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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부천국제영화제에서 본 작품들 중 가장 맘에 들었던 작품입니다. 과거 유실되었던 미국 토크쇼의 필름을 찾았다는 설정에서 시작되는 오프닝에서부터, 시청률에 목매는 진행자가 화려한 재기를 위해 빙의된 출연자까지 등장시켰다가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레트로 느낌을 잘 살려서 구성해냈습니다. 감독을 맡은 호주의 캐머런 카이네스와 콜린 카이네스는 형제 감독인데요, 2013년에 만든 는 이후 최고의 저예산 공포 영화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호주 작품이다 보니, 우리나라엔 소개된 게 거의 없네요. 흑) 이번 영화로 코미디를 넘어 호러 감독으로서의 명성도 갖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 IMDB 평점도 8.3점으로 무척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미지 자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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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Netflix, 호주, 퀴어, 플리즈 라이크 미, Please like me, 게이, Queer 오랜만에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아닌 드라마를 소개해드립니다. (워낙 넷플릭스 오리지널이 많이 쏟아지고 있어서, 신작들 중에서는 아닌 걸 고르기가 더 힘들어보이네요;;) 2013년부터 호주에서 방영되고 있는 퀴어 시리즈, 입니다. 현재 시즌3까지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나서야 깨달았네 내가 게이라는 것을 재미있는 설정이죠. 자신의 성정체성을 남을 통해서 깨닫게 되다니. 하지만 워낙 대부분의 문화와 사회에서 터부시 되는 부분이다 보니, 은근히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서 인지를 못한 채 정형화된 사회 속에서 살다보면 이런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가 영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