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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BL <러블리 라이터> 결말 : 이제껏 본 현대물 BL 중에 가장 많이 재관람한 드라마 : 키스씬 맛집 본문

Drama, blah blah...

태국 BL <러블리 라이터> 결말 : 이제껏 본 현대물 BL 중에 가장 많이 재관람한 드라마 : 키스씬 맛집

쥬한량 2022. 7. 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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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BL 드라마를 3회차까지 재관람하게 될 줄이야...;;

처음엔 그냥 재미로 봤는데, 어쩌다 보니 연달아 2회차 보고, 또 보고... 비하인드 감독 코멘터리 유투브까지 다 찾아보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이제 겨우 벗어나서 리뷰 재등록하네요. ㅎㅎ

안 보신 분들은 꼭 챙겨보시길~


태국 BL 러블리 라이터 줄거리에서 결말까지.

그리고 스페셜 영상과 업이 출연한 한국 예능 정보까지 풀어봅니다.



최근 모 OTT 플랫폼에서 대대적으로 광고하는 것을 보고 궁금해서 거기 결제해야되나 엄청 고민했는데,

세상에, 이것도 웨이브에 있었어요! 

(추앙하라, 웨이브!)



사실 저는 개요와 포스터 이미지만 보고선 한국에서 제작한 한국 웹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태국 작품이더라고요?!



예전에 한번 태국에서 히트친 BL 드라마를 본 적이 있었는데

재미있게 보긴했지만, 아주 고퀄은 아니었기에 큰 기대하지 않고 시작하였습니다만,



이거슨.. 꽤 찐 BL.

나름 스케일도 커요. 주인공들이 부잣집 도련님들이다 보니 로케이션도 돈 많이 들여서 했을 듯.

그리고 제가 기억하고 있던 방콕의 이미지가 아니더라고요... 거기 왤케 좋아졌나요?

(물론 제가 여행갔던 게 이미 20년 가까이 지나서이기도 하겠죠;;)



매회 1시간 분량으로 정통 드라마 분량이라 오랜만에 적응이 좀 힘들었지만

보다보면 짧습니다... 재미있는 드라마란 다 그런 것.

전체 12회로 해피엔딩 마무리!



그럼 줄거리와 결말에 주인공에 대한 TMI까지 몽창 정리해 보겠습니다!


가벼운 사랑인 줄 알았는데
10년 넘게 간직한 찐 사랑

판타지 작가인 진(업)은 출판사의 요청으로 썼던 BL 소설이 대형 방송사의 드라마로 제작되게 되면서

출판사 편집장은 또다시 진에게 BL 소설을 청탁하게 됩니다.



남성작가로서 경험(?)도 없는데 BL을 쓰기가 너무 힘들지만, 결국 편집장의 설득/부탁/협박에 못 이겨 다시 새로운 BL을 하나 더 쓰기로 결정한 진.

 

(땀은 넙십의 매니저로 남들에게 게이로 오해받지만 이성애자인데요,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티피에게 마음이 있지만 그녀조차 땀을 게이로 100퍼센트 확신하는 상황. 둘의 러브라인이 이 드라마의 서브 러브스토리로 전개됩니다. - 제작진이 꽤 공들이는 느낌.)

너무 잘생긴(?) 넙십을 집에 두는 게 꺼려졌지만, 어쩔 수 없이 결정하게 된 상황에서

함께 사는 조건으로 일할 때 방해하지 말라는 조건을 걸죠.



하지만 넙십은 웃통을 홀딱 벗고 돌아다니질 않나,

연기 연습을 도와달라며 대사 상대해달라고 하질 않나

거기서 더 나아가 키스씬 연습까지 시키질 않나...

진은 넙십이 신경을 긁는다며 싫어하지만, 넙십이 새로 쓰는 BL 작품의 영감을 주는 것이 현실.



넙십과 함께 하는 경험을 통해 호다닥 글을 완성하며 차곡차곡 스토리를 쌓아갑니다.



그 와중에 음식도 만들어주고 챙기는 가사도우미 역할도 고마울 지경.




하지만 편집장 부아(이 언니 연기 너무 웃겨요...)는 소설이 너무 밋밋하다며 19금 장면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네, BL은 씬이 중요하니까요.... ㅜ_-)



부아는 진에게 참고하라며 19금 게이 영화까지 영상으로 보내주는데

거실에서 그것을 확인하던 순간(아니, 그걸 왜 네 방에서 혼자 안보고 거실에서 보냐고...),

갑자기 넙십이 방에서 나오는 바람에 당황하게 됩니다. 



