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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감독의 영화라 그런지 한국에는 라고 타이틀 번역이 되었나 봅니다. 넷플릭스에서는 영어 포스터와 글씨밖에 안 보여서 원제인 Freaky 프리키로 들어온 줄 알았네요. 사실 원래 영어 제목도 'Killer Body' 에서 '13일의 프리키 프라이데이', 그 후에 '프리키'로 변경되었었다고 합니다. 중간에 프리키 데스데이가 될 뻔한 적도 있었다고는 하는데 선택은 받지 못했나 봐요. 재미있게도 IMDB의 한글 제목엔 이라고 뜹니다. ㅎ 예전에 영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잠깐 소개를 본 적이 있었는데 '아, 진짜 기발한 발상이긴 한데, 자칫하면 엄청 이상해지겠는데...?'라는 생각을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니... 오 생각보다 괜춘...? ㅋㅋㅋ 제 취향에도 딱 적절하게 잘 맞아 떨어졌어요. 다른 분들..
제가 일라이자 슐레싱거의 코미디를 꽤나 좋아합니다.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는 코미디쇼도 다 챙겨보았고요, 넷플릭스 스탠드업 코미디쇼 추천: 일라이자 슐레싱거 좀 아는 여자(Iliza: Elder Millennial, 2018)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영화 추천, 넷플릭스 추천, 넷플릭스, Netflix, 드라마, 영화, 넷플릭스 영화, 넷플릭스 드라마,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스탠딩업 코미디, 일라이자 슐레싱거, 코미 lovandy.tistory.com 일라이자 슐레싱거의 쇼타임 The Iliza Shlesinger Sketch Show, 2020 정보 : 여성 코미디언의 힐랄한 풍자 저는 넷플릭스에 올라오는 다양한 스탠드업 코미디쇼 중에서 일라이자 슐레싱거의 것을 특히나 좋아합니다. 이전에도..
정말 신기한 작품을 만났습니다... 넷플릭스... 제가 어쩌다 이걸 클릭했나 모르겠습니다.... 1화 겨우겨우 보고 도저히 2화로 진행은 못하겠어서 시청목록에서 삭제했어요;; 그러나 매니아층은 확실히 있는 애니메이션이네요. (IMDB 평점이 8.2점이라니...;;) 어떤 스타일의 만화영화인지, 그것만 언급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_-;; 일부러 이런 스타일을 고수한 것 같은데, 그림체가 굉장히 옛스럽습니다. 30년 전쯤의 그림같은 느낌. (그래서 그런가, 이미지 찾은 것도 다 이렇게 작네요;;) 전반적인 분위기는 물론, 성우들의 말투까지 굉장히 옛스러움으로 똘똘 뭉쳐있습니다. 사실, 캐릭터 설정마저도 그렇죠. 배경 자체가 영국? (그러나 이름들은 문화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안 ..
멜리사 맥카시와 옥타비아 스펜서라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봐야겠다 생각하고 알림 신청을 해놨었는데요, 막상 오픈되자 이상하게 바로 땡기지가 않아서 망설였는데... 미리보기 화면에서 갑자기 씰의 'Kiss from a Rose'가... 그걸 흥얼거리며 따라부르는 두 사람의 음성이 겹치자 마자, 재생버튼을 눌러버렸습니다. 크하핫. 영화의 내용은 별 거 없어요, 여러분. 벤 팰콘 감독님이 언제든 엄청난 철학을 전달하신 적이 있나요? 그저 병맛으로 즐기시면 그 뿐~ :) 그럼 의 줄거리와 결말 정보까지 가보십시다! 전형적인 히어로는 가라 뚱뚱한 아줌마들이 구하는 세상 우주에서 쏘아진 정체불명의 광선으로 인해 지구에는 '미스크리언트'라는 초능력 변종이 생겨났는데, 그들은 능력을 갖게 되면서 소시오패스..
왜 원제가 Date Night 인데 브로큰 데이트로 바꿨을까, 한국에서 그냥 고쳤나 싶었는데, IMDB 에서까지 원제는 Date Night 이라고 표기해두고, 실제 타이틀에 Broken Date 가 올라가 있네요. 왜 그렇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좀 찾아보았는데, 안. 나와요. -_- ...영화 리뷰로 넘어가겠습니다. (쿨럭;) 10년의 시간 때문인가, 코미디는 식상하다 하지만 부부의 모습은 좋다 필(스티블 카렐)과 클레어(티나 페이)는 아이 둘을 키우며 평범하게 달아가는 중산층 부부입니다. 매주 금요일 밤을 데이트 나이트로 잡고 둘 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하지만, 일과 육아에 치이는 와중에는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서로를 실망시키기 싫었던 둘은, 진심 반 억지 반으로 데이트를 나섰지만, 고..
