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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어쩌면 가장 궁금해하실 쿠키 영상은?! 네, 있습니다. 영화의 주요 스토리가 끝난 후에 연이어서 나오는 건 짧은 보너스 영상이고요, 크레딧이 다~~~ 올라가고 나서 옐레나가 주로 나오는 쿠키 영상이 있습니다. (나타샤가 인피니티 스톤 사건으로 죽은 후의 이야기) 그럼, 본격적으로 본편에 대한 이야기로 들어가 봅니다! 가짜였던 가족도 그녀에겐 진짜였다 나타샤(스칼렛 요한슨)는 냉전시대에 소련의 '레드룸'이란 소녀병기를 길러내던 곳에서 키워진 아이였습니다. 위장된 가족(아빠 알렉세이, 엄마 말레나, 여동생 옐레나)과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신분을 숨긴 채, 쉴드(당시엔 히드라)의 비밀 시설에서 '노스 인스티튜트'라는 신경조종기밀을 빼내려던 스파이였죠. 쉴드에 쫓기게 되자 쿠바로 가족은 탈출을..

생각보다 너무 별로였어서, 보고 나서도 리뷰를 쓰는 것조차 잊어버리고 있었던 영화입니다. 하지만 안 쓰고 넘어가면 마음의 짐이니, 간단하게라도 정리를 해볼까 해요. 한 줄로는, 여러분 굳이 보지 마세요. ㅎ 그러나 성실하게 줄거리와 결말 정보를 정리해봅니다! 인간이 자신의 뇌를 온전히 사용할 수 있다면 최민식의 첫 헐리우드 진출작이 된 입니다. 하지만 감독님은 프랑스의 뤽 베송에, 영화의 배경은 타이베이와 프랑스에서 진행되니 실제 어느 나라 영화냐고 물으면 다국적 영화라고 해야할 판.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실망한 영화라서 (배우들이나 감독들이나 워낙 날고 기는 분들이니 기대치가 너무 높았나) 줄거리는 아주 간단히, 리뷰도 간단히 진행해보려 합니다. 루시(스칼렛 요한슨)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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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7. 배고플 때 보면 절대 안되는 영화로 유명합니다. 저는 그나마 토요일에 점심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라떼까지 한 잔 손에 쥐고 봤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만, 기름지고 풍성한 비주얼을 아끼지 않고 보여주는 존 파브로 감독(겸 주연) 때문에허기진 관객에겐 영화가 끝나자 마자 기름진 샌드위치(그런데 우리나라엔 사실 그런 제품을 파는 곳 자체가 희귀하죠; SUBWAY 매장도 많이 없어져서요. 서핑하다가 모 패션잡지 에디터가 써놓은 곳-그 분도 이 영화를 보고 지인과 수소문해서 찾아냈다고 하는 이태원의 '리버틴' -정도만 알게 되었습니다. 쿠바식 샌드위치를 점심때만 한다고 하네요. 이글 쓰고 좀 더 자세히 찾아보고 꼭 가야겠습니다. +_+)를 찾아 헤매게 될 지도 모릅니다. 줄거리_레스..
이것도 극장 개봉은 놓치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언젠가 또 꽂혀서 다운만 받아두었다가, 하드 용량이 없어서 우연히 보게된 영화. 어릴 때 영화음악 피아노책에 보면 있었던 이란 영화 주제곡이 있었다. 영화를 본적도 없고 무슨 영화인지도 몰랐지만, 음률이 어렵지 않고 조금은 익숙한 느낌이라 가끔 쳐보던 곡. 저기서 '천일의' 라는 뜻이 뭔지 몰라서 참 궁금해했었다. (어린 시절엔 '빨간머리의' 앤, 뭐 저런 식으로 뭔가 형용사적 단어라고 생각했었다.) 좀 자란 후에야(거의 고등학생, 대학생?) 저 천일이 1000일인 것을 알게되었고, 앤의 집권시기가 약 1000일인 짧은 기간을 의미하는 영화제목이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그 영화의 느낌을 이어서 이 영화도 '천일의 스캔들'이라고 붙인 듯 싶다. (하지만 아..
토니 스타크의 귀환. 난 사실 별로 기다리진 않았다. (1편에서의 그는 너무 전형적인 바람둥이 히어로 캐릭터 같았달까. - 기네스 펠트로와의 조합이 단순히 맘에 안 들었을지도) 그래도... '맨' 시리즈를 놓칠 리 없는 나이기에 퍼그언니와 회동. 사실 이 영화는 나에게 선물셋트 수준이었다. 난 원래 스포일러를 너무 싫어해서(싫어한다기 보다는, 어떤 클라이막스를 알게되면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내내 그 장면을 기다리는 나의 무의식 때문에 영화의 재미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어떤 영화를 보기로 작정하면 그에 대한 정보를 가능한 접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이번 편에 추가되는 배우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 퍼그언니는 미키루크가 너무 징그러워졌다고 몸서리쳤지만, 난 뭐랄까, 몰락한 스타의 인생 후반기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