넙십은 사정을 알게 되자, 직접 체험해 보면 소설에서의 묘사를 훨씬 쉽게 할 수 있을 거라고 꼬시고

넙십의 말에 혹한 진은 넙십의 리드에 따라 몸을 움직이지만 묘한 자세가 불편해서 결국 중도에 포기하고 맙니다. (시청자들 애간장은 다 녹이고...)



부아의 요청에 스트레스를 받은 진은 결국 낮잠을 자다가 악몽까지 꾸게 되는데

우연히 그 모습을 보게 된 넙십은 전생의 못이룬 사랑이라도 있는 것마냥 간호를 합니다.

(사실 이 장면 보면서 이 정도 애틋함은 오바라고 생각했는데... 다 뒤에 숨겨둔 설정이 있더랬습니다. 크흐.)



대학 동창들과의 술자리에서 자신의 성정체성에 의문을 갖는 친구들에게 화가 난 진이 만취하게 되고

술기운에 넙십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데리러 오라고 합니다.

진을 그렇게까지 취하게 놔둔 땀에게 화를 내곤 진을 챙겨나오는 넙십. 

그런데 술에 취해서인지 진은 자신의 진심을 넙십에게 털어놓게 됩니다.

결국 그날 밤 넙십과 함께 하기를 원하지만, 넙십은 진을 만류합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저는 넙십이 혹시 작품 때문에 진을 이용하려고 했던 건가 의심했다는. 그전까지는 그렇게 지가 들이대더니 갑자기 태도전환이라 이상했다고요.)



역시나 다음날 진은 자신이 했던 말과 행동을 거의 기억하지 못하지만

자신이 넙십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조금씩 인정하게 됩니다.



한편 드라마 촬영장에서 넙십의 상대역인 어이와 대화를 나누게 된 진은, 

(사실 원작자가 드라마 촬영장을 이렇게 수시로 찾아간다는 건 말이 안되지만, 뭐, 드라마니깐)

어이가 넙십을 좋아한다는 고백을 듣게 되고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넙십과 진이 함께 있을 때마다 나타나서 방해를 하는 어이 때문에

넙십은 대놓고 불편한 기색을 표하지만... 

사실 이것도 뒤에 반전이 있으니. 

(이것도 너무 드라마적인 설정이지만, 다 그저 재밌으라고 만든 드라마니까 이해해줍니다.)



넙십이 SNS에 진과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넙십과 진을 엮는 팬들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아지면서 두 사람의 사이도 점점 가까워집니다.



그런데 오랜만에 고향집에 내려갔던 진은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엄마와 친하게 지냈던 동네 이모의 작은 아들이 넙십이었던 것!!!

(전 처음에 '온 이모'의 아들이라고 해서, 근친인 줄 알고... 이건 또 뭥미 했어요...)

 

사실 두 사람은 어릴 때 함께 어울리던 동네 친구였는데

나이 차이가 좀 있다보니 (현재 진은 26살, 넙십은 20살인 설정. - 하아... 그 나이에 작가로 성공이라니.)

어렸을 땐 진짜 꼬꼬맹이와 놀아주던 동네 형아 느낌의 진이어던 것.

 

넙십은 어린 나이 때문에 형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따 당하기 일수였는데

진이 계속 챙겨주고 놀아줬기 때문에 특별한 감정을 가지게 되었던 겁니다.



하지만 진이 갑자기 기숙사로 떠나게 되면서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채 헤어지게 되었고

그뒤로 넙십도 해외로 유학을 가게 되면서 만나지 못했던 거죠.



모든 걸 알게 된 진은 넙십을 알아보지 못한 자신에게 화가 났고(이건 정확히 표현은 안되었지만 그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넙십이 자신에게 알려주지 않고 계속 모르는 사이였던 척 속였던 것에 화가 났습니다.



진은 넙십을 피해 글을 쓰기 위해 자주 이용하던 별장으로 가버립니다.

연락이 되지 않는 진을 걱정하던 넙십은 진의 형인 쨉의 도움으로 별장의 위치를 알게 되고 그를 찾아가죠.



진은 넙십을 다시 봐서 반가웠지만 그래도 화를 풀지 못합니다.

그러다 넙십의 설명을 듣고 기회를 주기로 합니다. 넙십 입장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처음부터 밝혔다면 과거의 어린 동생처럼 생각하고 관계가 발전하지 못할 게 뻔했으니까요. 






