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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 <운석전> 줄거리, 결말 : 쥐징이 & 장철한 : 새드 엔딩이라니! 새드 엔딩이라니!!! (굳이?!) :: 넷플릭스 중드 추천 본문

Drama, blah blah...

중국드라마 <운석전> 줄거리, 결말 : 쥐징이 & 장철한 : 새드 엔딩이라니! 새드 엔딩이라니!!! (굳이?!) :: 넷플릭스 중드 추천

쥬한량 2021. 8. 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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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이걸 보게 되었냐면...

<산하령> 보고 난 후,

본편 볼 때까지만 해도 그다지 장철한에게 흥미가 없었는데

유투브에서 비하인드 씬 우연히 보다보니까... 

아, 이 사람 은근 씬 뒤에서(?) 매력이 있구나, 싶은 거예요.



그래서 다른 드라마 있으면 하나 봐볼까...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운석전>을 선택했죠.

(여주도 일단 예뻐 보여서)



나중에 알아보니까 원래 소설 원작이라고 해요.

<천재소독비>

(이것도 웹소설인듯)



원래는 타임워프로 과거로 가는 설정인가본데, 드라마화 하면서 특이하게 바꿨습니다.

(어머니의 유품인 팔찌가 무슨 신비로운 물건이어서 정신을 집중하면 팔찌의 세계?로 들어가서 온갖 독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음;;)



암튼,, 드라마로 다시 돌아와서.

근데 뭐 이렇게 1편부터 비장???

음악 깔리는 거 무슨 대하사극인줄 알았네요.

하지만 약간 <재혼황후> 웹소설처럼 하이라이트 장면을 앞에 깐 다음에

실제 줄거리는 다음 처음부터 시작...

하아. 볼 것인가 말것인가 또 고민.



그러다가 어찌저찌 8화까지 보고

8화 정도부터 남주, 여주 본격 밀당이 시작되거든요.

그 뒤는 좀 재미있게 보다가...

역시 중드는 무슨 놈의 스토리가 이렇게 꼬이고 접히고 가지치기를 하는지...

(대사는 왜 그렇게 많은 거야)

30화 정도부터는 1.5배속으로 보기 시작. 

드디어 48화를 완결보았습니다. 흑흑.

(원래는 50화로 구성이래요. 플랫폼에는 편집해서 48화로 올라온 듯)



결말도 새드/해피 두 개 만든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엔 다 거기서 거기... 인 것 같습니다.

굳이 그렇게 결말을 가야했나도 싶어요. 

진짜 이제껏 본 중드 중 결말 제일 별로 인 거 같기도. =_=



너무 앞말이 길었습니다; 

줄거리, 결말 정리 들어갈게요!


살기 위한 선택에서
사랑의 선택으로

한운석(쥐징이)은 얼굴에 생긴 독창으로 추녀 소리를 듣지만

황궁 수석 태의의 딸로 의학지식으로 자신의 독창을 치료하려고 합니다.

약초를 구하기 위해 절벽에 올랐다가 진왕(장철한) 일행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죠.



한편 진왕은 천녕국의 4째 왕야(황제 동생)인데

사실 그 출생을 의심받고 있는 살람.

(알고보니 진짜 천녕국 전의 '진희국'의 왕자였음)



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고태의의 딸인 운석과 정략결혼을 하도록 하는 황실 어른들.

그렇게 운석과 진왕은 얼굴 한번 본적 없이 결혼.



(운석 얼굴의 독창은 평범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한 아버지의 술수였고,

그걸 모르고 아버지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한 운석이 스스로 독을 조절하여 독창을 치료...

시집가는 날 미인으로 짠 - 사실 그 독창이라는 것도 얼굴 한 쪽에 아주 조금... 기왕에 설정할 거면 얼굴 전체에 그리지. -_-)

운석의 실종된 어머니를 미끼로 진왕의 정체를 밝혀오라고 협박하는 태후마마.

처음엔 수행해보려고 노력하였으나, 쉽지도 않고 

진왕에게 마음을 빼앗기기 시작하여 운석은 거짓 보고를 시작하고...






진왕도 운석에게 마음이 있었다가 냉정하게 대했다가...

(둘 다 하나만 해 하나만!!)



