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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국선 변호사들인 것 같다. (정확히는 모르겠따;) 그들이 오해와 암투로 억울한 죄를 뒤집어 쓴 사람들을 구제하는 이야기인듯. 일단 캐릭터들 개성이 확실해서 안 헷갈려서 좋았다. 의 형사님이 변호사 짱 중 하나로 나오고 멋진 카리스마의 '찰스'란 인물도 눈에 띈다. 나름 집중도를 갖은 드라마다. 평점: 6.5점
어린나이에 아이를 낳게 되어 학업도 포기하고 부모와도 등을 진 채 살아가는 엄마와 그 딸의 이야기. 같이 나이들어 가는 모습이 마치 친구처럼, 선후배처럼, 자매처럼 보여지는 것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묘미가 아닐까 싶다. 케이블에서 얼핏 보았던 때와는 확실히 더 재미가 있었지만, 이런 분위기와 전형적인 소재로 뒷얘기들을 언제까지 끌어갈 수 있을까? 하지만 확실히 주인공(엄마)의 매력은 꽤 깊다. 평점: 6점
한 마을의 지지와 희망을 다 짊어진 고교 풋볼 팀의 이야기. 처음으로 감독이 된 새로운 코치와 최고의 실력을 갖췄다고 소문난 몇몇 선수들... 그리고 최고의 선수. 하지만 역시나...그 최고의 선수를 비추는 카메라가 심상치 않다 했더니만, 막상 경기날에 중한 부상을 당하고 만다. 그리고 투입된 만년 후보 백업 쿼터백, 갑작스레 투입되어 실수도 많이 하지만, 결국엔 훌륭히 승부를 이끌어낸다. 스포츠 드라마 특유의 속도감과 스포츠맨쉽이 뜨겁게 다가오지만, 풋볼에 익숙하지 못한 내게 터치다운의 의미나 야드 진출 등에 대한 점수따기는 박진감을 크게 불러일으키지 못해 안타까웠다. 제목의 의미는 매주 금요일 밤마다 벌어지는 경기의 조명을 의미하는 듯. 평점: 6점
아버지와 어머니의 선택으로만 만들어진 인생을 살았던 '펠리시티' 대학도 부모님이 정해준 곳으로 가려고 준비했지만, 고교졸업식에서 짝사랑하던 남자애가 써준 졸업앨범 인삿말에 난생 처음으로 자신의 결정을 하게 된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따라간 대학에서 다시 만나게 된 그는 이미 여자친구도 있고 자신만의 인생을 살고 있다. 그와 친구가 되기로 결정하고 노력하는 펠리시티, 하지만 자신의 새 친구가 그와 사귀게 된 상황에서는 맘이 평정치 못하다. -_-; 결국 한 학기를 포기하고 원래 가려던 곳으로 진로를 바꾸려고 결정하는데... 역시나 이럴 때 무언가를 새롭게 깨닫게 되는 주인공. 진부한 스토리... 전혀 새로울 게 없어보이는데 미국에선 꽤나 인기가 있었다지..? (시나리오 작가에 얽힌 비화도 많았던 드라마) ..
최고의 실력을 가진 뇌전문의가 어느날 갑자기 부인을 차사고로 잃고 아들과 딸을 데리고 깊숙한 산골 콜로라도 에버우드로 들어간다. 아버지의 선택을 어이없어하며 반항하는 청소년기의 아들과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혼잣말하는 아버지를 걱정하는 어린 딸, 그리고 아내를 잃은 슬픔을 그녀가 존재하는 것처럼 느끼며 그녀가 살고싶어하던 곳에 안주함으로써 극복하려고 하는 주인공... 그리고 마을의 여러사람들이 엮어나가는 드라마이다. 너무 바빠서 가정을 돌보지 못했던 자괴감에 무료진료를 하며 애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참으로 따뜻하다. 이것도 뒷편이 보고싶은 드라마로 골인~ 평점: 6.5점 ---- 뒤에 몇 개 보다 말았다. 요즘 드라마에 비해 너무 잔잔하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