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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만, 넷플릭스에 빠르게 올라온 . 원작 영화가 있죠? 바로 스페인의 오리올 파울로 감독의 입니다. 사실 저는 원작 영화를 너무 재미있게 봤고 이로 인해 오리올 파올로 감독의 다른 영화들을 다 찾아봤던 터라, 리메이크 작에 대한 기대가 별로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 작가님이 리메이크작에 결말이 하나 추가되면서 또 나름의 재미가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저의 최종 감상은 어땠을까요? ㅎㅎ 그럼 의 줄거리와 결말, 반전의 묘미까지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시점에 따라 달라지는 사건의 진실 재벌가의 사위 유민호(소지섭)는 내연녀 세희(나나)를 호텔 밀실에서 죽인 혐의로 재판을 앞둔 상황. 회사 법무팀의 장 변호사는 그에게 회장님이 신뢰하는 양신애 변호사를 소..

제인 오스틴이 남긴 작품이 그리 많은 수는 아니기에, 팬들은 그녀의 몇 안되는 작품을 다양한 영상물로 리메이크한 작품들로 대리 충족을 합니다. 그래서 가장 유명한 이 영화와 드라마로 여러 번 만들어진 데에 이어, 나 등도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지게 되었죠. 이번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다코타 존슨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한 작품이 나왔길래 기대에 차 보게 되었는데요... 하아, 그다지 새로운 느낌도 없고 남주도 안 매력적이고... 제가 그다지 응원하지 않는 PC가 반영되어서 영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현대적으로 바꾼 설정들 차라리 현대로 다 바꾸지 앤(다코타 존슨)은 어린 시절 사랑하던 남자와 현실적인 이유(배경 없음, 돈 없음, 지위 없음)로 헤어진 후 새로운 사랑을 찾지 못하고 나이가 들어가..

얼마 전부터 넷플릭스 추천 컨텐츠에서 이 보이길래 '뭐지? 옛날 영화 업데이트가 시작된 건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리메이크한 오픈을 앞두고 밀어넣은 거였나봐요. ㅎㅎ 은 1999년 영화인데요, 제 기억에 프레디 프린즈 주니어가 한창 핫한 시절에 찍었던 영화로 개인적으로는 그가 나왔던 로코 중엔 를 제일 좋아했습니다. (여자 모델들이 동거하는 아파트에 FBI 요원이 잠복? 하는 이야기인데, 백치미 모델들이 너무 웃겼어요...) 암튼, 다른 영화 홍보는 그만하고... ㅎㅎ 도 사실상 에서 모티브를 따온 영화인 셈이라 전형적인 로코의 클리셰를 따라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 도 성별만 바뀌었다 뿐이지 큰 스토리의 변화는 없습니다. (배경만 바뀐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그런지 IMDB 평점이나 썩토 ..

얼핏 분위기는 느낌인데요 (포스터의 배우들 각도 때문인가 ㅎ) 시대적 배경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1937년 미국을 배경으로 하지만, 주인공들 대부분은 영국인(영국 발음)으로 나옵니다. (처음엔 미국에 잠깐 살다 영국으로 돌아온 영국인들인 줄 알았는데) 워낙 고전 원작은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지금 영화들과는 분위기가 상당히 다르지만 저는 원체 이런 느낌 좋아하는 편이라 재미있게 봤어요. 중반 이후론 정말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 지 예측이 불가한 상태가 되었는데 역시나 그렇게 마무리 ㅋㅋㅋ 고전 스타일의 코지 미스터리 호러물 좋아하시면 (그렇다고 공포는 아닌;;)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그럼, 줄거리, 결말 정보까지 한번에 가 봅니다~ 작가의 뮤즈였던 죽은 아내가 유령이 되어 다시 나타났다?..

이서진이 주연한 의 원작인 이태리 영화 의 리메이크 중 하나인 프랑스 영화 이 넷플릭스에 있습니다. (원작의 리메이크의 리메이크다 보니, 설명이 너무 복잡하네요;;) 원 원작인 를 보고 싶었는데 그건 넷플릭스에 없다보니 이 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름 꽤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도 넷플릭스에 올라오면 좋겠어요. 비교해보게. ㅎ 휴대폰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원래는 네 커플이 모여서 개기월식 관람 겸 오랜만에 회포를 풀기 위해 모이는 파티였습니다. 오랜 친구사이이자 커플들인 이들은, 우연히 함께 있는 시간동안 자신들의 휴대폰으로 들어오는 모든 정보(문자, 전화, SNS, 이메일)를 공유하는 게임을 시작합니다. 헌데 이를 통해 밝혀지는 서로 미처 몰랐던 모습들은 친구 사이를 위험하게 하..