알고보니 진왕은 진희국의 후손인 것과 더불어

독고인(독고라는 독이 몸에 들어가서 변형된 초인으로 독고가 발현되면 엄청난 전투력이 생기지만 이성을 상실하고 수명도 줄어듦) 실험을 당했던 유일한 생존자.

그 정체를 숨긴 채 반란을 일으켜 나라를 되찾을 생각을 하고 있는 살람입니다.

둘의 밀당과 애정씬은 오히려 초반에 집중되어 있고요,

나중에 키스씬도 잘 안나옵니다.

나라 쟁탈과 독고 싸움으로 치닫느라 전체적으로 정신이 없어요.



그 와중에 옆나라들(북려, 서구)의 천녕국 찬탈음모와

태자와 이황자의 권력싸움에

진왕의 목숨부지하기... 가 진행되면서

이거슨 사극도 아니고 판타지도 아니고 로코도 아닌데

어쨌든 어떻게 끝날지는 궁금해서 1.5배속으로 보게 만드는 줄거리가 이어집니다.

** 아래는 전반적으로 결말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





여주는 현재 중국 4천돌이라고 불리우는 아이돌.

그 뜻이 4천년만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아이돌이란 뜻이래요.

흠...

예쁘긴 하지만 너무 귀엽고 쪼그만데. ㅎㅎ



장철한은 <산하령>에서도 느꼈지만,

머리통이... 너무 안 예뻐요.

특이하게 중국의 다른 남자배우들과 마스크가 많이 다른 느낌이에요.

여리여리하달까. 

(보통 중국 유명하고 인기있는 배우들은 이목구비가 엄청 뚜렷하고 진하잖아요?)

아무튼... 뒤통수가 너무 납작해서 안쓰러움;;

왜 저런 머리로 계속 나오는지 모르겠...;

저는 예전에는 주로 이런 드라마에서 서브 남주 응원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엔 서브 남주를 응원할 일이 별로 없어요.

왜 이렇게 다들 매력이 없는 거야... 설정 다 어디로 가버렸나요.



이 드라마에서도 운석을 정말 해바라기처럼 쫓는 고칠소(미열)라는 캐릭터가 나오는데

얘도 나름 북려의 이황자였는데 출신이 비천하여 심부름만 하다가

결국 나중엔 운석을 위해(?) 황위도 포기하고 그녀 곁에 머무르려고 하지만

끝내 사랑을 얻지 못하고 진왕과의 사랑(?)을 도와줘야 하는 상황이 되고 만다는.



고칠소도 막판에 독고에 중독되면서 독고인이 되고 마는데

변신 장면... 분장을 저렇게밖에 할 수 없었던가...;;




앞뒤 모르고 보면 정말 너무 웃긴 분장이라... 참..

광대보는 느낌;; ㅜ_ㅜ

나름 엄청 심각한 장면인데 말입니다.



중간에 엄청 많은 이야기가 펼쳐지지만,

여러분에게 중요한 것은 결말이라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네, 그러면 결말 정리 갑니다!





진왕은 어찌저찌하여 결국 자신의 나라를 되찾고 천휘제를 몰아내지만,

제 명을 살기 위해서는 독고를 해독해야 합니다. (변신할 때마다 수명이 줄어드니까)



그런데 독고를 해독하는 유일한 방법은 독종 핏줄(독고인을 만들었던 나쁜놈이 독종...인줄 알았더니 사실은 한운석의 친아버지. - 이 막장 설정도 참;;)의 심장혈로 해독제를 만드는 것.



진왕을 사랑하는 자신의 딸 운석을 위해 독종은 자신의 심장혈로 진왕을 살리려 하지만(심장에서 피를 뽑아야 하니까 죽어야 한다는 설정 - 피만 뽑으면 안되는 건가 -_-)

진왕을 짝사랑하던 백리명향이란 사촌동생이 독종을 죽여버립니다.

그러면 유일하게 진왕을 살릴 수 있는 게 한운석이 남게 되고, 한운석이 죽으면 진왕은 명향꺼니깐...

결국 운석은 자신의 심장혈로 진왕을 살리려고 하지만 모두들 말리고

고칠소가 진왕에게 운석의 계획을 누설하면서 진왕은 일부러 운석에게 모진 말을 해서 떠나보내고

운석은 또 나중에 그걸 알아채고 다시 오고...

