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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원래 2019년 작품인가 봅니다. 그런데 공개가 2년이나 늦춰진 셈이 되었네요. 어쩌면 극장보다 OTT 인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된 게 더 좋은 반응을 이끌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솔직히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봤네요. 감독님이 각본도 쓰셨던데, 너무 궁금해서 찾아봤지만 이번이 첫 작품인지 네이버에 감독님 링크도 안 걸리다니... 앞으로가 기대됩니다. 크흑. 그럼 본격적으로 '차인표가 시작해서 차인표로 끝나는' 영화 의 줄거리와 결말 정보로 들어가 봅니다! 리즈 시절에 빠져있던 원로배우가 진정한 자신을 찾게 되는 사건 라는 대히트 TV드라마를 데뷔작으로 대한민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던 배우 차인표. 화려하게 데뷔한 만큼 어쩌면 그만한 영광의 순간은 다시 오지 않고 내리막길만 남은..
'뭔가 추리물이 보고싶어!'라는 생각에 선택했던 드라마입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코믹물... 그러나 가볍게 보기엔 더할나위 없이 딱 좋았던 일본드라마 입니다. 원래 2000년부터 시작된 시리즈로, (금요드라마로 편성) 2017년까지 스핀오프가 제작된 엄청난 드라마입니다. 저는 초반에 소문으로만 들었을 뿐 보지 못했는데 (어릴 땐 애니메이션 위주로 어둠의 경로로까지 구해서 봤는데, 막상 문화 개방이 되니까 안 보게 되었던;;) 특유의 분위기와 캐릭터들로, 왜 인기가 있었는지 알게 되더군요. 아쉽게도 현재 넷플릭스에는 이 3편만 올라와 있습니다. 나중에 다른 시리즈도 들어오면 좋겠네요~ 신작스페셜 간단 내용 위주로 다루면서 리뷰해보겠습니다. 두 주인공의 티키타카가 최고의 묘미 추리는 접어두고 코..
엄정화가 오랜만에 영화 복귀작으로 선택했던 이 드디어 온라인 플랫폼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게 엄청 웃기다고 소문이 자자했어서, 저도 기회가 되면 영화관에 가서 보려고 했었는데 어쩌다 보니 놓쳤어요. 그래서 이번 웨이비 영화관에 업데이트 되자 옳다구나 싶었서 찜해두었지요! 생각보다 여러가지 작은 반전 장치들이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고 기대보다 전반적인 코미디 수준은 조금 아쉽기도 했지만, 방구석 1열로 재미를 보기엔 그리 나쁘지 않은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영화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아래는 내용 설명상 불가피하게 영화 의 줄거리, 결말 스포일러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극악한 비행기 납치범도 무서운 엄마는 막을 수 없다 미영(엄정화)은 영천시장에서 꽈배..
아담 샌들러와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영화 계약이 아직도 남아있었나 봐요. 이번 할로윈을 겨냥해 내놓은 것 같은 이 작품은, 그 정체를 가늠하기 좀 힘들지만 (공포같으면서 병맛 코미디로 결국 귀결) 뭔가 아담 샌들러의 정서를 담은 것 같다고나 할까요? 아담 샌들러가 연기하고 싶은 캐릭터를 연기하고, 원하는 상황을 만들고, 결론 짓고 싶은 대로 만들게 한 영화같은 느낌? (보통 이 경우 망...) 전 이제 익숙해져서인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보게 되었어요. ㅎㅎ IMDB 평점은 5.2점 수준입니다만, 저는 다 보고 나서 결국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다음에도 비슷한 영화 보려고요. 크흘. 착하고 배려심 많은 남자의 할로윈 겪어내며 사랑찾기 마녀재판으로 유명한 세일럼 지역. 할로윈 기간이 다가오고 있을..
브루스 윌리스, 제이슨 모모아, 존 굿맨, 팜케 젠슨, 제시카 고메즈에 토마스 미들디치까지... 이 엄청나게 화려한 캐스팅의 영화가 제목조차 익숙하지 않다니, 뭔가 넷플릭스의 영화 DB 매칭이 잘못된 건 아닐까라는 어이없는 오해까지 하게 만들었던 영화입니다. 보고 나니, 왜 제목도 몰랐던 건지 이해하게 된... 여러분, 캐스팅 보고 보시면 안됩니다. 그냥 피해가세요. =_= 웃기면서 액션을 하는 게 더이상 먹히지 않는 배우의 말로 캘리포니아 베니스(이탈리아 베니스 아님 주의)이 유일한 사설탐정 스티브(브루스 윌리스). 그의 밑에서 일을 배워보고자 뒤치닥거리를 하고 있는 존(토마스 미들디치)은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탐정이 되고 싶어서 오늘도 스티브의 심부름을 합니다. 하지만 스티브는 나이 꽤나 ..
