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케이트 블란쳇 (3)
Movie & Series for You

뭔가 아무 생각없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를 찾아서 선택했는데 너무 몰입이 안되고... 재미가 없어서 거의 10번에 걸쳐 쪼개 본 영화입니다. 그런데 IMDB 평점은 6.1점... 4점 대의 점수를 예상했던 저는 멘붕. 저의 대중적 취향이 이상해진 걸까요;;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추천할 수 없는 영화. 정보와 줄거리 간단히 짚고 넘어 가보려 합니다. 나의 시간은 뺐겼지만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니깐요. 세상에 적응치 못한 괴짜들이 세계를 구하리라? 루이스(오웬 바카로)는 조금 특이한 아이입니다. 어린이답게(?) 호기심이 많지만 그게 좀 더 극도로 나아간 형태로 사전을 들고다니면서 새로운 단어를 외우는 게 취미죠. 어느날 갑자기 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생전 처음보..

예전에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잠깐 본 후 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극장 개봉은 놓쳐버렸어요. 그래서 잊고 있었는데... 오마나, 웨이브 wavve 에 올라왔더라고요?! 심지어 정액권으로 관람가능하니, 웨이브 구독자분들은 놓치지 마시고 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정말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보았습니다! :) 원래 동명의 소설 원작이 있고 원작자(마리아 셈플)가 총괄제작자로도 참여했던데요, 소설과는 굉장히 다른 부분이 2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 비밀(?)은 맨 마지막 트리비아에서 알려드릴게요~ 그럼, 바로 줄거리와 결말 정보까지 볼까요? 버나뎃은 자아를 찾아 남극으로 갔다 한때는 촉망받는 건축계 아이콘이었지만 지금은 사회부적응자처럼 살아가고 있는 버나뎃(케이트 블란쳇). 딸인 비(엠마 넬슨)에게는..
헐리우드의 떠오르는 샛별(이미 다 떴나) 중에 하나인 시얼샤 로넌의 원톱 주연영화. 사실 나는 시얼샤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 영화는 감독인 조 라이트의 연출이 궁금해서 보게되었다. 하지만 감독에게는 실망을, 시얼샤에게는 '역시'라는 감탄을 날린 영화다. 포스터에 워낙 '한나'라는 캐릭터만 강조되어 있었기에 조연배우들에 대해서는 미리 알아보지 않았는데, 에릭 바나와 케이트 블란쳇이 큰 역할로 자리매김하며 나와줘서 정말 반갑고 즐겁게 볼 수 있었다. 배우들의 연기는 어느 영화에 견줄 필요없이 뛰어났다고 생각되는데, (특히 시얼샤와 케이트) 솔직히 스토리와 반전(?)은 이 영화의 가치를 많이 떨어뜨려버렸다. 이것도 본 지 한달이 지나가서 주인공들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배우이름으로 말해야겠는데, (정말 리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