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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드라마이고 웨이브에 올라온 지 꽤 되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웨이브는 정말 숨어있는 명작들이 많은 듯) 심지어 최근에 HBO의 좋은 작품들이 대거 업데이트 되어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특급 캐스팅이 놀라운 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무려 니콜 키드만과 휴 그랜트의 드라마 출연. 총 6개의 에피로 이루어진 미니시리즈입니다. 감독의 드라마 연출작으로 여성의 섬세한 연출이 주인공의 심리 묘사와 맞물려 서스펜스를 자어냅니다. 믿을 수 없는 등장인물 캐릭터들을 뒤쫓다보면 어느새 빠져들어 있는 이야기에 6화를 정주행 하게 되실 거예요. 그럼, 의 줄거리와 캐릭터 정보, 결말까지 달려가보겠습니다~ 남편이 살인범으로 몰린 임상 심리학자의 선택 그레이스(니콜 키드만)는 잘..
에 버금가는 IMDB 평점을 가지고 있는 하이틴 미드 가 웨이브의 활약(!)으로 한국에서 드디어 서비스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쎈(!) 드라마를 주로 만드는 HBO이다보니, 사실상 하이틴 드라마는 이 작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이스라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것입니다만, 역시나 이쪽이 더 세졌다는 후문. 저는 개인적으로 청소년들이 망가지고 괴로워하는 내용을 잘 보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 나이에 왜 그래야하느냐... 아무리 질풍노도의 시기라고는 하지만 ㅜ_ㅜ) 이 드라마는 너무 잘 만들어서 안 볼래야 안 볼 수가 없었다는. 막판엔 조금 '으음...?'하는 부분이 생기기도 하였습니다만, 그래도 '나 드라마 좀 보는 사람이야'라고 말한다면 놓치지 말아야 할 작품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럼..
정말 넷플릭스 덕분에 예전이라면 생각지도 못했을 나라의 영화와 드라마를 쉽게 보고 있는데요, (그래서 보게 됐던 태국 드라마 ㅋㅋㅋ - 나름 킬링 타임용으로 볼만합니다 - 물론 TV조선에서 먼저 방영하긴 했...) 러브 데스티니 :: 타임 슬립 판타지 태국드라마 : 넷플릭스 :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Netflix #영화 #드라마 #추천 #태국 #태국드라마 #타이 #로맨틱 #코미디 #로맨틱코미디 #로코 #환생 #주술 #아유타와 #러브 #데스티니 #러브데스티니 #역사 #사극 #밀당 제가 태국 lovandy.tistory.com 는 어찌보면 뻔한 소재(집안이 망한 여자가 가문을 위해 죽은 남자와 영혼 결혼식을 올린다)라서 그냥 넘기려고 했는데, 남주(나중에 시청하고 보니 빌런...;) 이미지..
제가 요즘 중드를 엄청 돌려보고 있었는데 그 대망의 마지막을 장식한 게 바로 이 입니다. 어릴 때 유덕화와 임청하가 나온 영화는 봤던 거 같은데 내용이 정확히는 기억이 안났고 얼핏 주인공인 진철원의 마스크가 요즘 중국배우들과는 조금 달라서 (요즘은 좀 길쭉하고 가는 선이 대세인듯? 진철원은 굵직하고 개구진 소년 스타일) 궁금해서 보게 되었어요. 아, 그런데 설정이 너무나 매력적!!!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자란 쌍동이 형제가 원수로 자라난다!' 캬아. 최근에 본 중드 중에선 가장 정통 무협에 가까운 드라마였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의 캐릭터가 너무 웃겨서(?) 진짜 즐겁게 봤습니다. 당연히 어이없는 설정과 전개는 빠질 수 없는 중드의 매력(?)이지만 그것들을 감당할 수 있으니... 한번..
근 10년 간 마블 코믹스 원작의 영화들이 득세했었죠. 하지만 그전에 DC 원작의 영화와 드라마들이 있었고 사실 저는 DC 코믹스 쪽이 제 성향에는 좀 더 맞다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어딘지 조금 어둡고 침침한 구석이... DC가 강하거든요. 마블을 밝고 힘찬 느낌. 물론 이쪽에도 캐릭터의 어두운 면과 서사가 적용되기도 합니다만 묘하게 DC 쪽이 더 침울해요. 저는 그 분위기가 좀 더 맞았고요. 은 그런 분위기의 최고봉을 찍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화치고는 워낙에 깊은 고민과 철학이 반영된 세계관이 담겼던 터라, 어디서 보니까 영미권 100대 소설 중 유일하게 그래픽 노블로서 포함된 작품이기도 한다더군요. (아, 이런 건 출처를 밝혀야 신빙성이 있는데 분명 봤건만 다시 찾으려니 못 찾는...;..
