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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넷플릭스에서 거의 동시에 내놓은 한국드라마 와 함께 관심을 받았다가 같은 정치드라마인 를 단숨에 나락으로(?) 떨어뜨려버린 미국 드라마입니다. 저는 은 안 본 상태라 직접 비교는 할 수 없지만, 확실히 잘 만든 정치드라마라는 건 부정할 수 없네요. IMDB 평점도 평균 8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강렬했던 마지막 에피는 무려 8.6점입니다. 현재 공개된 시즌1은 총 8화로, , 등으로 명성을 쌓은 데보라 칸이 크리에이터로 제작했습니다. 넷플릭스는 그녀와 다년 계약을 이미 맺은 상태라고 하네요. 자세히 설명하기엔 너무 복잡한(?!) 내용이므로, 간략히 정리하면서 '그저 보시라!'라고 외쳐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들어가봅니다. 이젠 국내 정치를 넘어 외교로 확장된 데보라 칸 월드 영국 ..

이 공개되자, 이전의 시리즈들보다 훨씬 낫다며 (특히 시즌2를 너무도 싫어했던 언니들...) 열광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저는 사실 시즌1의 공작님이 더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소식에 이미 시즌2부터 보지 않고 있었지만 (흠흠;) 극찬에 한번 봐볼까하고 시작하였더랬죠. 아... 그런데 저는 요즘 뭐를 봐도 재미가 좀 없는 상황이라서 그런지, 이 작품도 집중을 잘 하지 못했습니다. 확실히 새롭긴 하였지만... 개인적으로 거슬리는 부분을 쉽사리 넘기지 못했어요. 그래도 6화밖에 되지 않았기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캐릭터 위주로 줄거리와 결말까지 정리해볼게요. 결국은 모든 게 왕가의 혈통을 잇기 위한 것 *유의점 : 이건 역사물이 아니라 로맨스 판타지입니다. 유럽의 실제 역사가 아니란 얘깁니다. 영..

처음 공개되었을 때 앨리 웡과 스티븐 연이 나온다기에 기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화는 정말 재밌었어요. 사람들은 가끔 별 것도 아닌 일에 분노하게 되곤 하는데, 그 포인트를 굉장히 잘 잡아냈죠. 자존감이 떨어져있을 때 조금만 건들어도 예민해지기 마련이니까요. 그런데 이야기가 너무 커지면서(?) 무거워지기도 해서(게다가 요즘 제가 뭔가 영화/드라마에 대한 재미가 시들해지는 시점인 거 같기도...) 뒷부분은 정말 천천히 보게 되었어요. 그래도 마무리가 상당히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그럼, 간단히 정리한 줄거리와 결말까지 풀어보겠습니다~ :) 화를 내고 싶어서 낸 게 아니야 인생이 가끔 그렇게 만들거든 마트에서 우연히 주차 시비에 휩싸인 대니(스티븐 연)와 에이미(앨리 웡)는 분노의 레이싱까..

지난 가 나름의 성공을 거뒀는지, 4년 만에 속편이 릴리즈 되었습니다. 1편이 궁금하시다면? ↓ 머더 미스터리 (Murder Mystery, 2019) 줄거리, 결말, 범인은?! : 고전 미스테리 범죄 스타일의 코미디영 아담 샌들러와 제니퍼 애니스톤으로 2번째로 함께 한 영화, 입니다. (첫 번째는 2011년 작, 입니다. 이것도 넷플릭스에 있어요!) 사실 이 영화는 작년 늦여름에 캐나다에 갔을 때 봤던 영화인데, lovandy.tistory.com 미스터리로 분류하기에는 장난스러운 부분이 너무 많아서 사실 좀 그렇고 이런 작품은 코미디영화로 분류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작품도 분명 존재의 이유는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전편은 좀 더 미스터리적 감각이 살아있었던 반면, 속..

이 작품도 왓챠 이용권이 끝날 시점에 들어오는 바람에 보질 못했는데, 이번 만우절 이벤트를 이용해서 보게 되었어요. 오래 기대했던 작품이었는데... 이었는데... 워낙 개그물이라고 듣긴 했었는데, 그게 상황(시츄에이션)을 개그로 만들었다기 보다는 스토리 자체를 개그로 만든 느낌이라 원작인 만화의 형태였다면 그저 웃으면서 볼 수 있었을 것도 같습니다만, 실사화 하니까 저란 존재조차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습니다. ㅜ_ㅜ 그래서 2화 정도에서 결국 하차하고 말았지요. 그럼에도 리뷰를 올리는 이유는, 저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분들이라면 이 작품을 위해 굳이... 굳이 왓챠 이용권을 구매할 필요는 없다는 걸 알려드리려... (참 쓸데없다. ㅎ) 자신에게 집착하는 주인을 피해 최진사댁 셋째딸이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