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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체 를 좋아했습니다. (두 개가 다른 시리즈인 거 아시죠?) 위 시리즈는 시즌 별로 하나의 큰 이야기를 다룹니다. 옴니버스이긴 하지만 시즌제 옴니버스인 셈이죠. (그에 대한 리뷰는 아래 포스팅들을 참고하세요. : 앞쪽 시즌은 네이버 블로그에만 올렸네요. ㅎ - 2곳 다 제가 운영하는 곳입니다! :) )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American Horror Story, 2011) #넷플릭스 #넷플릭스영화 #Netflix #드라마 #영화 #American #Horror #Story #아메리칸 #호러 #공포 #... blog.naver.com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American Horror Story) 시즌4_평점:6/10점 2015.03.29. 저는 원체 스트레스가 쌓이면 고어물이나 스릴러물을 보며 ..

올해 라이언 머피가 넷플릭스랑 여러 작품을 던져주네요. 누군가에겐 안 맞는 코드겠지만, 저에겐 웬만하면 맞는 코드라 또 신나게 찾아봤습니다. 보통 라이언 머피의 작품엔 남성 게이 위주로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영화는 여성 게이인 레즈비언이 주인공입니다. 아마 원래 원작 브로드웨이 뮤지컬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 같아요. 전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욕 먹을 부분들이 꽤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지만, 올해 본 뮤지컬 영화들 중에선 음악들도 맘에 들었고 이야기 전개도 좋았습니다. 그럼 의 줄거리에서 결말까지, 정보를 훑어보기로 해요~! 세상이 달라졌다지만 여전히 소수자로 살아가는 이들 에마(조 엘렌 펠만)는 인디애나의 어느 마을에서 유일하게 커밍아웃을 한 게이(레즈비언)입니다. 학교..

제 블로그 단골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호러/미스터리 매니아이자, 라이언 머피의 시리즈는 웬만하면 다 보는 추종자...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워낙 퀴어류를 많이 작업하기도 하지만, 뭔가 시각이 남다르달까요, 그래서 그의 작품들을 언제나 신선하게 볼 수 있어서요.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는 처음엔 조금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한번 빠져들면 마약같은 시리즈라 할 수 있는데 (ㅋㅋ) 그래서인지 몇몇 망작 시리즈가 나오기도 했지만 여전히 13시즌까지 제작이 잡혀있는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현재 오픈이 시즌9까지 됨) 오늘은 최근에 공개된 시즌9, 이야기를 해봅니다!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9: 1984 줄거리, 결말 정보 80년대 공포영화에 대한 추억 답습하거나 새로워지거나 1984년. 브룩(엠마 로버츠..

라이언 머피가 새로운 시리즈를, 그것도 그의 페르소나인 사라 폴슨이 주연인 드라마를 새롭게 가져온다고 하니 기대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시즌1의 에피1을 볼 때만 해도, '역시, 라이언 머피다!'라는 생각을 했었죠. 그러나... 뒤로 갈수록 이건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게 느껴지고, 모든 등장인물들이 미쳐있으며 (정신병원 얘기니까 어쩔 수 없나요;) 악녀 캐릭터를 그 자체로 가만두지 못하고, 이러저러한 사연으로 이 사람이 이렇게 되었다,로 설명하고 싶어 안달난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뒤로 갈수록 몰입도가 떨어져서 대충 볼 수밖에 없었어요. 시즌2에 대한 소식은 저를 더 경악하게 합니다...; (뒤에 좀 더 자세히) 스타일, 배우들의 연기, 다 괜찮았다 스토리만 빼고. 신부 ..

2020.5.22 작성 오랜만에 새로운 드라마(미니시리즈)를 끝냈습니다. 시즌1이 7개의 에피밖에 안됐기에 가능했던 것도 같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어찌나 더 재미져 지는지, 보면서 참 행복했던 드라마였습니다. 우린 해피엔딩만을 향해 갈거야, 할리우드는 드림랜드니까 1920년대 할리우드. '잭'은 파병에서 돌아온 후, 잘생긴 외모를 이용해 영화배우가 되길 꿈꿉니다. 하지만 경험이 전혀없던 그는 엑스트라 역을 따내는 것조차 힘들고, 전쟁을 떠나기 전 연을 맺게 된 아내는 쌍동이를 임신한 채 힘들게 돈벌이를 하고 있었죠. 우연히 찾게 된 바에서 '어니'를 만나게 되는데, 그는 잭에게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바로 자신의 주유소에서 일하라는 것이었죠. 뭔가 찜찜해서 거절했지만, 결국 가정을..
워킹데드 시즌2는 어쩐지 별로 안 땡겨서 에피1 정도만 보고 접고(혹시 몰라서 지우진 않았지만 볼 것 같진 않다;) 뭔가 색다르고 재미있는걸 찾다가 Homeland와 이걸 시작. 결국 Homeland는 너무 느린 진행과 답답함 때문에 에피3까지 보고 접고 이걸로 정주행. 전반적으로 완전 막장드라마 같은 느낌을 주지만,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기대를 갖게 하는 지를 아는 드라마다. 초반엔 단순 공포물로 보이다가, 사건 뒤에는 생각보다 큰 또 다른 사건들이 숨어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시작하면, 시청자는 그때부터 이 드라마를 놓을 수가 없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라고 할만 한 것은, 누가 유령이고 누가 산 사람인지 알수 없어지기 시작하는 그 지점이라고나 할까. 언뜻 예전에 일련의 영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