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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스트리트 파트2: 1978> 정보, 줄거리, 결말 : Fear Street: 1978 : 트릴로지의 2번째 : C. 버먼은 어떻게 살아남았나 :: 넷플릭스 호러 영화 추천 본문
<피어 스트리트 파트2: 1978> 정보, 줄거리, 결말 : Fear Street: 1978 : 트릴로지의 2번째 : C. 버먼은 어떻게 살아남았나 :: 넷플릭스 호러 영화 추천
쥬한량 2021. 8. 9. 09:54음, 개인적으로는 파트1이 더 재미있었는데요,
<피어 스트리트 파트1 1994> 정보 줄거리, 결말 : Fear Street: 1994 : 올해의 공포물 물건! : 넷플릭스 공
넷플릭스에서 트릴로지로는 처음 내놓은 공포영화 시리즈입니다. 마녀재판으로 죽은 '세라 피어'라는 인물의 저주를 1994년, 1978년, 1666년으로 거슬러 추적해가는 방식으로 파트1~3까
lovandy.tistory.com
미국에는 파트3까지 모두 공개가 되었는지 IMDB 기준으로 3작품 중에서는 파트2가 가장 평점이 높습니다.
전편에서도 그랬듯이 영화가 끝난 뒤에 나오는 예고편에서는 파트3가 제일 재미있을 거 같은데...
과연 어찌될지?
일단 본 포스팅의 영화 먼저 제대로 보고 가시죠.
<피어 스트리트 파트2: 1978>의 정보, 줄거리, 결말입니다!
세라 피어의 저주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자의 비밀
파트1에서 여자친구인 사만다를 구하기 위해 과거 1978년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C.버먼을 찾아온 디나와 남동생 조지.
버먼은 여러 개의 알람시계를 맞춰두고 그 시간마다 해야하는 행동에 따라 통제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유일한 친구는 '메이저 톰'이란 이름의 강아지.
세라 피어를 저주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아이들을 돌려보내려 하지만
사만다를 포기할 수 없었던 디나는 버먼에게 호소하고
결국 그들에게 자신의 옛 얘기를 들려주는 버먼.
때는 1978년, 나이트윙 캠프에서 버먼은 자신의 자매를 잃었죠.
지기(셰이디 싱크)는 또래 아이들에게 독특한 취향을 가진 괴짜로 통하는 바람에
셰이디사이드의 저주로 유명한 세라 피어와 같은 마녀 취급을 받습니다.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찰나에 옛 보안관의 아들인 닉에게 구조되는 지기.
말썽꾼으로 통하던 지기와는 달리,
그녀의 언니 신디(에밀리 러드)는 캠프 카운셀러를 하며 모범적으로 살아가고 있어서
지기와 부딪치는 일이 많았습니다.
분명 어릴 땐 친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소원해진 자매들.
(나름의 사연이 있고 나중에 밝혀짐... - 충격적인 일은 아님 ㅋ)
셰이디사이드 출신의 아이들과 서니 베일의 아이들이 뒤섞인 캠핑장은
예전부터 라이벌 관계가 형성되어 있어서 계속적인 다툼과 경쟁이 일어나게 되고
(이건 파트1 1994에서도 주요한 사건 촉발의 요인이죠)
양호 선생님이든 매기 레인이 신디의 남자친구인 토미가 살인마가 될 거라며 칼로 죽이려하고
그것으로 불길한 전초전이 시작됩니다.
(매기 레인은 잔혹한 여자 살인마 루비 레인의 어머니. 1978년은 시기 상 루비 레인이 살인을 저지르고 자살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
매기는 토미를 죽이는데 실패하고 구급차로 후송되지만
그녀가 자신의 딸이 세라 피어의 저주에 걸려서 살인마가 되었고
마녀의 저주를 없앨 방법을 백방으로 찾고 있었다는 사실을 신디가 발견하게 됩니다.
신디가 불량하던 시절 친구였던 앨리스는
신디가 자신을 밀고한 이후로 앙숙이 되었는데
매기의 수첩을 보고 장난처럼 신디와 함께 마녀의 흔적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동행한 건 토미와 앨리스의 남친 어니도 함께였죠.
매기는 셰이디사이드 마을에 내려진 마녀의 저주를 없애기 위해
잘렸던 마녀의 손을 찾으려고 했고
그 흔적을 신디와 아이들이 발견하게 되지만
점점 이상한 상태가 되어가던 토미는 정말로 살인마로 변해버립니다.
도끼로 어니의 얼굴을 짓이겨 죽여버린 후 무차별 적으로 아이들을 살육하기 시작합니다.
** 아래는 결말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이 색상 글씨는 건너뛰어 주세요 **
캠핑장은 아수라장이 되고
그 와중에 지기는 자신을 괴롭히던 쉴라에게 복수하기 위해
닉과 함께 쉴라를 화장실에 가뒀다가, 살인마가 나타나자 구하려고 했다가
푸세식 화장실과 연결된 지하동굴에 갇힌 언니 신디를 발견합니다.
(이거 정말 설정이... 결국 똥통인지라 배우 안습. 크흑.)
신디와 앨리스를 구하려고 했다가 토미의 공격으로 동굴로 떨어져버린 지기.
나갈 수 있는 통로를 찾아 먼저 도망을 나오게 된 신디와 지기.