최근 몇 가지 이유(?)로 중드를 여러 개 돌려보고 있어요. 나중에 리뷰를 올리겠지만, 현재 보고 있는 건 , , 그리고 다시보기. 그리고 그 이전에 이 를 잠깐 보았습니다. (함께 시작했으나 이건 중도하차 했다는 얘기...) 의 경우엔 묵혀두었던 원작 소설 를 읽고 나서 다시 보고 있는데요, 아, 정말이지 이건... 띵작. BL이라는 기본 정서 때문에 피하는 분들이 많은데, 드라마만 놓고 보면 그 느낌은 거의 안납니다. (아는 사람만 보이지. ㅋ) 원작소설에서 약간 엉성하고 가볍지만 나름 구성이 알찬 플롯과 캐릭터들이 드라마로 각색되면서 엄청 촘촘하게 잘 엮였는데... 진짜 아는 사람 눈에만 보여요. 저도 2번째 정주행하면서 처음에 놓쳤던 부분들을 하나하나 발견해 나가는 재미가 있네요. 제발 못 보..
웨이브에서 서비스하는 영화/드라마에 캐나다 작품이 많이 들어와 있는 편이에요. (아마 다른 플랫폼에서 계약하지 않은 작품들을 수급하다 보니 캐나다를 뚫은 듯?) 예전엔 캐나다 억양과 미국 억양의 차이가 좀 느껴졌었는데 최근엔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이건 제가 차이를 못 알아채는 걸지도?) 처음엔 그냥 미국드라마인 줄 알고 봤어요. ㅎㅎ 굉장히 가벼운 오락물일 줄 알았는데, 은근 기저로 깔려있는 철학이나 고민이 아주 가볍지 않습니다. 특히 주인공인 두 배우의 연기가 좋아서 그걸 확연히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웨이브를 보시는 분들은 꼭 챙겨보시면 좋을 것 같아서, 시즌1 10개의 에피를 가지고 있고 저는 아직 7화 정도를 보고 있지만 먼저 소개해봅니다~ :) *잠깐, 제목의 의미? Prett..
나름 넷플릭스에서 힘줘서 만들었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최초 한국 시트콤입니다. 기존에 히트작들을 남겼던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서 나온 것으로 알아요. 캐스팅이 화려하진 않지만 (제가 아는 사람은 한현민 정도) 외국인 배우들을 대거 기용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주려고 했던 것 같은데... 음, 저는 잘...? 그래도 일단 대략적인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외국인 기숙사생들의 찰진 욕과 한국적응기 아무래도 이 시트콤이 배경으로 삼은 외국인기숙사 자체가 설정의 가장 큰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현재 공개된 시즌1은 12화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제작진들이 기존에 한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유명 시트콤들 출신이라고 해서 시작부터 기대가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음,, 그분들이 나이가 들었을까요? 아..
한동안 빠져 있었던 때문에 샤오쟌이나 왕이보 영상도 꽤나 찾아보았더랬어요. 아하핳; 하지만 두 사람이 나오는 다른 드라마는 찾기 힘들어서 못 보고 있었는데 (영화는 그래도 간간이 보이는데 평점들이 너무 바닥... ㅜ_ㅜ) 웨이브에 있는 이 드라마는 왕이보가 끝내고 바로 출연한 드라마라고 아는 분들은 다 아시더라고요~ 현대물이라서 적응할 수 있을까 조금 걱정되었지만, 뭐 이쁜 이보가 나오는 상황에서 적응이 뭔 필요가 있겠습니다~ 일단 1화만 보고 리뷰를 써봅니다. :) 소개 들어갑니다~ 이 드라마는 게이머와 신출내기 방송 리포터의 사랑과 성공...으로 한줄 요약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총 35화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매화는 약 30분 전후네요. 선협물인 드라마에 비하면 에피소드당 ..
이번에 소개해드릴 드라마는 입니다! 웨이브 wavve에서 '퍼스트 런' (독접 최초공개)으로 소개하는 작품으로, 퀸 라티파 주연의 액션물이지요. 제목이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지 않으세요? 네, 바로 우리에겐 덴젤 워싱턴 주연의 영화 와 로 익숙한 바로 그 작품입니다. 그 작품도 사실 1985년에 CBS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를 (후에 소설로도 출간) 기반으로 했던 거라, 40여 년만에 리부트한 작품인거죠. 시대의 흐름에 맞게, 초안에서는 영국계 백인 남성이 주인공이었다면, 이후 흑인 남성으로 바뀌었고, 이번엔 흑인 여성이 주인공이 되어 (심지어 기존의 액션물 여주인공들처럼 호리호리하고 날씬한 배우가 아닌 퀸 라티파! 로버트 맥콜이 로빈 맥콜이 됩니다) 힘없는 사람들이 부당한 폭력 상황에 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