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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버 팩션(October Faction, 2020) 줄거리, 정보 : 넷플릭스 SF 드라마 추천 본문

Drama, blah blah...

옥토버 팩션(October Faction, 2020) 줄거리, 정보 : 넷플릭스 SF 드라마 추천

쥬한량 2020. 11. 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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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넷플릭스에 업데이트된 <옥토버 팩션>은 제목만 봐도 무슨 소린지 잘 상상이 안갔는데요,

뻔해보였던 전개는... 나름 매력적인 캐릭터의 엄마 디디와 자녀들이 가진 출생의 비밀(?!)의 영향 때문인지,

저는 꽤나 재미있게 에피소드를 넘겨보고 있습니다.

 

자, 무슨 얘기인지 들어가볼까요?


가족형 슈퍼내추럴! 사냥을 하러 가보자 

 

 

 들로리스(디디)와 프레드는 집안 대대로 뱀파이어나 괴물들을 사냥하는 집단(이니셔티브)의 숙명(프리시디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쌍동이 자녀, 비비안과 제프는 부모님이 단순히 보험회사에 소속되어 사건 조사를 다니는 조사원인 것으로 알고 있죠. 일본 오사카에서 막 자리를 잡았던 가족에게, 고향에 있는 할아버지(프레드에겐 아버지)의 사망소식이 전해집니다. 형의 죽음 이후 가족과 인연을 거의 끊었던 프레드는,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고향으로 잠시 돌아옵니다. 하지만 마트에서 우연히 만나서 죽이게 된 뱀파이어 커플을 시작으로 그들을 붙잡는 일들이 많아져만 가는데...

 

 

처음엔 그냥 가볍게 봐야지 하고 시작했다가,

갑작스레 집안에 숨겨진 무기가 드러나는 거 하며 (여기선 약간 <킹스맨> 분위기)

괴물들... (이건 <슈퍼내추럴> 분위기)

그리고 청소년들의 문제... (이건 <가쉽걸>...? <틴울프>?)

이런 것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들었습니다.

 

최근에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본 시리즈가 없었는데,

전 이건 꽤나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IMDB 평점은 고작 6점... 로튼은 50%라니... 제 취향 뭐죠;;)

 

 

여튼, 저는 무리없이 시즌1은 끝낼 것 같은데요, (현재 에피4 마침)

 

보면서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 아버지 프레드...

엄마는 상당히 건강하고 젊어 보이는데, 프레드가 상대적으로 너무 나이들어 보입니다.

거의 할아버지 느낌;;

(머리색이 많이 하얘서 그런 것도 있겠습니다만. 너무 말랐고, 안경도 할아버지 안경써서...;;)

 

그러다 리뷰를 위해 자료를 찾으면서, 상당히 멀쩡한 사진을 발견해서 깜놀... 

 

아니..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으셨던 겁니까, 아버님!!!

 

이 사진 보고 드라마 보시는 분들은 믿지 못할 거예요. 동일인물이라는 걸...;;

나이가 적진 않으시네요. 70년생.

 

여튼, 다시 드라마로 돌아가면,

처음엔 단순 몬스터 사냥, 초자연적인 사건들을 해결하는 가족 이야기 정도라고 생각했는데요,

아무래도 그렇게만 에피소드를 짜면 이어보는 재미가 떨어지지 않겠습니까?

 

결국 조금씩 숨겨진 이야기를 풀기 시작합니다.

 

쌍동이 자녀들이 있지만, 사실 엄마인 들로리스는 사냥 중 다친 상처때문에 임신이 불가능한 몸이라는 점.

아이들이 고향으로 이사온 이후부터 묘한 능력들이 발휘되기 시작한다는 점.

(딸은 미래를 보고, 아들은 혼령을 보고...)

비비안의 경우에는 이상한 괴존재 여성과 영혼이 이어진 듯한... (어쩌면 괴물들과의 혼혈일지도?)

 

아, 쌍동이들이 일본에서 살았다는 설정 때문에 가끔씩 일본어로 대화를 하는데요,

(또다시 일본열풍이 넷플릭스에 부는 것인가...)

비비안은 그래도 꽤 일본어스럽게 말하는 것 같은데,

제프는 진짜 이상하게 말해요;; 단어조차 띄어읽기가 안되는 느낌? 언어를 모른 채 발음을 외워서 말한다는 느낌이 확듭니다.

(제가이 글 을쓰는것처 럼요완 전이해되시 죠? ㅎ)

 

뒤에서 더 밝혀질 이야기들이 궁금하긴 해서,

일단은 쭈욱~ 주행해볼 생각입니다.

 

+ 아, 제목인 #옥토버팩션 #뜻 은 저도 꽤나 고민이 되었습니다만,

에피소드 조금씩 지나면서 보니까, 괴물들이 꼭 10월달에 세력다툼? 같은 걸 한다는 설정이 있습니다.

#Faction 의 뜻이 파벌싸움, 이권다툼 같은 뜻이 있네요.

그래서 그런 설정을 제목으로 따온 것 같습니다.

 

+ 코믹스 원작이 있는 작품이네요. 원작팬들은 좀 실망한듯한 리뷰가 보입니다. ㅎ

 

 

+ 2020년 1월 20일 시즌1 완료 후 업데이트

 

나름 정주행을 했습니다.

 

아, 그런데 정말이지... 너무 아까운 게, 에피 9정도부터 이상해지더니 (정말 마구 갖다붙인 스토리의 흐름;;)

마지막 에피에서는 보자기를 너무 급하게 싸매면서 끝내버렸습니다.

원래는 에피 12 정도까지 만들어야 했는데, 제작이 취소되면서 10으로 끝내기 위해 다 날린 느낌이랄까요?

 

평가에서 엄지손가락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Up을 선택하긴 했는데요,

아쉽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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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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