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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개봉날 용언니와 보려고 하였으나, 일땜에 밀려서 금요일에 씨너스강남에서 관람. 책도 역시나 이 편이 제일 재미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영화도 역시나 이번 편이 가장 만족스러웠다. (나는) 테일러 로트너의 제이콥이 약간 모자랐지만(정말 키가 많이 안크는 구나... 어깨도 웬지 좁아뵈는 -_-;), 감독이 이 영화를 잘 살리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1편은 청소년물, 2편은 드라마였다면, 3편은 영화답다고나 할까...) 빅토리아의 배우가 바뀌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원 배우의 타 영화 촬영 스케줄 조정을 안해주는 바람에 교체되었다고 함. - 딱 열흘 빼주면 되는거여서 배우도 교체될 줄 몰랐었다고 하는데... 출연료 싸게 하려고 했다는 말도 있음; - 이번에 빅토리아를 연기한 배우는 의 스토리역. 신비한 ..
드디어 현재 출간본까지는 다 읽게 된 트와일라잇 시리즈. 솔직히 난 이번편이 제일 속도도 빨랐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에드워드, 벨라, 제이콥의 이야기가 골고루 많이 나와서 그런가... - 근데 너무 과거지사 이야기가 많아서 서술형이라 지루한 것도 있었음) 난 이 작가의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문학적 가치로서는 정말 많이 떨어진다는 안타까운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귀여니' 정도의 작가가 아닐까하는. (엄밀히 말해서 난 귀여니 작가의 책을 읽어본 적은 없다. 하지만 그녀가 가진 소재를 발굴해내는 능력과 그걸 이야기화할 때 부여하는 매력에 있어서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 정도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고는 본다. 하지만... '문학적'인 면에서 보자면 또 달라지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