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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스릴러 | 미국 , 스페인 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 출연 마이클 랜디스(사무엘), 웬디 글렌(새디), 티모시 깁스(조셉 크론) 소재 괜찮았으나, 공포자극하는 방법이 Old하고, 너무 비슷한 수법을 자주 써먹었다. 반전에 대해서는 중반쯤에 '혹시...?'라고 생각했었으나, 정말 그럴 줄이야... (한 두명이 연루되었을 거라곤 생각했었지만... 앞뒤 연결이 너무 반대되지 않는가...?) 그래도 독실한 신자였는데(아, 설명이 늦었지만, 기독교 종말론과 연관된 영화입니다), 그런 식으로 둔갑(?)한다는 게 너무 억지스럽지 않나 싶다. 아무튼, 난 정말 집중안되고 좀 산만하고 별로 스릴있지도 않았는데... 누군가 네이버 평점에 이 영화 재미없다고 하면 영화볼 줄 모른다나...? 나 영화 볼 줄 모르는 사람인..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 | 미국 | 112분 감독 만스 말린드, 비욘 스테인 출연 줄리앤 무어(닥터 카라 제섭),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애덤) ... 더보기 줄리언 무어 온니와 조나산 리스 마이어스 때문에 기대를 가지고 보았으나, 뭐... 이런 영화에 두 분이 출연하신 것일까 의문을 갖게 만든 영화. 처음 시작할 땐 꽤나 괜찮은 심리스릴러물로 보이는데, 조금 진행되면 심령물로 변해가다가... 끝에서는 스타일의 SF물 같아진다. 엔딩도 유치하게... 80년대 영화보는 듯하고; 다중인격은 없다고 믿는 심리학박사 카라(줄리앤 무어)는 애덤(조나단 리스 마이어스)을 연구하기 시작하면서 이상한 경험들을 하게 되는데, 2가지 인격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던 애덤은 갈수록 인격이 늘어나고, 심지어 신체 변화까지 보이..
길예르모 델 토로와 관계된 영화인데다가, 비슷한 타이틀이 걸쳐져 있어서 내가 항상 와 헷갈렸던 영화. (그래서 사실 이것도 본 영화인 줄 알았다;) 사실 이 영화의 감독은 다른 사람이지만, 제작에 델 토로 감독이 참여하면서 아무래도 그 색채가 많이 들어간 듯하다. (하지만 나름 이 영화는 이 영화대로 차별성은 있는 듯) 엄청나게 무서운 영화는 아니다. 그런데 은근히, 정말 은근히 사람 피말리게 하는 재주가 있다. 별로 안 무서울 것 같아서 긴장하지 않고 있는데 갑자기 소름돋게 만든다거나, 깜짝 놀라게 하는 건 아닌데 무섭게 만드는. *뭔가 벌떡 뛰어나오진 않는데, 고개를 돌려보면 어두운 그림자가 하나 있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곳을 봤다가 그곳을 볼때마다 그 그림자가 조금씩 다가와 있다는 것이다. 이거 ..
사실 별로 안 무서울 것 같은 영화였는데, 내가 그날 상태가 별로 안 좋았는지 어쩐지... 작은 거에도 되게 깜짝깜짝 놀라고 그랬다. 그래서인지 꽤 재미있게 본 영화. 기본적으로 드라마가 좀 있어서 (죽어가는 아들을 살리기 위한 엄마의 모정?) 공포에만 매달리지 않고 좀 더 가족적인 드라마로 인해 몰입할 수 있었다. 약간 실화적으로 시작하는 오프닝이 영화적 재미를 위해서인가 싶었는데, 엔딩 크레딧에서 보니까... 진짜 실화란다. (그래도 좀 약간 포장하긴 했겠지) 괜히 잔인한 장면들이 좀 있어서 (음.. 쓰기는 좀 그렇고) 귀신에 의한 공포라기보다는 잔인한 데서 오는 공포가 좀 더 강했던 것 같다. 그래도... 실화가 해피엔딩이어서 맘에 들었다. 엄마 역의 배우가 약간 줄리안 무어 닮은 배우(이분도 영화..
에코 감독 얌 라라나스 (2008 / 미국) 출연 제시 브래드포드, 아멜리아 워너, 이자 칼자도, 케빈 듀런드 상세보기 영화보는 내내 거슬릴 정도로 음향 효과가 강조된 영화. (제목이 제목이니 만큼...) 알아보니 2004년에 나왔던 필리핀 영화의 헐리웃 리메이크 판이다. (헐리웃은 왜 굳이 똑같이 만들거면서 리메이크를 하는건지..;) 영화의 내용이 복잡하거나 꼬여있지 않기 때문에 내용을 늘이려고 한 시도가 마구 보이면서, 그 때문에 영화의 서사성이 오히려 침해받은 듯한 느낌이 든다. (영혼들의 억울함은 남성에게만 향해야 할텐데-그 근처 살고 있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왜 주인공의 여자친구까지 괴롭힘을 당하게 되는지에 대한 당위성이 없다) '누군가 신고 하겠지'라는 심리가 방관자심리..라고 했던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