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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이(The Boy, 2016) 줄거리, 결말, 정보 : 악령인가, 누군가의 장난인가 : 넷플릭스 호러영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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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이(The Boy, 2016) 줄거리, 결말, 정보 : 악령인가, 누군가의 장난인가 : 넷플릭스 호러영화

쥬한량 2020. 11. 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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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영화는 볼 생각을 해본 적도 없는데,

이번에 속편이 개봉되었더라고요.

 

그렇다는 것은, 어느 정도 흥행이 되었다는 얘기?

그리하여 찾아보려고 했... 다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일라이>를 먼저 보게 된 것을 다들 아시죠? ㅎ

 

그래서 이 영화를 넷플릭스에서 발견하고 깜짝 놀랐어요.

분명히 그때 찾았을 땐 없었는데,

그 새 업데이를 해놨단 말인가!?!?

(너네 혹시 내 블로그 보니???)

 

심지어 우리나라에선 같은 제목이라 보고 싶었던 다른 <더 보이>(빌런 초능력 소년)까지 올라왔있네요.

(이것도 조만간 보고 리뷰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일단,

이 <더 보이>로~!

 


자식을 잃기 싫었던 부부, 인형을 아들로 키우다

 

그레타는 미국인이지만 영국의 한 시골마을의 보모로 잠시 일을 하러 갑니다. 자신을 괴롭히던 전 남자친구에게서 벗어나기 위해서였죠. 큰 저택에 노부부가 어린 아들과 살고 있다고 들었지만, 그녀가 만난 건 노부부 뿐이었습니다. 아들이라고 소개시켜준 존재는 석고인형 브람스였죠. 처음엔 무슨 장난인가 싶던 그레타도, 노부부의 사연을 알고 난 후에는 후한 주급에 편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일을 맡기도 합니다. 노부부는 그녀만 남겨두고 여행을 떠나고 그레타는 단순히 인형이라 생각한 브람스를 거의 챙기지 않는데...

 

 

 

노부인이 그레타에게 몇 가지 루틴을 정해주고 떠납니다.

옷 갈아입혀주기, 밥 먹이기, 책 읽어주기, 음악 틀어주기, 잠자리 챙겨주기, 굿나잇 키스해주기 등등 이요.

 

 

처음에 그레타는 이를 모두 무시한 채 혼자 생활을 즐깁니다.

 

하지만 브람스에게 덮어놓은 담요가 떨어져있거나,

얼굴 방향이 그녀를 바라보고 있다거나,

자신의 옷과 물건이 사라지는 등의 이상한 일이 발생합니다.

 

 

그러다가 그레타 방의 전화기가 울리고,

그녀가 전화를 받으니... 브람스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자신과 놀아달라고요.

 

그리고 닫힌 문 틈으로 누군가 왔다갔다하는 발걸음도 보이죠.

그러더니 심지어, 그레타가 좋아하는 빵을 만들어두었다며, 문 앞에 쟁반에 예쁘게 담은 빵을 가져다 놓습니다.

 

보통, 현실적으로 저런 경우라면

소리를 지르며 그 집을 뛰쳐나오는 게 맞겠지만...

 

이건 영화니까,

그레타는 이 상황을 몹시 신기해하며... 브람스의 방으로 갑니다.

그리고 이때부터 브람스를 진짜 아이처럼 챙기기 시작하죠.

 

그런데,

평온할 것 같던 그때,

그레타의 전 남친이 그녀를 찾아 이집에 나타납니다.

 

그의 폭력성 때문에 그에게서 도망쳤던 그레타는

어찌저찌하여 그를 돌려보내보려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레타는 내심 브람스가 자신이 가진 힘(?)을 이용해서 남친을 쫓아내줄거라고 믿는데요,

결국 상황은 그렇게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결말과 반전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이 색상 글씨를 뛰어넘어 주세요!

 

 

처음 영화를 볼 때부터,

이게 혼령이 나오는 정통 공포물이라면 과연 끝을 어떻게 맺을지 꽤나 궁금했습니다.

 

결국 이야기는, 혼령인 줄 알았던 모든 상황들이

사실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던 한 남자와 그의 부모가 만들어낸 비극(?)으로 정리합니다.

 

 

브람스라는 소년은 8살 자신의 생일에 저택에 큰 불이 나면서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그를 꼭 닮은 인형을 노부부가 키우고 있었던 거였죠.

 

 

하지만 사실, 브람스는 자신의 집에 자주 놀러오던 한 소녀를 집착에 가까운 광기때문에 돌로 머리를 쳐서 죽인 후,

그 범죄를 감추고자 했던 부모가 숨겨서 키워왔던 겁니다.

 

 

저택에 쥐가 살고 있어서 가끔 이상한 소리가 날 수 있다고 그레타에게 말해두는 노부부는,

사실 벽 사이의 공간을 지나다니며, 감춰진 공간에서 살고 있었던 아들을 숨겨둔 것이었죠.

 

 

브람스는 이미 성인 남성의 몸을 하고 있었고,

그레타의 전 남친이 그레타를 괴롭히자 벽을 뚫고 나와서 그를 죽여버립니다.

 

하지만 기겁한 그레타는 그에게서 도망치려고 했고,

그녀를 자신의 집에 가둬두고 싶었던 진짜 브람스는 당연히 그녀를 쫓습니다.

 

결국 그레타의 기지로 브람스를 제압하고 저택을 탈출하는 데 성공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그러나 브람스는 되살아나서 자신을 닮은 인형을 고치고 있다...)

 

 

중간 중간 납득이 안되는 장면(인형이 빵 줄 때 신기해하는 등;;)들이 좀 거슬리긴 하지만

공포 수준 중 정도? 원하시면 볼만 할 것 같아요.

 

 

'우왓 무서워!'

 

이런 장면은 거의 없습니다.

 

 

그나저나 1편을 이렇게 끝냈는데, 속편 스토리를 어떻게 만들어냈을까요?

 

보니까 감독과 각본가는 1편 그대로 가져갔네요.

주연만 바뀌었습니다. (그것은 이야기가 꽤나 바뀌었다는 얘기)

 

1편의 흥행이 괜찮아서 (개봉 첫주에 제작비 총 수거...) 속편을 제작하면서

케이티 홈즈까지 캐스팅한 모양인데,

IMDB 평점은 4점대입니다... (이 점수 나오기 쉽지 않은데;;)

 

 

어쨌든 무슨 이야기를 해놨을 지 궁금하긴 하니까,

전 넷플릭스에 들어오면 보는 걸로. ㅎ

 

 


 

넷플릭스의 영화/드라마에 대한 본 리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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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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