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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모험, 범죄, 드라마, 스릴러미국117분2002.09.13 개봉샘 멘데스톰 행크스(마이클 설리반), 폴 뉴먼(존 루니), 주드 로(하렌 맥과이어)더보기[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R 어느 감독의 인터뷰에서, "에서, 다니엘 크레이그가 소파에서 고개를 돌리는 장면에서, 이 남자를 캐스팅하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정확하지 않음, 누군지도 잘 기억 안남;)라던 내용을 보고 찾아보게 된 영화. 사실, 그 장면이 그렇게까지 다니엘 크레이그를 각인시킬 만한 장면인지는 잘 모르겠고,실제 영화도 생각보다 상당히 지리하게 진행되었지만(그래서 거의 3번쯤 나눠서 봤음;;)다 보고 나서는... 그래도 '괜찮은 영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줄거리_마피아의 뒷일을 봐주며 양아들같은 위치까지 올라간 마이크 설리반(톰..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미국98분2012.08.15 개봉스콧 스피어라이언 구즈먼(션), 캐스린 맥코믹(에밀리) 상당히 관심 많을 수 있었겠지만, 희한하게도 난 이런 시리즈를 하나도 보지 않았더랬다.(, 시리즈. 이 외에 단편으로 끝났던 것들은 또 봤다... 이런 거?) 그래도 이번 것은 소재가 '플래시몹'과 관련된 것이라서아무래도 퍼포먼스 측면에서 볼 게 많지 않겠나 싶어서 봤는데... So So.(스텝업 시리즈를 전부 다 봤던 내 동생의 말로는, 스토리 면이나 퍼포먼스 면이나, 이번 편이 가장 잘 나온 것 같다고. - 난 복이 많구나. ㅋ) 사실 이런 영화를 보면, 얼굴도 예뻐, 춤도 잘 춰, 여기도 모나지 않는 이런 애들을 도대체 어디서 발굴해서 나오는 건지 신기하다.(어쩌면 모든 사람들은 열심히 ..
신규 드라마로 보고 있는 뉴스룸. 워낙 대사 많은 드라마와 정치색(?)이 있는 드라마는 잘 못 따라가는 편이라(그래서 도 안 봤음), 이것도 처음 볼 땐 긴가민가 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상당히 캐릭터들의 매력이 한꺼풀씩 드러나고 있고, 이야기의 구성도 극적으로 잘 만들어낸다. (이런 건 정말 작가의 능력인 듯. 어찌보면 큰 사건이 없는데도, 그걸 호기심이 일어나게 하고 극적으로 구성해낸다. 대단해!) 특히, 뉴스와 연계된 이야기들이기 때문에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호하든가, 엠바고 상태에서의 기자들의 갈등, 정확하지 않은 정보에 대한 확인절차, 국가적으로 큰 사건에 대한 언론인과 국민으로서의 입장차이 등... 상당히 생각보다 재미있는 일들이 많다. 생각해볼 일들도. 에피 5부터는 모든 에피를 소장폴더(드라..
드디어 나도 봤다, 도둑들. 난 사실 최동훈 감독의 작품을 밖에 안 봤는데, 확실히 영화 잘만드는 사람인 것 같다. 그 전 영화들의 흥행성이 왜 나왔는지, 확실히 알 수 있는 듯. 전체적으로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열심히 힘썼고, 그것들이 전체적으로 무리없이 잘 녹아들었다. 캐릭터도 굉장히 많은데 어지간히 다 잘 살렸고 스토리 라인도 무리없이 잘 진행되고 마무리도 괜찮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그 아파트단지에서 총질이 그렇게 난무할 동안 경찰특공대가 그렇게까지 무능할 수 있는지-사실, 총 가진 나쁜 놈들이 끽해야 10명도 안됨, 우리나라에 그렇게 기관총 다발 가지고 들어올 수 있는지, 그 현실성에서 조금, 아주 조금 거슬렀더랬다.) 사람들 전지현 예쁘고 매력적이게 나온다고 난리던데, 뭐 어느정도 인정. ..
런던올림픽 축구 한일 3-4위전 보려고 버티느라 보게 된. 사실 예전에 개봉 시기에는 보고 싶었으나(이 꽤 맘에 들었던 영화라) 시기를 살짝 놓치니 딱히 안 땡겨서 미뤄두고 있었던. 뭐... 딱 기대치만큼 채워줬달까. 하지만 강지환도 이제는 늙어보이고, 성유리의 연기는 언제나 나에게 생소하고. 둘의 로맨스는 어정쩡하고. 나의 눈이 즐거웠던 건 오로지 이수혁과 다른 어린 모델들. 전체적으로 이야기가 치밀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왜 굳이 저 상황에서 저렇게 행동할까?/선택할까?' 등에 대한 명확한 답이 없었던. 그냥, 작가(감독)가 그렇게 하고 싶으니까. 라는 생각이 들게 했던. 전형적인 한국식 코미디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