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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자 슐레싱거의 쇼타임 The Iliza Shlesinger Sketch Show, 2020 정보 : 여성 코미디언의 힐랄한 풍자 코미디 :: 코미디쇼 시리즈 추천 본문

Drama, blah blah...

일라이자 슐레싱거의 쇼타임 The Iliza Shlesinger Sketch Show, 2020 정보 : 여성 코미디언의 힐랄한 풍자 코미디 :: 코미디쇼 시리즈 추천

쥬한량 2021. 3. 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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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넷플릭스에 올라오는 다양한 스탠드업 코미디쇼 중에서

일라이자 슐레싱거의 것을 특히나 좋아합니다.



이전에도 <좀 아는 여자>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넷플릭스 스탠드업 코미디쇼 추천: 일라이자 슐레싱거 좀 아는 여자(Iliza: Elder Millennial,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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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얼마 전에 아예 콩트처럼 엮은 코미디쇼도 런칭되었더라고요!

바로 <일라이자 슐레싱거의 쇼타임>이라는 이름으로요.



일라이자는 이번에는 스탠드업 코미디와는 달리, 

좀 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자신의 코미디를 보여주더군요.



포맷 상 줄거리 방식을 불가능하여,

컨셉별 설명 위주로 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


미국 여성 코미디언의 새로운 계보를 열다

사실 이전에 일라이자만큼 활발하게 다양한 포맷으로 코미디언 활동을 한 여성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최소한 제가 알기론. 제가 미국인이 아니다 보니, 있어도 모를 수도 있습니다. 이건 미리 양해를.)





그 덕분인지 넷플릭스에서 오리지널로 코미디 시리즈를 만들어준 여성도 일라이자가 처음이에요.

기존에 비슷한 포맷으로 <팀 로빈슨 : 나가주시죠>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재밌어요... ㅎ)

 

팀 로빈슨: 나가주시죠 (I Think You Should Leave with Tim Robinson, 2019) : 짧고 가벼운 병맛 코미디 시리즈

나름 재미있게 봤었는데, 미처 리뷰를 못하고 있었던 병맛 코미디 시리즈가 있어서 뒤늦게 올려봅니다. ​ 사실 처음엔 <쇼생크 탈출>의 '팀 로빈스'인 줄 알았어요. (한국사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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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시 일라이자의 쇼타임으로 돌아와서.



에피소드마다 다양한 컨셉의 쇼가 여러개 구성됩니다.

어떤 건 한번만 나오기도 하고,

어떤 건 에피소드 별로 항상 포함되기도 해요. 



가장 대표적인 게 <Jackass Female> 

한국 번역으론 <얼빠진 여자들>이었나... 



보통의 남성 얼뜨기 집단의 비슷한 구성으로 여성들이 나옵니다.

그리고 하는 짓도 비슷한 바보 짓을 해요.

여성들이 보통의 매체에서 그려지는 것 외에 이런 모습도 분명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괜히 통쾌하달까요. ㅎ

여성 정치인으로 변신해서 나오는 것도 재밌습니다.

말도 안되는 공약 (화장실 안에 있을 때 누군가 밖에서 노크를 하면 사람이 있다는 표시를 위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응답을 만들겠다는 둥;)을 정말 진지하게 풀어놓으면서

거기에 상대 남성 정치인이 나와서 공격하는 말들도 말도 안되어서,

정치인들이 얼마나 말도 안되는 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 꼬집는 포맷입니다.

그 외에, 부부의 모습에서 

여성이 결혼 후에 변하는 모습...




(아래 사진은 자신이 싼 X을 표현하는 일라이자...; 너무 신기하니 남편에게 변기 물을 못 내리게 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ㅋ)

 

아침 쇼의 진행자들의 말을 비꼬는 쇼.

논리 없이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거나

다른 곳으로 새거나,

자기 이야기만 하고 싶어서 자꾸 남의 이야기를 끊는 둥...



어쩌면 일반인들이 친구들과 만났을 때 벌어지는 일과도 비슷해요 ㅋㅋㅋ



스턴트우먼인데 연기자가 되고 싶어하는 여성의 슬랩스틱 코미디도 나오고요





이상한 CEO 남성으로 분한 모습도 있습니다. (뒤에 해군 옷 입은?)

마지막엔 

현실인지 연기인지 모를 일라이자의 촬영장면을 보여주면서

이중적인 연예인의 모습을 비꼬는 것으로 마무리합니다.

 

가끔 어떤 의미로 만든 코미디쇼인지 이헤 못할 에피소드도 있습니다만,

저는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 에피소드는 20분에서 30분 이하여서

시간 때우기 용으로 가볍게 보이게도 좋아요~



일라이자는 스탠드업 코미디로 상을 받으면서 미국에서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녀에 대한 인터뷰를 한국의 '개그매거진'이라는 곳에서 진행한 게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월드클래스의 인성, 일라이자 슐레싱거 Iliza Shlesinger

[BY 개그매거진] "이것은 계란이다"오마이갓! OMG! <개그매거진>의 스탠드업 리뷰 기사를 보고 일라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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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도 그녀가 직접 답변을 해줄 줄 몰랐던 터라 꽤나 놀라면서 인터뷰지를 작성했던 게 눈에 보이는데요,

일라이자가 꽤 열심히 답변을 해서 보내 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읽는 내내 괜히 저까지 기분 좋더군요.

담당자 정말 날아갈 것 같았을 듯.





<스펜서 컨피덴셜>이란 영화에서는 배우로도 나옵니다.

마크 월버그의 전 여친으로 나오는데, 나름 합이 잘 맞아서 재밌었어요.

이것도 참고해보세요!

 

스펜서 컨피덴셜 (Spenser Confidential, 2020) 줄거리, 결말, 정보 : 마크 월버그의 단순무식 액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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