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0/05/28 (5)
Movie & Series for You
굿 메리지, A Good Marriage, Netflix, 넷플릭스, 스릴러, 스티븐 킹, 소설원작, 연쇄살인 넷플릭스는 조용히, 꾸준히 다양한 영화들을 업데이트 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씩 전체 목록을 훑어보고, 장르별로 훑어보면 못봤던 영화들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저도 이번 주말을 이용해서 보고 싶었던 장르 위주로 한번 쭉 검토해 봤더니, 기존에 없던 영화들이 있어서 찜 목록(실은 '내 동영상 목록'이지만 - 이거 사용 목적이 좀 어정쩡하지 않나요? 보고 싶은 영화인지, 본 영화인지 구분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더불어 평점을 이미 준 영화는 모든 리스트에서 빼고 볼 수 있는 필터도 있었으면;)에 추가해두면서, 이 영화를 선택해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직접 리뷰를 남깁니다. ^^ (사실, 이 영..
범죄의 여왕, 한국영화, 스릴러, 박지영, 조복래, 허정도, 넷플릭스, Netflix, the Queen of Crime 꽤 오래전에 본 영화입니다만, 게을러서 리뷰를 못 쓰고 있었습니다. 더불어, 저 말고도 이 영화는 극장 개봉 시 리뷰를 작성하신 분이나, 나름 마니아팬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처음부터 그쪽으로 넘길 생각도 하고 있었던 터라... 이야기의 기본은 뭐? 캐릭터! 일단, 이런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전체적으로 웬만하면 다 괜찮았는데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범인에 대한 반전이 없었던 것? 하지만 개성적이고 살아있는 캐릭터 플레이와 배우들의 깔끔한 연기, 전반적인 화면 연출 등이 특히 맘에 든 작품입니다. 특히 팀이 만든 작품인 만큼, 그러한 독특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스텝 파더, 계부, 넷플릭스, Netflix, 스릴러 이리저리 영화 셔플을 돌리다가 발견하고 충동적으로 보게 된 영화입니다. 유명한 사람도 안 나오고(앗, 하지만 남자분들은 맘에 들어하실 앰버 허드가 나옵니다. 그것도 출연씬의 대부분을 비키니를 걸치고요;), 크게 매력적인 소재도 아니었지만, 무슨 힘에 이끌려 보게되었는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전 재미있게 보았고, 킬링 타임용 오락 영화(스릴러를 오락영화라 하면 싫어하실 분들도 있겠지만)로는 나쁘진 않다는 생각입니다. 알고보니 리메이크라는데요, 전 전혀 모른 채로 봤는데, 이 블로그(클릭) 주인장님에 의하면 꽤 호평받은 원작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IMDB 평점은 6점대라는...;; 원작은 ->이 영화(클릭) 말씀하시는 거 맞겠죠?) 하지만 이..
(리뷰 연결 컨텐츠) 저는 갈수록 넷플릭스와 아담 샌들러의 콜라보레이션에 지쳐가고 있는데, 이 영화에 대한 리뷰를 찾아보면 그렇게 생각하는 건 저뿐인듯도 싶습니다;; 이 영화는 꽤 재미있게 보았고 추천한다는 분들이 왕왕 있네요. 저는 사실 거의 3-4번에 나눠서 겨우 마쳤던 터라, 이번에도 직접 리뷰는 포기하고 꽤 자세히 리뷰를 적어주신 분의 블로그로 연결드립니다. *트리비아 하나만! - 주인공인 샌디 웩슬러의 캐릭터는 아담 샌들러의 진짜 매니저였던 샌디 워닉(Sandy Wernick)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영화평점은 꾸준히(?) 안 좋은데, 넷플릭스가 아담 샌들러와 계속 영화를 만드는 이유는 넷플릭스 내의 스트리밍 시간에서는 여전히 아담 샌들러의 영화가 많은 시간을 차지해서라는데요, 과연 이것..
퀴어, 게이, 그들의 사랑, Loev, 인도영화, 넷플릭스, Netflix 인도 여행을 준비하며 (의도치 않았지만) 인도 퀴어 영화를 넷플릭스에서 저장해갔더랬습니다. 그래도 포스터에서는 주인공들이 잘생긴 것처럼 보였었는데... (죄송합니다, 외모 지상주의) 배우들의 외모는 그렇다 치더라도, 감정선 따라가기가 무척 힘들었던. 좀 짜증내며 보았던 퀴어 영화입니다. 그들의 사랑? 그의 사랑? 사랑이긴 한가? 월스트리트 금융맨인 자이와 음악 프로듀서인 사힐은 오래 친구사이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날, 사힐은 뭄바이로 출장을 오는 자이를 맞이하러 공항으로 나간다. 둘은 같은 듯 다른 마음을 가지고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한 협곡으로 떠난다. 둘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흐르지만, 진실된 대화보다는 어정쩡한 이야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