최근에 올라온 건 줄 알았는데, 제가 이미 예전에 찜해놓고 안 봤던 영화더군요. 덴젤 워싱턴과 마크 월버그의 버디영화이면서 마약국과 CIA, 해군에 멕시커 마약 카르텔까지 망라하는 액션인데 왜 영화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을까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요, 아, 뭔지모를 비어있는 느낌... 복잡다단하는데 연결이 약한 느낌... 그래서 소리 소문없이 묻혀있게 된 영화인가봐요. 단합해서 마약 카르텔을 털었는데, 알고보니 너도 위장 수사요원? 바비(덴젤 워싱턴)와 스티그(마크 월버그)는 멕시코 마약왕 파피의 일처리를 간간히 해주면서 그에게 붙어먹고 사는 건달입니다. 바비와 스티그가 서로 만나게 된 것도 파피 때문이었죠. 어느날 파피의 심부름을 처리하고 미국으로 돌아가던 중, 경비대에게 소환당하는 두 사람. ..
2016년 영화인데, 영화 정보를 전혀 모르고 있다가 넷플릭스에서 발견했어요. 그런데 초기엔 캐스팅 정보가 이상하게 올라가 있어서 (가끔 넷플릭스에서 발견되던 오류인데, 지금은 좀 수정된 거 같아요. 분명히 포스터나 썸네일에 보이는 배우 이름이 빠져있고 엉뚱한 배우들이 나열된 경우가 몇몇 있습니다) 안보고 있다가, 최근에 보게 되었네요. 잭 에프론이 나오는 병맛 코미디류인 거 같아서, 그가 문제아고 로버트 드 니로가 그를 계도하는 할아버지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에쿠, 반대의 설정입니다. 로버트 드니로가 못 말리는 할아버지로 나오고, 잭 에프론은 전도유명한 젋은 변호사 손자로 나오는 구성이었어요. 게다가 나오는 줄 몰랐던 조이 두이치까지 출연! 이게 웬 떡인가 싶어서 봤는데요, 화려한 출연진에 비..
2014년 영화인데, 정보를 전혀 몰랐던 영화네요. 최근에 넷플릭스에 풀려서 보게 되었습니다. 패트릭 윌슨이 단독 주연을 맡은 영화는 처음 보는 것 같은데, 나쁘지 않게 해낸 거 같아요. 배우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된 것 같아서 좋네요. 병맛 액션 활극이기 때문에 작품성에 대한 평가는 힘들지만, 오락용으로 즐기기엔 나쁘지 않았다는 평을 먼저 드립니다. 사실 내용은 별 거 없어요. ㅎ 지지리도 일이 꼬였던 어느 밤 하지만 어쩌면 운수 좋은 밤 배우를 꿈꾸며 헐리우드로 왔지만, 현실은 리무진 운전기사를 하고 있는 스트레치(패트릭 윌슨).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졌던 연인이 있었지만, 그녀도 유명 운동선수와 바람이 나서 스트레치를 떠나버리죠. 게다가 한때 도박과 마약에 빠져 불량배에게 6천 달러의 빚이..
나름 재미있게 봤었는데, 미처 리뷰를 못하고 있었던 병맛 코미디 시리즈가 있어서 뒤늦게 올려봅니다. 사실 처음엔 의 '팀 로빈스'인 줄 알았어요. (한국사람 대부분이 저 배우만 알 거예요. ㅋ) 그렇게 누군지도 모른 채 틀어보았다가, 음? 음음? 이거 뭐지?? 하면서 에피를 정주행하게 된 병맛 시트콤 시리즈 입니다. 줄거리가 딱히 있는 건 아니라서,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콩트 스타일의 시트콤 시리즈 그냥 편히 보며 웃자 찾아보니까, 팀 로빈스는 미국 SNL 에서 10년 동안 활약한 코메디언이네요. 그만큼 시츄에이션 코미디나 병맛, 콩트에 강한 코메디언이겠지요. 이 시리즈는 1개의 시즌, 총 6개의 에피로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 시즌2가 공개 예정(확정)이..
가볍게 볼만한 시리즈 물을 찾다가 최근에 올라온 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국 코미디언 캐서린 라이언이 주연과 제작을 맡은 작품으로, 캐릭터나 스토리 설정이 독특해서 보게 되었는데요, 캐서린 라이언이 맡은 주인공 캐릭터 성격이 사이다라서 나름 재밌게 시작할 수 있었네요. 1편 기준으로 간단한 줄거리 소개해드립니다~ 가족의 새로운 탄생 남편은 필요없지! 캐서린(캐서린 라이언)은 딸 올리브(케이티 번)를 키우며 도자기를 만드는 예술가입니다. 어린 시절 치기로 아이돌이었던 남편이 있었지만 이혼하고 싱글맘으로 살고 있었죠. 하지만 멋지고 능력있는 남자친구 에반(스틴 라스코파울로스)도 있습니다. 다만 그와는 감정보다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잠자리를 하고 싶은 정도의 애정인 게 남들과 다른 관계였죠. 동생이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