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크리스틴 스튜어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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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특집 영화 리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즌의 퀴어물도 대부분 남성 퀴어물이 많은데요, 간만에 보인 여성 퀴어물로 시리즈를 이어가 볼까요. 그래도 나름 유명 배우(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나오는 영화라 여러분에게 문턱이 조금 낮겠지만 영화적 재미는 조금 약한 게 사실이네요. 로맨틱 코미디로 장르 분류가 되어 있지만, 사실 코미디로 보기엔 좀 어렵고 드라마에 코믹 요소를 아주 조금 넣었다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대중성을 감안하면 좀 더 코미디로 갔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여기서 코미디를 강화할 수 있는 요소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크흑. 일단 간단히 정리하고 이야길 더 해볼까요. 의 줄거리, 결말까지 보겠습니다~ 동성 애인 집에 초대받아 갔는데 뭐야, 커밍아웃을 안했어?! 애비..

리지 보든. 제가 즐겨보는 연쇄살인자나 범죄 영화/드라마에서 간혹 언급되는 여성 살인마의 이름입니다. 사실 그렇게 이름은 자주 들었지만, 그녀가 실제로 어떤 범죄를 저지른 건지는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도끼로 사람을 죽였다는 것 외에는) 이 영화는 그녀와 그 사건을 주제로 한 영화입니다. 아버지와 계모를 잔인하게 도끼로 수차례 찍어 죽인 사건. 하지만 당시 재판에서는 유죄를 받진 않았습니다. 어떻게 된 것일까요? 그녀와, 그녀의 곁에 있던 또 다른 인물, 브리짓의 이야기로 들어가봅니다. 그녀는 악마같은 살인자였나 아니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나 리지(클로에 세비니)는 나름 부유한 집의 둘째 딸이지만, 욕심이 많아서 농부들에게서 부를 착복하는 아버지와 계모, 그리고 언니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으로 제목을 붙였지만, 사실 미국에서는 원제 그대로 개봉을 했습니다. 성격상 과거의 작품들과 이어지면서도, 독자 노선을 걷겠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리부트냐 아니냐에 대한 말이 많았는데, 감상을 하고 난 저의 입장에서는... 시퀄 쪽이 맞긴 합니다만, 세계관은 조금 달라졌다고나 할까요. 이야기를 더 풍부하게 하기 위해 설정이 몇가지 바뀌었어요. 이 이야긴 밑에서도 한번 더 하게 될 것 같네요) 가볍게 보기엔 더할 나위없는 팝콘 무비이지만, 뭔가 많이 기대한다면 (아니, 이런 영화에 무슨 기대를 하시는 거죠;;) 실망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새로운 성격의 세 미녀들 새 술은 새 부대에 엘레나(나오미 스콧)는 새로운 전력을 개발하는 회사에서 일..

원래도 이 영화에 크게 관심은 없었습니다만, 뭔가 융합적인 스토리라인(퍼스널 쇼퍼 일과 영매 일을 동시에 하는 어떤 여성이, 얼마 전에 죽은 쌍동이 오빠의 영혼을 기다린다?)이 호기심을 자극하긴 했었죠. 그러다 넷플릭스에 올라온 것을 보고 보게 되었는데... 저는 정말 실.망. 69회 칸영화제에서는 감독상까지 받았건만, 정말 이런 프랑스영화는 저와 괴리가 있다는 걸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엔딩... -_-) 마지막이 이야기하는 것 결국 한 사람의 정신불안인가 모린(크리스틴 스튜어트)은 얼마전 쌍동이 오빠를 심장마비로 잃었습니다. 둘다 선천적으로 심장에 이상을 가지고 있었지만, 큰 문제없이 살아가고 있었지만, 어느날 갑자기 오빠가 죽어버린 것이죠. 둘 다 영매로서의 재능도 가지고 있었던 그들은,..
개봉전부터 타셈 싱 감독의 와 함께 관심을 두고 있었으나, 미처 영화관에서 보는 건 놓치고 나의 문화생활의 파트너 올레티비에서 보게 되었다. (나 올레티비 홍보단이라도 시켜달라~ 시켜달라~) 수동적이지 않은 백설공주를 그린다고 해서 상당히 고대했었는데, 글쎄... 이전의 동화보다는 좀 낫지만, 그렇다고 그녀가 뭔가 스스로 이뤄냈다는 느낌은 별로 안든다.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계속 다 도와주고, 그녀의 능력이라고 하는 것도 사실, 그냥 타고난? 주변에 있는 동물/사람들에게 '힐링'을 주는 '힐러'이기 때문인 것이 실제 설정이다) 사냥꾼과의 이야기가 뭔가 더 있을 줄 알았는데, 애초 내가 어디선가 들은 3부작 설정이 맞긴 맞은건지(지금 검색해보니 좀 나오는군요), 2부에서는 스캔들로 인해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개요: 드라마, 판타지, 멜로/애정/로맨스, 스릴러 | 미국 | 117분 | 개봉 2011.11.30 감독: 빌 콘돈 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벨라 스완), 로버트 패틴슨(에드워드 컬렌) ... 더보기 책으로는 바로 이전 편까지만 봤던 것으로 기억. 그래서인지, 이번엔 오히려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어쩌면 감독 덕분일지도? - 감독 분) 역시나 이번 편에서도... 원작자의 '소재'와 '캐릭터'의 힘으로 여기까지 끌고 올 수 있었단 생각이 지배적이었고(다시금 느꼈다. '스토리'는 '소재'와 '캐릭터'만으로는 힘들다. 그게 중요요소이긴 하지만. 진짜 이야기꾼이란 '스토리텔러'라는 것을) 원체 주인공 커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편이라 결혼식도 그다지 흥분되지 않았달까... (물론 궁금하긴 했지) 기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