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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제가 원체 병맛 코미디를 좋아하고 고어물도 아무렇지 않게 보는 편이라 고른 영화입니다만, 아, 정말이지... 중간에 너무 지루해서 졸다가 끊어본 영화네요. 1시간 17분의 짦은 러닝타임이지만, 정말 비추하고 싶은 영화예요. IMDB 평점이 3점대라니, 말이 필요없겠죠? 그래도 대충 줄거리, 결말을 공유해드리면서 여러분의 시간을 아껴드리기 위해 정리해봤습니다. 몇몇 장면은 번뜩였지만 영화로는 많이 부족하다 여자 배구팀 팔콘은 팀 단합을 위해 코치의 지도 하에 밴을 타고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막다른 길. 위치도 파악하기 힘들어 근처의 호텔을 찾지만, 묘한 분위기의 호텔은 남자들만 가득찬 상태로 방도 모두 차 있는 상황. 팀원 중 하나가 바텐더와 시비가 붙는 바람에 서둘러 그곳을 ..
저는 일전에 를 본 적이 있어서, 같은 제목이 보이길래 또 썸네일 이미지가 교체되어서 뜨는 건가 싶었더니, 옴마나, 속편이 올라온 것이었네요?! 1편 리뷰는 요기! 사탄의 베이비시터(The Babysitter, 2017) : 코믹 호러 소년 성장 영화? :: 넷플릭스 코믹 호러 영화 추 넷플릭스 드라마, 넷플릭스 영화, 넷플릭스 추천, 넷플릭스, Netflix, 드라마, 영화, 넷플릭스 오리지널, Netflix Original, 사탄의 베이비시터, The babysitter, McG, 사마라 위빙, Samara Weaving, 호러, 코믹.. lovandy.tistory.com 맥지(McG) 감독의 막가파 연출이 나름 맘에 들었던 터라, 이번 영화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플레이했습니다. 아, 그렇지만, ..
아담 샌들러와 제니퍼 애니스톤으로 2번째로 함께 한 영화, 입니다. (첫 번째는 2011년 작, 입니다. 이것도 넷플릭스에 있어요!) 사실 이 영화는 작년 늦여름에 캐나다에 갔을 때 봤던 영화인데, 그때는 여행하느라 리뷰를 못 썼던 터라, 다시 기억을 더듬어 리뷰를 올려봅니다. 저는 나쁘지 않았었는데, 전반적으로 평은 좋지 않아서 편들어줄 생각으로 적어봐요. 우연히 휘말린 살인사건, 까짓꺼 우리가 해결한다 닉(아담 샌들러)은 만년 경찰로 형사 진급 시험에서 끊임없이 떨어지는 바람에 결국 이번엔 부인인 오드리(제니퍼 애니스톤)에게 승진이 됐다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미뤄뒀던 신혼여행을 대신할 유럽 여행도 가야하는 상황이 되죠. 어쩔 수 없이 진행된 그 여행을 떠나는 비행기에서..
조금 가벼운 오락영화를 보고 싶던 차에, 진부한 설정(성격 안 좋게 자란 어른이, 갑자기 어린애가 되면서 한층 성장하게 된다는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스웩 넘치는 주인공 캐릭터들의 모습에 보게 된 영화입니다. 저는 나름 만족스러웠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실지...? 진부한 설정에 아프리칸 어메리칸의 스웨그 한 스푼을 더하면? 조단(마사이 마틴)은 우수한 성적의 학생이지만, 아이들과는 조금 다른 관심사 때문인지 학교 생활이 녹록치 않습니다. 하지만 교내 장기자랑 대회에서 물리학과 관련된 발표를 진행하며, 이걸로 친구들과 친해질 계기를 마련하게 될 거라 생각하죠. 하지만 조단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던 아이에 의해 망신을 당한 뒤, '성공하면 저런 애들의 위에서 명령하며 살 수 있다'는 부모님의 말에 더욱 공..
이 작품은 처음에 뭔지 정확히 모르고 봤다가, 멘붕이었다가, 나중에 '아, 이거 재밌는 거였어!'라고 느낀 작품이라고 할까요. 확인해보니, 원래 잭 갈리피아나키스 (이 분 이름은 언제나 어렵;; 아직도 못 외움 ㅋ)가 온라인에 올리는 막장 토크쇼인데요, 이걸 영화 형태로 만든 게 넷플릭스에 올라온 작품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의 김구라 씨가 가끔 던지는 불편한 질문을 하는 토크쇼라고 하는데요, 사실 는 이 토크쇼에 비하면 1/1000 정도의 수준이랄까요, 워낙 병맛 영화로 유명한 진행자 잭 갈리피아나키스이다보니, 어느 정도일지... 여러분이 상상하는 바 이상입니다. ㅎㅎㅎ 병맛 토크쇼에 등장한 스타들, 병맛 인터뷰에 맞춰주기 잭 칼리피아나키스는 스타가 되고 싶어가는 코미디언입니다. 그의 쇼인 를 ..
