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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선택한 바보> 시즌1 정보 : 멜리사 맥카시 코미디극인데 별로 재미없... :: 넷플릭스 코미디 시리즈 본문

Drama, blah blah...

<신이 선택한 바보> 시즌1 정보 : 멜리사 맥카시 코미디극인데 별로 재미없... :: 넷플릭스 코미디 시리즈

쥬한량 2022. 8. 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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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거리가 너무 많아진 세상이라 그런지, 이젠 넷플릭스에 신작이 떠도 쉽게 손이 가지 않네요.

특히 기존에 보던 시리즈가 한꺼번에 업데이트 되는 바람에(브루클린 나인나인, 로크 앤 키 새로운 시즌이 올라왔죠!)

새 작품 보기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그러던 중 멜리사 맥카시와 벤 팰콘이 등장하는 코미디 시리즈도 새로 올라왔더군요.

바로 이 작품, <신이 선택한 바보>입니다.



기존에 두 사람(현실 부부죠!)이 함께 한 작품들 흥행성이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기대를 해 보았는데...



이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1화만 보고 하차합니다. ㅎ



이유는 아래 리뷰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지
하나도 궁금하지가 않다

클라크(벤 팰콘)는 어느날 자신의 집 위에만 있던 비구름에서 뻗어나온 번개를 맞습니다.

그러나 아무런 일이 발생하지 않고 벌떡 일어나죠.




자신도 모르게 모든 일이 잘 풀리는 것(차를 운전해서 가다가 라디오를 틀었는데 우연히 가장 좋아하는 곡이 나오고, 신호등도 파란불로 계속 바뀌는 기적)도 눈치 못채고 회사 생활을 하며 평소처럼 살아갑니다.

그런데 직장 동료인 에밀리(멜리사 맥카시)가 밤에 사무실에 왔다가 우연히 클라크의 몸에서 빛이 발광하는 것을 목격하게 되고,

이를 동료들에게 알리지만 아무도 믿지 않죠.

동료들은 에밀리의 말을 검증해보려고 하지만 모두 실패.

사실 클라크는 예전부터 에밀리를 짝사랑하고 있었는데 데이트도 한번 신청을 못했던 상황이었습니다.

동료의 조언을 받아 결국 에밀리에게 데이트를 신청하고 

에밀리는 그 기회에 클라크의 몸에서 빛이 난다는 것을 증명해내리라 생각하죠.




그리고 데이트밤.

식당에서 메뉴를 주문하는 과정에서 클라크가 (아마도 행복한 상태가 되자?) 몸에서 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식당에 있던 사람들을 깜짝 놀라 난리가 나지만,

에밀리는 자신의 말이 맞았다는 것에 좋아하며... 1화 (끝).


초반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뒷 얘기가 전혀 궁금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면 장면 장면이라도 재밌어야 코미디극을 보는 이유가 될 텐데,

멜리사 맥카시의 과한 농담과 설정(진통제나 마약을 남용해서 이상한 짓을 하고 다님;;)은 더 이상 재미있는 코드로 보이지 않는 거 같아요.

(이젠 나이가 드셔서 그럴까요...)



1화에서 제가 그나마 가장 재밌었던 장면은,

클라크가 번개를 맞기 전, 아침에 집에서 "허니, 밥 먹어야지."라고 했을 때,

거기에서의 '허니'가 부인이나 애인이 아닌 고양이(이름)였다는 반전이었습니다.



그 장면 외에는 영... 



그리하여 저도 그다지 추천을 못 드리겠는 시리즈네요.



멜리사 언니 좋아했는데... 안타깝.





*트리비아 (비하인드 스토리)

-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주인공이자 드라마 속 커플이 되는 멜리사 맥카시와 벤 팰콘은 현실 부부입니다.

- 호주에서 촬영하느라 대부분의 출연 배우가 호주 배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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