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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다른 시대의 비슷한 두 여인. 한명은 선구자였고, 나머지 한 명은 그 사람을 존경했던 신세대. 실화에 바탕하지 않았다면, 아마 마지막에 함께 만나는 장면이 들어가서 좀 더 이야기적인 완성을 이루었겠지만, 실제 이야기였기 때문에 더 현실적으로 마무리가 된, 그래서 더 여운을 주는 이야기로 탄생되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에서의 에이미 아담스 캐릭터는 내가 평소에 좋아하던 이미지와는 상당히 괴리감이 느껴지고 호감이 가지 않는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너무 평범해...;) 하지만 그건 그만큼 그녀가 연기를 잘 해냈다는 거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메릴 스트립. 어릴 때는 잘 몰랐지만, 그녀의 연기변신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매번의 캐릭터들이 그녀의 색깔은 살아있는 채로지만 너무도 자연스럽게 캐릭터 자체가 ..
번역: 윙윙천사 싱크 및 수정: 쥬 배포: 2010.1.22 이번엔 그래도 1달 쪼끔 덜 되서 올립니다;; 윙윙천사님이 복귀하셔서 아마 1시즌 마무리에 좀 더 박차가 가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이번 에피에서는 저 장면(잭슨의 대부 연기)에서 빵 터졌습니다. 재미있게들 보세요!
번역: 피아노 번역 및 싱크 수정: 쥬 배포: 2009.12.26 오 마이 갓;; 저번꺼 올린지 1달이 넘었네요;; 많이 기다리신 분들 죄송해요. 사진 속의 저들에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ㅎㅎ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모두 동참합시다~!
月下님이 구해주신 영문자막입니다. 찾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올려드립니다. 영어공부에 도움들 되시길~!
1년을 기다린 의 속편. 책으로 내용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 보다는 '이 장면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그 장면은 어떻게 풀까?', '새로운 등장인물은 어떤 배우가 어떻게 소화할까' 식의 연출이 궁금했던 영화. BUT, 대부분이 감독의 교체때문일 것이라고 생각은 되는데, 굉장히 심심해지고 강약없는 영화가 되었다고나 할까. 주 팬인 에드워드의 팬들은 무척 실망했을 것이고 (원체 분량이 적으니. 이건 책도 마찬가지) 벨라의 양다리에 격분할 여성들도 많았을 것이고 (이건 책에서도 짜증) 제이콥의 변신이 기대했던 거에 비해서 약해서(내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심심한 영화가 되어버렸다. (엔딩도 그.게.뭐.니. - 아니다, 생각해보니 어쩌면 책에서의 그 미적지근한 엔딩보다는 차라리 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