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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이 영화는 줄거리는 풀지 않는다. 너무 많은 이야기가 일어나고 사실상 클라이막스가 분산되어 있는 서사극이니까. (장편 소설의 영화화 시 자주 발생하는 이슈)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서 눈물(콧물... -_-)닦느라 힘들었던 영화다. 예전엔 몰랐는데, 그 '젊음'이라는 것이 주는 활기와 생동감을, 로리가 마치가의 자매들을 바라보던 마음으로 이해가 되는 나이가 되었다는 걸 느꼈다. '어리면 다 이뻐' 저 말 모두들 한번쯤 들어봤을 거다. 어릴 땐 절대 이해못한다. 그런데... 그 생기가 주는 아름다움과 화사함이란, 어떤 성형도 따라잡을 수 없다. (그래서 이야기가 나온 것인가.. - 안 봄 ㅋ) 아마 여자아이들은 어릴때 이 이야기를 보면서 대부분 조를 꿈꿨을 것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엠마..
최근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다보면, 돌리 파튼의 노래와 그녀의 사상(?)에 영향을 받은 많은 흔적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2019년에 제작된 이 시리즈는 아예 대놓고 그녀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제목도 그대로!) 만든 8편의 단막극을 시리즈로 묶어놓은 것인데요, 1편 1편이 완전한 영화라고 볼 수 있을 만큼 완성도와 정성(?)이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엄청 스펙타클한 건 아니지만요) 저는 내용들이 너무 좋아서 하나 하나 아껴서 보다가 이제 다 보았는데요, 주위에 추천을 해보니, 생각보다 추천 목록에 안 떠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제가 발굴해보겠습니다! ㅎㅎ 그럼 돌리 파튼의 마음의 멜로디, 8편의 간단 줄거리와 리뷰, 들어가 봅니다~ 시대를 앞서갔던 여성뮤지션 노래에 그 철학을 담아..
마구 도발적이진 않지만 따뜻하게, 흥미롭게 볼 만한 드라마를 찾다가 보게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 전엔 를 좀 보다가 접었는데(이건 리뷰도 못 했...;), 이것도 3화 보다가 접습니다. 저와 취향이 비슷하신 분들은 피해가시라고 리뷰 정리해봅니다. 작은 마을에서 펼쳐지는 세 여인의 우정과 사랑 (Feat. 가족) 매디는 의사인 남편과의 사이에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두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지만, 남편이 간호사와 바람이 나면서 이혼를 준비 중입니다. 작은 마을이라 소문은 파다하게 나고,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사정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렇지 않게 생활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죠. 하지만 그녀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우정을 나눈 친구 둘이 곁을 지켜주고 있었으니, 바로 동네 유명 레스토랑의 주인이자 ..
처음 예고편을 봤을 때, 저걸 발음 제대로 한글 제목으로 만들 줄은 몰랐습니다;; 제목은 그렇다치고, 일단 만화쪽에서는 꽤나 흥미로운 소재인 종교인의 전사화(?)이기 때문에 흥미가 갈 수밖에 없었는데요, 저는 보는 내내 저의 편견을 깨우는 장면이나 설정들이 있어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연인 줄 알았는데 주연? 나쁜 줄 알았는데 착한? 잘 지낼 줄 알았는데 싸우고? ㅎㅎㅎ) 하지만 6화를 보다가 접으려고 해요. 이유는 아래에서... 흥미로운 설정과 조금은 독특한 이야기 전개 방식 숨어있는 악으로부터 세상을 구하는 전사가 된 수녀들. 그들의 팀 리더 섀넌이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수도원으로 실려옵니다. 되살아나긴 이미 늦은 상황, 자신의 뒤를 부탁하며 숨진 섀넌이 간직한 헤일로(이 드라마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으로 제목을 붙였지만, 사실 미국에서는 원제 그대로 개봉을 했습니다. 성격상 과거의 작품들과 이어지면서도, 독자 노선을 걷겠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리부트냐 아니냐에 대한 말이 많았는데, 감상을 하고 난 저의 입장에서는... 시퀄 쪽이 맞긴 합니다만, 세계관은 조금 달라졌다고나 할까요. 이야기를 더 풍부하게 하기 위해 설정이 몇가지 바뀌었어요. 이 이야긴 밑에서도 한번 더 하게 될 것 같네요) 가볍게 보기엔 더할 나위없는 팝콘 무비이지만, 뭔가 많이 기대한다면 (아니, 이런 영화에 무슨 기대를 하시는 거죠;;) 실망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볼까요? 새로운 성격의 세 미녀들 새 술은 새 부대에 엘레나(나오미 스콧)는 새로운 전력을 개발하는 회사에서 일..
정말 이 영화는 처음부터 "샤를리즈 언니 개 멋있어!!" 를 외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바로 영화 이야기로 들어가시죠~ 최고의 용병팀, 그들이 가진 비밀 줄거리 . 앤디(샤를리즈 테론)는 최고의 용병팀을 이끄는 리더입니다. 잠시의 휴식기를 마시고 팀원들과 다시 마주하여 새로운 일을 맡게 되는데, 뭔가 석연치 않습니다. 하지만 믿는 부하 부커(마티아스 쇼에나에츠)의 정보를 믿고 납치된 난민 아이들을 구하는 일을 맡게 되죠. 하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 그들이 마주한 것은 함정! 쏟아지는 기관총의 난사로 앤디를 포함한 모든 팀원들이 바닥에 쓰러지고 마는데... 영화가 시작되고 이렇게 바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인가?! 상세 줄거리 및 결말 . (스포일러 포함) 처음부터 죽는 장면이 나오길래, '아, 이건 ..
최근 영화쪽 리뷰가 너무 뜸했죠;; 넷플릭스 영화는 아니지만, 요즘 시국을 생각하면 언제든 곧바로 넷플릭스로 넘어올 수 있으므로 준비해봤어요. ㅎ 로코인 줄 알았던 친구와 함께 보게 된 영화입니다. 저는 실화를 주제로 한 미투 영화인 줄 알고 있었지만, 자세한 내용은 모르고 있던 터라, 상당히 몰입감있고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럼 어떤 내용인지 들어가 볼까요? 따로, 또 같이. 직장내 성희롱에 반기를 든 여성들 폭스TV에서 뉴스를 진행하는 메긴(샤를리즈 테론)은 보수 방송에서도 나름의 진보적 행태를 보이며, 시청자의 질타와 응원을 동시에 받는 변호사 출신 여성입니다. CEO인 로저 에일스와도 나름의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었습니다. 트럼프와의 토론 압박도 잘 견뎌내고 있었죠. 하지만 그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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