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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나오는 주요 배우들(아담 드바인 & 피어스 브로스넌)을 좋아하고 여자 배우들도 낯이 익어서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이거슨 어쩔 수없이 비추할 수밖에 없는 영화. 아담 드바인의 자조적 코미디도 이제 끝물인가 봅니다. 더 이상 봐줄 수가 없는 지경이네요. 그렇다고 스토리 전개가 좋지도 않고, 해피 매디슨 영화는 이제 보면 안 되는 제작사가 된 느낌입니다. 이걸 정리해야 다음 영화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대충 정리하고 넘어갑니다. 제 시간이 아까운 만큼, 여러분은 피하시길. 아프리카에 있다던 장인장모 알고보니 강도단?! 요가 강사 파커(니나 도브레브)와 결혼을 앞둔 오언(아담 드바인). ** 아래는 전반적으로 결말과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 그런데 오지에 있어서 결혼식 참석이 불가하다던..

- 캡틴 몬로의 개로 나오는 '니트로'는 마이클 베이 감독님의 개라고 합니다. (풀 네임은 니트로-제우스) - 윌 샤프 라는 캐릭터 이름은 마이클 베이의 에도 나오는 이름이네요.사실 처음 포스터를 보고 마이클 베이 감독 거라는 걸 알았지만 막상 영화 보러 가선 잊어버리는 바람에 영화 보는 내내 '어라, 카메라 워크 신선한데 이 감독 누구지? 촬영감독 누구지?' 이러면서 봤다는... 조금 묘한 유머 코드가 있었지만 저는 나름 잘 맞아서 즐겼지만 같이 본 친구는 저보다 10살 정도 어린데, 그 친구는 정말 너무 안 맞아서 힘들었다고 하더라고요. ㅎ 저는 전반적으로 영화의 스토리가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확장이 계속 되어서 결말이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몰입이 잘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같이 본..

한글 제목이 따로 안 떠서 혹시나 네이버에서 검색했더니... 오잉... 발음 그대로 이라니...;; 대략 제가 유추했을 때는 '유행따라 간다'? 정도의 의미일 것 같습니다. (Go out of style 이 유행에 뒤쳐진.. 그런 거니깐.) 영화를 보면 왜 그런 느낌인지 알게 되는 데요, 바로 주인공이 은행 대출 상환경고에 항의하러 주거래 은행에 방문했다가 은행강도단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이 했던 방식을 따라서 은행강도 행각을 벌이는 이야기이기 떄문이이에요. 노익장을 과시하는 유명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기본은 할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코미디영화(라고 쓰고 드라마라고 읽는다). 의 줄거리와 결말 정보까지 한번에 보시죠~ 죽을 날이 멀지 않았어도 우린 해볼 때까진 할 거야 조(마이클 케인)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