넙십이 나쁜 마음으로 속이려 하진 않았다는 걸 알고 진이 마음을 조금 풀었지만

그래도 한집에서 계속 살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그를 내보냅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넙십이 이사간 집은 바로 옆집... 이미 그는 진의 존재를 확인한 순간부터 그 아파트를 사놨던 것. (그만큼 넙십네 집 부자... =_=)



드라마 제작 발표회가 진행되고 홍보를 위해 넙십과 상대역인 어이를 커플링하는 상황에 마음이 불편해진 진은 일찍 자리를 뜹니다.

그날 밤, 진은 어이한테 연락을 받고 걱정되는 마음에 그를 만나러 호텔 바로 갑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예상치 못한 황당한 고백을 듣게 되죠. 

어이가 넙십을 좋아한다고 했던 고백이, 사실을 진을 좋아하게 된 어이가 진과 넙십이 가까워지는 것을 막기 위해 했던 거짓말이었던 겁니다. 

(아니 이놈아... 좋아하는 사람한테 좋아한다고 해야지. 성격 참 이상해. - 얘는 이 성격 땜에 결국 외로움의 나락으로... 쫌 불쌍하긴 했어요. 목이랑만이라도 잘 해보지.)

그나마 어이가 장난질(?)을 하는 바람에 진은 넙십과 한층 깊은 사이로 발전하게 되는 계기를 갖게 됩니다.

(이게 15금이라니... <그래플러 바키...>가 19금인 걸 이해할 수 없는 상황 발생 ㅎ)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들에게도 자신들이 사귀게 되었다는 사실을 밝히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함께 자리를 마련하지만,

예상보다 거센 부모님들의 반대의견에 망연자실하게 됩니다.

(사실 태국은 트랜스젠더가 많은 나라라서 이런 식의 전개로 갈 줄은 전혀 예상도 못하고 있었는데 - 드라마 홍보 커플링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고, 넙십도 아무한테나 진이 자기 남자친구라고 소개하고;; - 그쪽도 동성애에 대한 포용력은 그다지 다르지 않나봐요)



특히 진의 아버지는 어린 시절의 진과 넙십을 볼 때부터 계속 걱정을 했던 양반인지라, 더욱 완강히 반대를 하게 되는 바람에 진은 식음까지 전폐하고 방에서 나오지 않게 되죠.



하지만 사실은... 진의 아버지도 젊은 시절에 남자를 사랑했던 적이 있었고, 그 때문에 많이 힘들어했던 과거를 가지고 있었던 것. 

결국 진과 넙십의 진지한 마음을 확인한 부모님들은 둘의 사랑을 응원해주기로 합니다.

그러나 그 갈등을 넘긴 것도 잠시.

넙십의 바닷가 화보 촬영장에 따라갔던 진이 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사진을 누군가 찍어서 SNS에 올리면서 드라마 홍보에 타격을 받게 됩니다.



드라마 팬들은 당연히 등장인물 커플인 넙십과 어이의 커플링을 응원했기 때문이죠.

게다가 그 사안에 대한 어이의 라이브 방송으로 더 난리가 나고 일부 드라마 팬들은 드라마를 보이콧합니다. 



설상가상, 진의 작품이 출간되는 출판사 매출까지 뚝 떨어지면서 출판사와 드라마 제작사 양쪽에서 넙십과 진의 관계를 부정하라는 강압이 시작되죠.



결국 진은 넙십의 미래를 위해 헤어지자고 합니다. 

(애절한 상황에서 미안한데, 그냥 헤어진 척 하고 조용히 있으면 되었던 거 아님...? - 아, 네, 드라마니까 이해해 줍시다.) ->> 나중에 감독 코멘터리 보니까... BL 산업을 이해해야 이들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이유를 이해된다고 하는데, 음, 잘 모르겠습니다. ㅎ



결국 기자회견까지 열어서 두 사람의 사이는 그저 친한 형, 동생 사이라고 밝히며 마무리합니다.



그리고 4개월 후. 

땀은 에이전시의 대표인 누나에게 사직 의사를 밝히고 넙십에게도 사실을 전합니다.

사실 사건이 터졌을 때 넙십의 계약이 4개월이 남은 상태였고, 이별을 선택한 진이 자신이 묶여있는 계약 때문이었다는 걸 이해한 넙십은 때를 기다렸던 겁니다.



모든 상황을 정리하고 진을 만나러 온 넙십.