제인 오스틴 원작의 가 다시 한번 리메이크 된다고 하였을 때, 꽤나 신이 났습니다. 한창 제인 오스틴 작품이 영화나 드라마로 쏟아져 나오다가, 최근엔 뜸했었으니까요. 국내에선 조용히 개봉 후 사라진 후 최근에 넷플릭스에 업데이트 되어서 신이 나서 플레이했지요. 그러나... 아, 이건 세대차이일까요...? 뭔가 어색한 연출과 부조화에 거의 4번 넘게 나눠서 본 것 같아요. 안야 테일러 조이가 주연해서 더욱 기대를 했었는데, 인상적인 장면은 단 하나... 흑흑. 일단 줄거리와 결말 정보 알려드리지요. 화려하게 잡아먹힌 엠마의 매력 엠마(안야 테일러 조이)는 명문가 귀족 아가씨이자 동네 중매쟁이 노릇이 자신의 특별한 능력이라고 믿는 사랑스러운 여성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왕래하던 나이틀리(조니..

사실, 처음 영화에 대한 정보를 봤을 땐, 그다지 기대감도, 보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리메이크작이라더군요? 보통 리메이크를 할 정도면, 그만큼 원작이 매력적이었다는 얘기니까, 어느정도 이야깃거리는 가지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급 호기심이 생겼더랬습니다. 그런데 내 사랑 넷플릭스로 바로올라왔네? 그럼 봐야지요... 원래 계획은 원작인 를 먼저 본 후 보려고 하였지만, 는 다른 곳에서 추가 결제를 해야 볼 수 있었던 상황이라 을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몇몇 이슈 때문에 욕을 살짝 먹는 거 같지만, 오우, 저는 꽤나 만족스럽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 영화 줄거리와 결말 정보까지, 내달려 봅시다~! 과거를 바꿔서 현재를 바꾸려다 그 구렁에 빠져버린 여자 서연(박신혜)은..

우리에게는 뮤지컬 로 더 익숙한 영화 가 넷플릭스를 통해서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무려 릴리 제임스와 아미 해머 주연으로 말이죠. 저는 뮤지컬 도 보고, 영화 도 보았습니다만, 이걸 굳이 리메이크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각 장르에서 잘 만들어냈다고 생각했는데요, 역시나... 워킹 타이틀이 제작했길래 살짝 기대했었는데, 초반 캐릭터들의 성격을 좀 더 부여해준 거 외에는 굳이 영화로 다시 만들 필요가 있었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바로 리뷰로 들어가겠습니다.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 주인공 그러나 존재감은 가장 큰 레베카 몬테카를로에서 우연히 부유한 귀족 맥심 드 윈터(아미 해머)와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하게 된 여자(릴리 제임스)는 신혼여행을 마치고 남편의 성으로 돌아옵니다. 사실 그는 2년 전 아내..

어렸을 때부터 #원탁의기사 #아더왕 너무 좋아했었어요. (제 시절엔 라는 만화영화가 있었답니다...) "희망이여~ 빛이여~ 아득한 하늘이여~"로 시작하는 주제가는 대학 때까지도 저의 18번... 암튼, 그렇기 때문에 '아더왕'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이 #판타지 드라마에 혹하지 않을 수 없었죠. 시즌1의 1화는 그렇게까지 나쁘지 않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2화를 보고선... 접습니다. (아하핫) 왜에..? 오랫동안 사랑받은 전설적인 캐릭터들을 매력적이지 않게 만들어버린 재구성 마법과 정령이 인간과 함께 살아가던 우서 펜드래곤의 시절. 정령들과 소통할 수 있는 페이족의 '니무에'(캐서린 랭퍼드)는 어린 시절 겪었던 사고로 동족에게조차 마녀라 불리우며 배척당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어머니는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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