(토미와 쫓고 쫓기고 중간에 아이들이 죽고의 다사다난한 과정을 거친 후)
(파트1에서 토미는 푸대자루 같은 것을 얼굴에 뒤집어 쓰고 있는데, 파트2에서는 계속 얼굴을 드러내놓고 도끼를 휘두릅니다. 과연 무슨 일이 생기길래 나중에는 푸대자루를 뒤집어 쓰나 궁금했는데,
지기와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지기가 창고에 있던 푸대자루를 토미에게 씌운 후론 계속 그렇게 나와요. - 이런 설정 재밌음)
하지만 위기에 몰리게 된 지기.
이때 나타난 신디가 토미를 칼로 찌르고... (앨리스가 이전에 '넌 남친이었던 토미를 결국 죽이지 못할 거다'라고 비꼬았는데, 동생을 위해서 그걸 해내죠)
토미가 그렇게 쓰러지고 자매는 서로에게 잘못했던 점을 사과하며 앞으로는 다신 소원해지지 않기로 약속합니다.
이때 나타난 앨리스. (사실 이 캐릭터는 금방 죽어나갈 것 같았는데 나름 오래 살아남음)
자신이 동굴에서 찾아낸 마녀의 손 뼈를 그들 앞에 내놓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지기의 코피가 터지면서 피가 마녀의 손에 떨어지고
그 순간 지기에게 보이는 세라 피어의 환영.
그렇게 지기에게 저주가 씌이게 되고 이제 모든 살인마의 환영들이 지기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토미도 다시 살아남 - 살아났다기 보다는 재탄생했다고 봐야겠죠.)
저주를 풀기 위한 마지막 단계로 세라 피어의 시체에 손을 올리려고
시체가 있을 교수형 나무를 찾아간 신디와 지기.
그러나 저주는 결국 풀리지 않고
신디는 토미에게 가슴에 도끼를 수차례 맞으며 사망.
지기는 다른 살인마에게 옆구리와 복부를 찔려서 사망.
두 사람은 죽으면서도 서로를 바라보며 헤어지지 않기로 다짐을 하고.
뒤늦게 달려온 닉이 지기를 심폐소생술해서 (이런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말이 되는 지 모르겠지만;)
지기를 살려냅니다.
결국 C. 버먼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던 신디(Cindy)가 아니라
지기의 본명인 크리스틴(Christine)의 C. 였던 것!
(이 영화의 가장 큰 반전. ㅎ)
이야기가 끝나자 아이들(디나와 조쉬)도 그녀가 신디가 아닌 지기인 것에 깜짝 놀라고
지기는 여전히 마녀의 저주를 풀 방법은 없으니 최대한 멀리, 빨리 도망가라고만 말을 합니다.
(끝)
최근에 제가 본 공포영화들 중 캠핑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많았어서
저는 오히려 집중이 약해졌던 것 같아요.
셰이디 싱크는 <기묘한 이야기>에서 얼굴이 익숙한 배우가 반가웠습니다.
마스크 자체가 레트로풍이라 이런 공포영화류에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저는 사실 C. 버먼이 '죽었다 살아나서 저주를 피할 수 있었다'가 결국 아니었던 게 파트1에서 밝혀지면서,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남게 된 건지 좀 더 자세히 밝혀줄 줄 알았는데
그냥 조심해서...?(통제된 생활, 밖에 안 나가고, 사람들과 안 어울리고...) 라고 결론낸 거 같아서
그 부분에서 김이 좀 샜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파트3인 1666을 더 기대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공포영화의 시대적 배경이기도 하고(진짜 마녀 사냥!)
예고편을 보니 파트1, 2에 나온 배우들이 다 같이 등장하는 것 같더라고요.
과연 세라 피어 저주의 기원은 어떻게 될지..
(릴리즈 데이트 내놔라, 넷플! - 원래는 7/16 이었는데. 쯥)
이번 포스팅도 트리비아로 마무리합니다!
*영화 뒤 숨겨진 이야기, 트리비아
- 순서 상 트릴로지의 2번째 작품이지만, 실제 촬영은 제일 마지막에 이뤄졌습니다.
- 지기의 이름은 데이빗 보위가 무대 부캐(?)로 사용했던 '지기 스타더스트'에서 따온 거라고 합니다.
줄거리에서도 말씀드렸듯이, C. 버만이라는 이름 때문에 사람들이 그녀가 '신디'라고 오해하지만 (일부러 오해하게 만들지만), 그녀가 키우는 개 이름이 '메이저 톰'이라는 것에서 아는 사람들은 눈치를 챌 수 있습니다. (데이빗 보위의 노래 'Space Odidity'에서 그 이름이 나온다고 하네요)
괴짜인 지기의 취향이 영화 속에서 드러나면서 이런 맥락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녀가 지기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고.
- 영화 속에서 닉이 "스티븐 킹의 새 책 꽤 좋을 거야"라는 말에서 언급한 책은 바로 <샤이닝>입니다. (1977년 출간)
이 영화에서 토미는 도키를 든 살인마죠. 샤이닝의 주인공 처럼요.
- 3편 모두 동일한 감독이 작업했습니다. 여자분이네요. 어쩐지...! ㅎ (영화 보신 분들은 아심)
- 원작자인 R.L 스타인이 파트1에서는 각본에도 참여했습니다. 남은 2편에서는 이름이 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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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피어 스트리트> 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3편이 한국에 공개되었습니다. 원래는 16일 공개 예정이었는데, 파트2가 심의가 늦어지면서 파트3까지 공개 일정이 밀린 걸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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