원래 2019년 작품인가 봅니다. 그런데 공개가 2년이나 늦춰진 셈이 되었네요. 어쩌면 극장보다 OTT 인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된 게 더 좋은 반응을 이끌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솔직히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봤네요. 감독님이 각본도 쓰셨던데, 너무 궁금해서 찾아봤지만 이번이 첫 작품인지 네이버에 감독님 링크도 안 걸리다니...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크흑. 그럼 본격적으로 '차인표가 시작해서 차인표로 끝나는' 영화 의 줄거리와 결말 정보로 들어가 봅니다! 리즈 시절에 빠져있던 원로배우가 진정한 자신을 찾게 되는 사건 라는 대히트 TV드라마를 데뷔작으로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던 배우 차인표. 화려하게 데뷔한 만큼 어쩌면 그만한 영광의 순간은 다시 오지 않고 내리막길만 남은..
아담 샌들러와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 계약이 아직도 남아있었나 봐요. 이번 할로윈을 겨냥해 내놓은 것 같은 이 작품은, 그 정체를 가늠하기 좀 힘들지만 (공포같으면서 병맛 코미디로 결국 귀결) 뭔가 아담 샌들러의 정서를 담은 것 같다고나 할까요? 아담 샌들러가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원하는 상황을 만들고, 결론 짓고 싶은 대로 만들게 한 영화같은 느낌? (보통 이 경우 망...) 전 이제 익숙해져서인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보게 되었어요. ㅎㅎ IMDB 평점은 5.2점 수준입니다만, 저는 다 보고 나서 결국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다음에도 비슷한 영화 보려고요. 크흘. 착하고 배려심 많은 남자의 할로윈 겪어내며 사랑찾기 마녀재판으로 유명한 세일럼 지역. 할로윈 기간이 다가오고 있을..
브루스 윌리스, 제이슨 모모아, 존 굿맨, 팜케 젠슨, 제시카 고메즈에 토마스 미들디치까지... 이 엄청나게 화려한 캐스팅의 영화가 제목조차 익숙하지 않다니, 뭔가 넷플릭스의 영화 DB 매칭이 잘못된 건 아닐까라는 어이없는 오해까지 하게 만들었던 영화입니다. 보고 나니, 왜 제목도 몰랐던 건지 이해하게 된... 여러분, 캐스팅 보고 보시면 안됩니다. 그냥 피해가세요. =_= 웃기면서 액션을 하는 게 더이상 먹히지 않는 배우의 말로 캘리포니아 베니스(이탈리아 베니스 아님 주의)이 유일한 사설탐정 스티브(브루스 윌리스). 그의 밑에서 일을 배워보고자 뒤치닥거리를 하고 있는 존(토마스 미들디치)은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탐정이 되고 싶어서 오늘도 스티브의 심부름을 합니다. 하지만 스티브는 나이 꽤나 ..
2016년 영화인데, 영화 정보를 전혀 모르고 있다가 넷플릭스에서 발견했어요. 그런데 초기엔 캐스팅 정보가 이상하게 올라가 있어서 (가끔 넷플릭스에서 발견되던 오류인데, 지금은 좀 수정된 거 같아요. 분명히 포스터나 썸네일에 보이는 배우 이름이 빠져있고 엉뚱한 배우들이 나열된 경우가 몇몇 있습니다) 안보고 있다가, 최근에 보게 되었네요. 잭 에프론이 나오는 병맛 코미디류인 거 같아서, 그가 문제아고 로버트 드 니로가 그를 계도하는 할아버지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에쿠, 반대의 설정입니다. 로버트 드니로가 못 말리는 할아버지로 나오고, 잭 에프론은 전도유명한 젋은 변호사 손자로 나오는 구성이었어요. 게다가 나오는 줄 몰랐던 조이 두이치까지 출연! 이게 웬 떡인가 싶어서 봤는데요, 화려한 출연진에 비..
2014년 영화인데, 정보를 전혀 몰랐던 영화네요. 최근에 넷플릭스에 풀려서 보게 되었습니다. 패트릭 윌슨이 단독 주연을 맡은 영화는 처음 보는 것 같은데, 나쁘지 않게 해낸 거 같아요. 배우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된 것 같아서 좋네요. 병맛 액션 활극이기 때문에 작품성에 대한 평가는 힘들지만, 오락용으로 즐기기엔 나쁘지 않았다는 평을 먼저 드립니다. 사실 내용은 별 거 없어요. ㅎ 지지리도 일이 꼬였던 어느 밤 하지만 어쩌면 운수 좋은 밤 배우를 꿈꾸며 헐리우드로 왔지만, 현실은 리무진 운전기사를 하고 있는 스트레치(패트릭 윌슨).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졌던 연인이 있었지만, 그녀도 유명 운동선수와 바람이 나서 스트레치를 떠나버리죠. 게다가 한때 도박과 마약에 빠져 불량배에게 6천 달러의 빚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