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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1년을 기다린 의 속편. 책으로 내용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 보다는 '이 장면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그 장면은 어떻게 풀까?', '새로운 등장인물은 어떤 배우가 어떻게 소화할까' 식의 연출이 궁금했던 영화. BUT, 대부분이 감독의 교체때문일 것이라고 생각은 되는데, 굉장히 심심해지고 강약없는 영화가 되었다고나 할까. 주 팬인 에드워드의 팬들은 무척 실망했을 것이고 (원체 분량이 적으니. 이건 책도 마찬가지) 벨라의 양다리에 격분할 여성들도 많았을 것이고 (이건 책에서도 짜증) 제이콥의 변신이 기대했던 거에 비해서 약해서(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심심한 영화가 되어버렸다. (엔딩도 그.게.뭐.니. - 아니다, 생각해보니 어쩌면 책에서의 그 미적지근한 엔딩보다는 차라리 잘라..
뉴문(NEW MOON): 트와일라잇 2부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스테프니 메이어 (북폴리오, 2008년) 상세보기 (제목의 뜻이 뭐라고 어떤 블로거가 막 써놨던데... 잊어버렸다. ㅋ) 1편은 영화를 먼저보고 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굉장히 답답하고 에드워드에 대한 미모찬사(!)에 거부감을 일으키면서 봤는데(페터슨 팬에겐 미안하지만) 이번 건 책을 먼저 보는 거라서 그런지, 나름 뒤를 기대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벨라가 18세 생일(우와.. 숫자로 따지고 보면 이젠 나에겐 너무 먼;)을 기점으로 '안전'을 이유로 에드워드와 헤어지게 되고, 새로운 돌연변이인 늑대인간 제이콥과 가까이 지내게 되면서 빅토리아가 복수를 위해서 재등장하고(말로만 재등장이지 모습을 보이진않는;) 떠났던 에드워드는 오해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