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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레이디 인 더 워터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2006 / 미국) 출연 폴 지아매티,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제프리 라이트, 밥 발라반 상세보기 오.마이.갓. 샤말란 감독이 드디어 갈 데까지 갔구나, 싶은 영화다. 자신의 아이에게 해주고 싶어서 만들었던 동화에 기반한 영화라고 예전에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과연 감독의 아이들은 재미있게 봤을지 의문이다. 무슨 의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전설의 주체(?)로 한국이 포진되어 있다. (적어도 전설을 우리껄로 하려면, 용어라든가 발음은 한국어로 해줘야지. 말도 안되는 그런 단어들은 어디서 갖다 붙인건지;; 한국인의 등장이 반갑기도 했지만, 오히려 맘에 안들게 발전되어갔다 -_-) 정말, 이런 것도 영화로 만들어지는데,,, 내 묻혀진 시나리오들... ㅜ_-
공주와 개구리 감독 론 클레멘츠, 존 머스커 (2009 / 미국) 출연 애니카 노니 로즈, 테렌스 하워드, 존 굿맨, 키스 데이빗 상세보기 아는 동생이... 정말 재미있게 봤다고 추천하고 외국에서도 작품상 받고 그래서 기대를 너무해서인지... 난 뭐 얼마나 재미있는지, 음악 좋은지 잘 모르겠는...;; (번역 탓일까?? 어쩌면 그럴수도) 헐리웃에서는 지속적으로 인종이나 성별차별적인 요소를 깨고 있다. (여주인공이 흑인이라든가, 부지런하고 똑똑한 캐릭터가 여자라든가) 하지만 간혹보면, 너무 그래서, 그게 오히려 '아닌 것을 그런 것으로' 포장하기 위해 애쓰는 거 아닌가 싶은 느낌이 들 때도 있다. 뭐, 내 느낌에 그렇다는 거다. 아무튼, 너무 기대해서인지... 너무 교육적이어서인지, 나에겐 조금 만족스럽지..
위핏 감독 드류 배리모어 (2009 / 미국) 출연 엘렌 페이지, 드류 배리모어, 마샤 게이 하든, 크리스튼 위그 상세보기 드류 배리모어의 작품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리고 소녀들(?)의 이야기라서 보게된 건데(극장에서!) 이번껀... 완전 실망이다; 엘렌 페이지를 내가 좋아하지 않아서 일까 =_= 왜 이리 몰입도 안되고 별로 감동적이지도 않은지;; (에서도 너무 싫어서... - 이건 영화 자체때문인 것도 크지만) 영화의 중심이 된 롤러스케이트 경기도 뭐가 어떻게 되는지 정확하게 알지도 모르겠어서 흥미진진한 감도 없었고, 미인대회를 나가는 주인공이나, 내보내려는 주인공 엄마나, 탈선하는 이유나, 주변인물들과의 관계가 어느 것 하나 진중함이 떨어진다는 느낌이다. 나만 그렇게 느낀 것인지, 다른 사람들도 그랬..
4번의 크리스마스 감독 세스 고든 (2008 / 미국, 독일) 출연 리즈 위더스푼, 빈스 본, 로버트 듀발, 크리스틴 체노웨스 상세보기 그래도 미국에서는 꽤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로 들었는데, 우리나라 정서에는 안맞아서인지 조금 지루하게 보았다. 무엇보다... 빈스 본이라는 배우가 우리나라에서는 좀 비호감인 듯 하다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_-; 각각 이혼한 부모님을 두고 있는 남/녀 주인공은 항상 크리스마스에는 자신들만의 휴가를 보냈는데 피치못할 사정이 생겨서 각 부모님들께 인사를 가게된다. (그러다 보니 4곳을 방문해야하는 상황) 부모님댁들을 방문하면서 서로 몰랐던 구석을 발견하게 되고 그로인한 갈등과 화해를 보여주는 영화인데... 딱히 웃기지도, 감동적이지도 않달까;
어제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식당에서 밥을 먹고 있는데, 뒷자리에 앉아있던 여성분이 남자친구에게 자신이 본 영화를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그 영화가... 제가 보려고 벼르고 있던 . 꽤 대단한 반전이 있어보이게 포장된 영화라, 어떤 반전일까 궁금해하고 있었고 줄리안 무어를 좋아하는 편이라 꼭 보려고 하고 있었는데... 그 반전과 내용에 대해서 뒷자리 여성분이 너무 자세하게 다 말씀해버리더군요;; 물론 남들 들으라고 한 건 아니고 자기 남자친구에게 말해주려고 했던 거였지만, 저 같은 선의의 피해자를 생산해내고 말았습니다. -_- "브루스 윌리스가 귀신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