의 그 엄청난 설정(살인자를 죽이는 소시오패스 연쇄살인자)과

시즌1의 충격적인 마지막 장면을 잊을 수 없어요.

(이것도 나중에 다시 보니까 김이 좀 빠집니다만... 역시 첫빠의 중요성!)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했던 마이클 C. 홀에게도 빠졌었으나

사실 이 배우는 이 캐릭터 빼고는 제대로 어울리는 역이 거의 없었다는...;

(그나마 제가 좋아하는 다른 캐릭터는 <게이머>라는 영화에 나온 돌아이 게임회사 대표... ㅎ)



그래서 너무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걸 티빙에서 가져올 줄이야!

(좀 오래 기다려서 넷플릭스에서 보게 될 줄 알았는데.)



2021년 12월 30일에 1, 2화가 동시에 업데이트 되어서

저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보았습니다.



일단은 만족... 아직 2회 뿐이지만, 앞으로 이어질 8회도 나쁘지 않을 거라 예상하며

(IMDB 평점이 뒤로 갈 수록 높아지고 있고, 기존 팬들의 영향인지 평점이 8점대 후반!)

초반의 줄거리를 간단히 정리해봅니다. :)


10년 동안 죽어있던
덱스터가 돌아온다

죽음을 위장하고 마이애미를 떠나 아이언 레이크에 정착한 덱스터(마이클 C. 홀).

마이애미의 기후와는 확연히 상반되는 추운 지역 외딴 곳에서 이름도 바꾼 채(제임스 린제이) 사냥용품점 점원으로 일하며 조용히 살아갑니다.

가급적 피를 보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하루 하루 날짜를 지워가며 버티며.



그런 그의 옆에는 여동생이었던 데브라가...


...환영으로 나타나죠.



(예전에 초반엔 해리가 그런 역할을 했었죠. 초반엔 조용했다가 나중에 성질 부릴 땐 역시나 그 욕지거리와 소리치기... 진짜 목청... - 그나저나, 미쿡애들의 연애사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데브라 역의 제니퍼 카펜터는 덱스터 찍을 때 마이클 C. 홀과 결혼했다가 이혼했었죠. 8개의 시즌이 다 끝나기도 전에;;)



덱스터에게는 그곳에서 만난 여자친구도 있었는데

그건 바로 경찰서장...

(이 캐릭터의 인생엔 경찰이 없을 수가 없나 봄)



조용하고 범죄없는 마을이지만 언제나 말썽꾼은 나타나기 마련.

지역 유지의 아들이 덱스터의 상점에 나타나 분위기를 흐리기 시작합니다.

위험한 총기를 사면서 분위기를 긴장시키는 남자.

결국 남자는 동물 사냥이 금지된 세네카 지역에서 백사슴을 총으로 쏴서 죽이고

그때 하필 덱스터가 사슴과의 공감(! 아니, 넌 덱스터라고!!)을 나누던 참이었던.



덱스터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를 쳐서 쓰러뜨리고

남자는 쓰러지면서 뒤통수를 돌멩이에 찧으면서 기절해버립니다.



고민하던 덱스터는... 결국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총기를 배달하러 갔을 때 남자의 과오를 친구에게서 전해들었기 때문이죠.



그렇게 놈을 죽이고 시체를 처리...






그런데 그 직전 덱스터를 찾아온 남자 청소년이 있었습니다.

바로 해리슨.

덱스터의 유일한 핏줄.

사랑했던 리타와 함께 낳은 아이.

덱스터는 아들이 그리웠지만 모르는 척 하며 내보냈습니다.

자신과 함께 있으면 죽게 될 거란 데브라(의 유령)가 하던 말 때문이었지만,

이제 다시 살인을 저지른 상황에선... 무서울 게 없단 생각에 해리슨을 찾아 다시 밖으로 나가죠.



그렇게 해리슨을 데려온 덱스터.

해리슨은 그동안 새엄마 해나가 아르헨티나에서 암으로 사망하면서 위탁가정을 전전하며 살았었고

덱스터가 남겼던 편지를 발견하고 그가 살아있을 거라 생각해 뒤를 쫓았던 것.



아직 자신의 모든 사연을 말해주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덱스터는 아들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조금씩 준비를 합니다. 

(이건 거의 덱스터가 사람처럼 살기 위해 위장했던 것처럼 아버지가 되기 위해 위장하는 느낌. ㅎㅎ)



덱스터가 죽인 남자의 실종사건으로 마을은 온통 수색에 나서지만 

잘 위장해놓은 덕에 그가 금지된 사냥 이후 뉴욕으로 도주한 것으로 결론이 납니다.



하지만 남자의 아버지가 나타나 그럴 리가 없다며 사람들이 수색을 중단하려던 것을 막고

무슨 일이 있어도 아들을 찾아내겠다며... 2화 마무리!


(덱스터와 해리슨의 관계와 이 아버지와 죽은 남자와의 부자관계를 대비시키며 이야기가 진행될 것 같아요)



저기는 어른들의 이야기.

사실 경찰서장에게는 예쁜 딸 오드리가 있는데,

해리슨은 오자마자 오드리와 눈을 맞추며 앞으로 둘이 잘 지내...거나 사건이 있거나 할 것 같은 느낌.

사실 해리슨도 뭔가를 감추고 있는 것 같아요.

그게 청소년의 비밀일지, 덱스터만큼의 엄청난 비밀일지는 아직 전혀 드러나지 않았지만

어떤 캐릭터가 될지 궁금합니다.



(혹자는 시리즈의 끝에 해리슨이 모든 걸 정리하는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 - 그것은 새드인가 해피인가. 크흑.)

주요인물로 등장하는 5인.



저 중에 아프리카계 캐릭터만 아직 제대로 소개가 되지 않았는데요,

과연 그는 어떤 캐릭터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합니다!



티빙, 후딱 후딱 업데이트 바라요~~


*트리비아 (알고보면 더 재밌는 몇 가지)


- 메인 타이틀 CG에서 떨어진 핏방울은 에피소드가 진행될수록 더 많아진다고 합니다.
(결국엔 글자 전체를 덮게 될 것인가?!)



- 덱스터가 신분을 위장하는 제임스 린제이란 이름은, 소설원작자의 성을 따왔다고 합니다. 존경의 표시겠죠? 


넷플릭스의 영화/드라마에 대한 본 리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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