조찬 클럽> 같은 영화는 여러 영화나 소개 프로그램에서 자주 언급이 되어서 알고 있었고 찾아보았었지만, 이 영화는 사실 에서 언급되어서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도 그 당시에 꽤나 큰 인기를 끌었던 하이틴 물이더군요. 이런 장르의 대가 존 휴즈가 각본을 쓰고 감독 데뷔도 이룬 작품입니다. 지금 보면 상당히 유치하고 이해할 수 없는 장면들이 많지만(저 장면, 이야기가 왜 들어갔지??), 그게 그 당시의 분위기라고 생각하고 봐야할 것 같아요. 젠더 이슈도 좀 있는데... 시대 차가 40년 정도나 나는 거니까,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야기였는지 들어가 볼까요? 16살이 되면 어른이 될 줄 알았어 그런데 16살 생일부터 엉망이라니 샘(사만다: 몰리 링왈드)은 16세 생일 아..
생각없이 가볍게 볼 코미디 영화가 필요했습니다. 이 영화가 딱 그랬네요. 이야기 전개 상으로는 별다를 게 없었지만, 드웨인 존슨과 케빈 하트의 티티카카를 볼 수 있는 코믹 액션 영화입니다. 루저였던 고딩 동창이 테러리스트가 되어 돌아왔다? 고등학교 때 가장 성공할 것 같은 인물로 뽑혔던 캘빈(케빈 하트)은 20년이 흐른 뒤 그저 찌질한 회계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승진도 부하직원에게 밀리는 등 자존감이 바닥을 향하고 있었죠. 20년만에 고교동창회가 계획되고 있었지만, 크게 성공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웠던 캘빈은 아내인 매기에게 동창회 참석을 안하겠다고 선언한 채, 갑작스레 페이스북에서 친구요청이 온 밥 스톤 이란 친구와 만나기로 합니다. 사실 그는 고등학교 때 큰 덩치와 특이한 성격으로 왕따와..
유명한 배우가 하나도 안 나와서 (누나로 나오는 세이디 스탠리는 미국 청소년 사이에선 조금 유명한 것 같습니다만) 볼까 말까 망설였는데요, 얼핏 본 예고편 영상이 나쁘진 않은 거 같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대치않아서인지 전 정말 너무 재미있게 보았네요! 어제 밤에 보자마자 리뷰 쓰고 싶은 걸 참고(자야하니깐 ㅎ) 오늘 이렇게 리뷰를 남겨봅니다. 이야기 속으로, 고고고~! 지루해보였던 엄마에게 과거가 있었다고? 그냥 도둑도 아니고 대도둑이었다고?! 클랜시(세이디 스탠리)는 동급생 중 거의 유일하게 휴대폰도 없이 살아가는 평범한 여학생입니다. 첼로에 소질이 있어서 버클리 음대에 가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서 오디션 영상 찍는 것도 계속 미루고 있죠. 클랜시의 동생인 케빈(맥스웰 심킨스)은 상상력..
제목은 상당히 많이 들어봤었는데, 포스터는 본 적도 없었던 영화입니다. 제목만 들었을 땐 뭔가 엄청나게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이 가족(혹은 배우자)들을 속이는 그런 영화가 아닐까 생각했었는데, 사실은 현실 세계와는 전혀 다른 세계관의 세상에 대한 상상이었네요! 단 하나의 요소가 달라지는데도, 세상은 참 많이 바뀝니다. 그 점이 이 영화에서 가장 재미난 포인트예요. 그럼 좀 더 자세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나쁜 행동의 대명사, 거짓말 그게 없다면 세상은 더 좋아질까? 마크(리키 저베이스)가 사는 세상은 거짓말이 없는 세상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진실만을 말하고(말해야하고가 아님) 상상도 불가능해서, 영화조차도 다큐멘터리 같은 역사물만 만들어집니다. 그런 세상에서 영화 각본을 쓰는 마크는, 흥..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은 나라와 언어, 문화의 영상물들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요즘엔 넷플릭스 덕분에 이전에는 볼 생각도 하지 못했던 나라의 작품들을 볼 수 있게 되었죠. 이 작품도 그렇습니다. 덴마크에서 2012년부터 방영중인 이 작품은 현재 5시즌까지 제작이 되었는데요, 넷플릭스에도 시즌5까지 모두 올라와있습니다. 들어보지 못했던 작품인데 넷플릭스 인기 작품에 들어있던 게 궁금해서 클릭해보았다가,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에피소드1을 보게 되었는데, 일단 느낌은 좋습니다. 뒷 이야기도 좀 더 보게될 것 같네요! 학교엔 문제아들 외에 문제 선생님도 있다 리타는 장성한 아들 둘에 딸 하나가 있는 학교 선생님. 하지만 보통의 선생님들과는 많이 다릅니다. 쉬는 시간에 학생들 화장실에 숨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