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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중드추천 : 친애적의기군 My dear destiny 총 36화 : 로맨스판타지 선협물 중국드라마 : 티키타카 : 밀당의 남녀 주인공 본문

Drama, blah blah...

웨이브 중드추천 : 친애적의기군 My dear destiny 총 36화 : 로맨스판타지 선협물 중국드라마 : 티키타카 : 밀당의 남녀 주인공

쥬한량 2021. 2. 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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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wavve 에 중드도 은근 많더군요.

특히 독점 공개작들이 있어서 한번 훑어봤는데, 꽤 관심가는 게 많아서 뭐볼까 고민하다가

남주가 잘생긴(ㅋㅋㅋ) <친애적의기군>을 골랐습니다!



한자 원제로는 亲爱的义祁君

중국어 모르는 저로서는 그나마 아는 한자로 대충 때려맞춰보자면

'츤데레로 사랑해주는 '의기왕''이지 않을까 합니다.

(남주읭 왕명이 '의기왕'이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익숙한(?) 이름이라 드라마 선택 후 깜짝 놀랐는데 

(저 의기가 이름일 줄 몰랐음 ㅎ)

인연이란... ㅎㅎㅎ



총 36화로 구성되었는데, 분량도 매회 35분 가량으로 길지 않아요.

게다가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중드는 앞뒤 지난이야기와 오프닝, 엔딩이 길게 들어가기 때문에

실제로는 30분이 채 안되는 분량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는 것은 30*36=1000분 가량이면 전 회차를 다 볼 수 있고

정주행 달리면 이틀만에도 가능하다는 사실. ㅎㅎㅎ

그렇게 참고하시고요,

일단 저는 4회차까지 보고 소개 들어갑니다~


가볍게 웃으면서 보기엔 충분히 만족스러울 로판

오족의 성녀인 미칠칠은, 사부님이 돌아가시면서 어떤 술법(?)으로 그녀를 구해 어디론가 보냅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대영국의 측비 추청리의 몸.

미칠칠과 닮은 듯 다른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저능아의 두뇌를 가지고 있었지만,

변경 후작의 양녀로 자라나면서 의기왕 여오의 측비로까지 들어오게 됩니다.



하지만 모자란 지능 탓에 다른 후궁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거나,

자신도 이상한 장난(왕비 옷에 불을 지른다든지...;;)을 해서 민폐를 끼치고 있었는데요,



보름밤 연등회가 끝난 후 후원 연못을 거닐다가 우연히 무언가(?)의 공격을 받으면서 연못에 빠져 죽게 되었고, 그때 미칠칠의 영혼이 그녀의 몸 속에 들어가게 된 것이었죠.

그렇게 추청리의 삶을 살게 된 미칠칠.

죽었다가 되살아난 추청리라고 생각한 궁 사람들은 그녀가 깨어나 돌아다니자 귀신이라고 놀라고...



심지어 왕인 여오도 알아보지 못한 채,

옷을 훔쳐입으려고 하다가 미끄러져서 그를 덮치기(?)까지 하는데요.

(드라마가 전반적으로 설정을 끼워맞추고 맥락이 없이 움직이는데,

이것이 모두 '두근두근한 씬'을 만들어 내기 위함입니다. ㅋㅋㅋㅋ)



사실 첫 장면에서도 가장 두근두근할 씬을 먼저 보여주는 위엄...

1화에서만 서로 우연히 마주쳐서 얼싸안는(?) 장면이 3개나 나오는데요,



나무에서 열매를 따먹다가 의기를 발견하고 나눠준답시고 하나씩 던지는 미칠칠(추청리).

그런데 실수로 미끄러져서 그걸 의기가 아래서 받아줍니다.

그러나 고맙다고 인사하는 추청리를 그대로 바닥에 떨궈버리는 의기왕 여오. 

(츤데레 시작...!)

미칠칠에게는 사부가 준 혈옥(목에 건 빨간 옥)이 있었는데,

이걸 끼고 자고 일어나자

추청리의 얼굴에 있던 홍반이 사라지고 연못에서 공격 당할 때 생겼던 상처도 없어진 채,

완전히 미칠칠의 모습이 되어 깨어납니다.

부활한 것도 모자라 갑자기 지능을 회복한 것처럼 보이고 

예뻐지기까지 한 추청리를 사람들은 의아하게 생각하고...



더불어 여오는 자꾸 그녀가 연못에 빠진 날 밤의 일을 기억하는지 궁금해하죠.

사실 추청리를 공격한 것은 변신한(?) 여오였던 것.





아직 자세히 설명되진 않았지만, 여오는 뭔가에 중독되어서 저런 하얀 괴물로 변하게 되는 건가봐요.

비밀을 지키기 위해, 연못에서 그 모습을 목격한 추청리를 공격했던 여오는

추청리의 상태보다 자신의 비밀이 드러날까 두려워 계속 그녀를 감시합니다.



한편 미칠칠은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다가

연못에 다시 빠지면 돌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시도해보지만,

실패!

여오는 추청리의 상태를 더 자세히 살피기 위해 자신의 시침을 들라 부르고

미칠칠은 그 상황을 어떻게 빠져나가야할지 고민하다가

이상한 화장을 해서 의기가 질겁하게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리하여 탄생한 고양이 화장.




그런데 여오에게 가는 길에 의기의 이복동생인 직왕 철과 마주치게 됩니다.

미칠칠이 그가 낯설지 않아 기억을 떠올려보니,

연못에 빠졌을 때 자신을 구해주었던 사람이었던 것!



그에게 급호감이 생기고 두근두근. (서브 남주의 등장)

그 뒤로 직왕을 쫓으며... 코미디 시작. ㅋㅋㅋ

한편 능왕비는 추청리가 변했다는 소식에 궁금해서 다른 후궁인 려 부인을 보내 추청리를 불러오게 합니다.

하지만 미칠칠은 능왕비의 명을 무시하고 려 부인을 쫓아내죠.



그런데 의기왕 여오와 가까워질 때마다 혈옥이 이상한 반응을 합니다. 뜨거워지는 거죠.

그 사실을 깨달은 미칠칠은 혈옥을 조사하기 위해 일부러 여오와 마주칠 기회를 호시탐탐 엿보지만,

여오는 자신의 옆을 내주지 않습니다.



능왕비는 추청리를 골탕 먹일 생각으로 말타기 시합을 제안했는데,

동물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미칠칠의 능력 때문에

능왕비는 오히려 낙마하여 큰 사고를 당하고 맙니다.


일단 저기까지가 4회까지의 내용인데요,

오프닝 주제가나 엔딩에서는 한 명의 서브남주가 더 있는 거 같은데 아직 안나왔어요!

(궁금하다!!!!)

 

좀 많이 가벼운 중드 중 하나라서 (요즘 웹드라마 스타일의 로판 중드가 많은 거 같아요)

머리 비우고 싶을 때 하나 두개 씩 보게 될 것 같아요.



주인공 두 사람이 찐 사랑에 빠지기까지는 한참이 거릴 것 같은데,

아마 중간에 미칠칠이 왜 대영국에 오게 되었는지, 어떤 음모나 사건이 있을지 펼쳐질 것 같네요.

과연 그런 내용은 어떻게 꾸밀지 기대가... (하면 안되는 것일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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