어린 시절 자신을 구원해주었던 사랑을 마침내 다시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끝).

 

+ 12화 끝내고 크레딧 잠시 뒤에 보너스 영상 있습니다.

진이 넙십보다 더 유명해진 작가가 되어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인데요

(업은 이마 까도 이쁘네요... ㅎ)



여기서 (아마도) 진짜 이 소설의 작가인 로즈 씨가 등장합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자신의 글을 적어 내려가는 모습이 

결국엔 작업실에서 드라마 제작 제안을 받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부럽다!!!)


이번 드라마를 보면서 역시나 BL은 비주얼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캐스팅이 잘 된 편이고, 대체적으로 태국 친구들이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잘생긴 편이라

전반적으로 눈이 즐거워요.



특히 주인공(주인수이지만...)인 진 역의 배우 업(Up)은 위에도 언급했듯이 한국계 배우와 비슷한 얼굴이라 더욱 친근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연기할 때 너무 귀여운 포인트가 많아요. 

흔들리는 눈동자, 입술 삐죽거림, 볼 부풀리기, 영감처럼 '떽!' 소리내기 등.



제가 이 드라마를 본 8할이 업 때문일 듯. ㅎㅎ



반면에, 넙십의 경우엔 너무 남성스러운 외모인데 진에게 애교를 피는 장면들에선 정말 느끼해서 손가락이 오그라들 것 같아서 좀 힘들었어요. 

심지어 여성스럽기까지 해서 이건 공수가 바뀐건가 싶기도.

원래는 게이인데 연기를 이런 역을 하게 된 건가 오해했는데, 하아... 비하인드씬 영상을 보니 디렉팅이 그렇게 들어간 모양입니다. 

다른 영상에 나오는 거 보니까 전혀 그런 재질이 아니네요.

(미안해, 내가 오해했어.)



왜 그렇게까지 디렉팅을 했는지 개인적으론 좀 아쉬워요.

저는 사실 제일 마음에 들었던 스타일은, 진이 넙십과 어이를 함께 차에 태워서 촬영장에 데려다 주는 장면에서인데, 어이에게 잘해주는 진이 맘에 들지 않았던 넙십이 단호한 표정으로 "아무리 기본 좋아도 잘해주는 건 저한테만 하세요."라고 하는 거였거든요.

(제 취향이 이상한가. -_-)



아무튼, 일하면서 조금씩 볼까 하다가 주말에 몰아본 후

비하인드 씬까지 하나하나 챙겨보고 있습니다.



드라마 보신 후 저같이 빠진 분이라면 이쪽으로 고고. ㅎㅎ



러블리 라이터 비하인드 씬을 한글 자막 만들어서 유투브에 올려주신 감사하신 분의 유투브 링크

https://www.youtube.com/user/Minipirit

 

MineMi v

© 2022 Google LLC CEO: 선다 피차이 주소: 1600 Amphitheatre Parkway, Mountain View, CA 94043, USA. 전화: 080-822-1450(무료)

www.youtube.com

 

 

아, 그리고 위에도 잠시 언급했지만, 업이 한국 예능에도 나온 적이 있더라고요?!

헐. <진정령>의 왕이보도 그렇고, 이제 대세는 한국 연예게 먼저 진출인가요. ㅎ



알고보니 업은 한국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https://youtu.be/EsBggIVQUlg

 

저땐 3살 정도 더 어릴 때가 아직 얼굴 완성이 덜 되었지만 그래도 풋풋하네요. ㅎㅎㅎ

그때 저 프로그램에서 보시고 드라마로 만나는 분들은 진짜 더 신기할 것 같아요. 

:)

 


그런데 여러분...!

이 이후에 대만 시리즈 <히스토리>를 보게 되면서 N번 관람의 신기원을 세웠으니..;;

바로 <히스토리4 근거리애상니>입니다.

저 진심 이거 50번은 넘게 돌려봤어요. 좋아하는 CP 위주로다가... 사실 아직도 봅니다 =_=

진짜 키스신 맛집은 그집이었다능;;

 

대만 BL <히스토리 시즌4> 근거리애상니 강추! : BL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세요, 아니 안 좋아해도

드디어 히스토리 시즌4 근거리애상니에 관한 리뷰를 올립니다! 저 정말... 이거 너무 맘에 들어서 30번은 다시 본 거 같아요.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이 N차 관람한 작품입니다. (미쳤나봐, 중독인가,

lovand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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