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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영화 추천: 퍼펙트 데이트(The Perfect Date, 2019) : 청소년기의 사랑찾기는 나 자신을 찾는 과정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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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 영화 추천: 퍼펙트 데이트(The Perfect Date, 2019) : 청소년기의 사랑찾기는 나 자신을 찾는 과정

쥬한량 2020. 9. 1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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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 연애대작전>으로 넷플릭스의 젊은 여성팬들을 혹하게 했던 노아 센티네오가 자신의 매력을 다양하게 어필할 수 있는 캐릭터로 돌아왔습니다.

이 영화에서 노아는 '브룩스'라는 대입을 앞둔 고등학생을 연기하는데요,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자 아버지의 도움없이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색다른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고 

그로인해 겪게 되는 자아성찰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전반적으로 흐뭇하게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가볍게 추천드려요~ (아마 저에게는 여주인공 캐릭터가 더 호감형이어서 그랬던 것 같네요)


 누군가가 원하는 모습이기 보다는 내가 원하는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  

 

 

'브룩스'는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하고 싶지만, 훌륭한 성적 대비 에세이에서 계속적으로 고배를 마십니다. 진학상담 선생님은 '자신의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써보라고 하지만, 브룩스는 막상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되고 싶은지에 대한 큰 그림이 없었죠. 고심하던 그는, 친한 친구이자 프로그래밍 천재인 '머프'의 도움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하나 만들어 독특한 사업을 시작합니다. 바로 고객인 여성이 원하는 데이트(사실상은 샤프론이나 에스코트도 포함하는 심부름?) 상대가 되어주는 것인데요, 우연찮은 기회로 시작한 이 아르바이트는, 브룩스가 절친인 머프와 어울릴 시간도 없을만큼 성공적으로 진행됩니다. 더불어 아이디어의 힌트를 제공했던 '셀리아'와도 친구가 되면서, 그녀의 연애를 도와주기 위한 가짜 남친 역할도 시작하게 되는데... 과연 브룩스는 이걸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특별한 자신의 이야기를 써낼 수 있을까요?

 

용돈 벌이를 위해 친구 대신 셀리아를 에스코트 하게 되면서 처음 만나게 된 둘은, 처음엔 티격태격했지만, 브룩스의 선한 성품을 알아본 셀리아가 마음을 열면서 친한 친구 사이가 됩니다.

그리하여 셀리아는 브룩스의 고정 고객으로서, 평소에 눈여겨보던 남학생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한 방법으로 브룩스를 남자친구(인척 하는 알바)로 고용을 하죠.

 

셀리아가 다니는 부자 학교의 댄스파티의 동반인으로 함께 가게 된 브룩스. 

그곳에서 '쉘비'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되죠. 

 

 

 결국 쉘비와 데이트도 하게 되지만, 자신과 그녀의 환경이 너무 다르다는 것도 느끼고...

 (쉘비 역은 <리버데일>에서 치명적인 매력의 섹시한 소녀 '베로니카' 역의 카밀라 멘데스가 맡았습니다)

 

모든 로맨틱 코미디물에서 그렇듯, 셀리아와 브룩스는 어떤 사건으로 갈등을 겪게 되면서 사이가 소원해지게 되는데요,

그 사건을 계기로 자신의 정체성과 미래에 대한 그림이 더 확고해지면서

크게 성장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 장면은 무엇일까요? ㅎ

 

영화는 셀리아와 브룩스의 우정, 브룩스와 머프의 우정, 그리고 아직은 어린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꿈을 찾아가는 과정들을 너무 심각하지는 않게 다뤘습니다. 그래서 가볍게 보기에 적당하죠.

더불어, 노아 센티네오는 캐릭터의 상황에 맞게, 다양한 여성들이 원하는 남성(상대)의 캐릭터를 연기해냅니다.

(착한 남자, 나쁜 남자, 남편을 잃은 미망인의 말상대가 되어주는 청년, 데이트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 소녀의 데이트 연습상대.... 등등)

 

아마 노아의 팬들은 그런 모습을 보는 재미가 상당할 것 같아요.

(일단 저는 아니었어도 재미있었습니다. ㅎ)

 

 

 

브룩스와 머프, 셀리아를 연기했던 어린 배우들은 촬영하면서 많이 친해진 모양입니다.

영화 비하인드 사진들에서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요.

 

머프를 연기한 오디시스(사진에서 가운데)는 제가 보기엔 랩퍼 쌈디(사이먼 디)가 떠올라서 보는 내내 너무 신기했어요. 

인종이 다른데 이렇게 비슷할 수가 있나 싶어서.... ㅋㅋㅋ

 

참, 노아 센티네오와 셀리아를 연기한 로라 마라노는 <오스틴 앤 앨리(Austin & Ally)> 라는 시트콤에서도 합을 맞췄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땐 꽤 더 어렸겠네요. 2011년 작품이라)

그럼, 다음 리뷰에서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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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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