(아, 역시 중드의 진행이란;;)



남은 시간만이라도 둘이 행복하자라는 생각으로 진왕과 운석은 제대로 된 결혼식을 다시 올리고

(첫 번째 결혼식 땐 진왕이 참석을 안함;)

잠깐의 행복한 시간 후, 

운석은 진왕에게 수면제를 먹여 재운 후 자신의 심장혈로 해독제를 만들어달라는 유언(?)을 고칠소에게 남긴 후 

심장에 칼을 찔러 자결.

운석의 팔찌가 알 수 없는 빛을 내고... 



그렇게 진왕은 살아나고

운석의 시신이라도 보여달라는 요청에 고칠소는 운석이 죽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했다며

보여주지 않습니다.

(여기서 뭔가 결말에서 살아돌아오나? 라는 떡밥을 마구 뿌리고)



하지만 명확하게 운석이 살아있다는 증거는 보여주지 않고 있다가

진왕이 운석을 그리워하며 회상에 잠겨 있을 때 약초를 캐는 운석을 발견합니다.

뛰어가서 안으면서 (끝).




+ 하지만 저 장면에서 운석은 아무런 대사도 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진왕이 헛것을 본다는 해석이 더 맞을 것 같아요.

앞뒤 맥락없이 갑자기 나타난 것도 그렇고요.



그냥 막 만들어 끼워넣은 거 같아요. -_-;

(사실 고칠소가 전쟁을 돕다가 갑자기 길에서 쓰러지는데 한 여자가 나타나서 고칠소에게 환약을 먹인 후 운석의 팔찌를 챙겨가는 씬도 있는데, 그걸로 뭔가 의도를 심은 것처럼 하지만 설득력이 약한...;)



아무튼,

다 보고 나니 제가 이걸 왜 다 봤나 싶어요.



보는 중간에는 그래도 쪼끔 재미있다는 느낌이 있어서 

두 주인공이 이 드라마 후에 다시 만나 찍었다는 <여의방비>도 볼까 싶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보고싶지 않네요. ㅎㅎㅎ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사실 가진 설정과 서사만큼 좀 더 찡했어야 하는데

이상하게도 저는 오히려 천휘제와 청비의 러브스토리가 오히려 마음이 갔다는;;

자신의 조국을 위해 천휘제에게 시집와서 암투를 준비했으나

결국엔 천휘제만큼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청비는 자신도 모르게 그에게 마음을 주게 되고

배신하고 싶지 않았지만 나라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천휘제의 음식에 독약을 타게 되는데

그게 들키는 바람에 내쳐진 청비.



자신이 유일하게 지키고 싶었던 남동생까지 천휘제가 독고인으로 만들어버리고 모든 것을 잃은 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천휘제는 애증하던 청비를 진심으로 내치진 못하고

청비의 남동생도 독고인으로 단순히 분장을 시켜서 충격을 줬던 것.

죽기 전에 서신을 남겨서 '사실 난 정말 너를 사랑했다. 에헤~'를 시전하고

청비도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며... 천휘제 딸을 챙겨 은둔으로...





아, 설정 중,

진왕이 자신은 권력에 욕심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동생인 당리(사실 얘도 정확하게 혈연관계를 알 수 없어요. 실제 혈연이었으면 사실 천녕국 시절에 숙청당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_-)를 황제로 등극시키는데,



솔직히 이 캐릭터는 쫌 착하고 여린 거 빼고는

공부도 별로 안했어, 딱히 용감하지도 않아, 지략이 뛰어나지도 않아...

오로지 진왕과 친해서 황제되는 설정. 

=_=

그런데 사진에서 보면 아시겠지만,

27화까지는 왼쪽의 머리스타일로 나오는데

얼굴도 엄청 커보이고 잘생긴 편이긴 하지만 뭔가 어정쩡한 느낌인데



마지막화에서 황제 등극할 때 황제 모자가 너무 잘 어울리는 건지

갑자기 잘생겨졌어요.

아니, 어떻게 저거 하나도 저렇게 달라 보일 수가 있는 거죠;;



그냥 장발이 안 어울리는 애였나. =_=

잡소리로 마무리 했습니다.





그나저나 중국인들의 힘인건지,

IMDB 평점이 무려 8.2더라는....



제가 평점을 준다면... 4정도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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