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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Series for You
(포스터는 프랑스껀가부다. 프랑스에서 먼저 개봉했나...) 대만 호텔에서 TV 채널을 마구 돌려보며 헤매고 있을 때 익숙한 얼굴.. 잭 에프론이 나타났다. 하이틴 물로 보이면서 나름 재미있을 것 같아서 귀국하자마자 찾아본 영화, 17 again. 촉망받던 고교 농구선수였던 마이크(17살-잭 에프론)는 스카우터가 찾아온 중요한 연습경기에서 여자친구인 스칼렛이 안절부절 못하는 것을 발견하고는 이유를 묻는다. 그리고 그들은 새로운 생명을 위해서 자신들의 인생을 포기한다. 20년 후, 37살이된 마이크(매튜 페리)는 상당히 망가진 인생을 살고 있다. 승진은 안되는 다단계 영업사원(정확히 하는 일은 모르겠으나 그렇게 보임)에, 이혼은 2주일정도 남아있고, 그의 자식들(딸 하나, 아들 하나)은 그를 개무시한다. 우..
자신때문에 음악을 접어두었던 아버지를 다시 무대에 세우기 위한 마일리의 고군분투! 즐감하세요~
우연히 같은 학교 친구의 연애상담을 하게 된 한나는 그걸로 인해 올리버의 연애생활에 큰획(!)을 긋게 됩니다. 즐감하세요!
여름시즌이라 공포영화가 땡기기도 했지만, 이걸 본 절대이유는 젠슨 애클스(에서 '딘') 때문. 하지만, 정말, 딘덕이 아니라면 중간에 영화 꺼버리고 싶었다. =_= 아슬아슬하지도 않고 추리를 요구하지도 않고 (추리를 요구하기엔 근거도 던져주는 게 너무 없다) 3D를 위해서 찍었음직한 카메라 웍만 조금 보일 뿐. (3D로 봤으면 쫌 더 재밌었을라나) 아마도 결국엔 1.2배속 정도로 봤던 듯. 젠슨의 연기력을 볼 수 있는 장면도 거의 없고, 캐릭터도 개성이 너무 없어서 멋진 모습도 없고. ㅜ_ㅜ 아흑. 다음은 샘(제러드 파달레키) 나오는 봐야겠다. 평점: 4점 (이것도 오로지 젠슨 점수)
역시 '픽사'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애니메이션. 풍선을 달고 올라가는 집? 그 하나의 모티브에서 어떻게 저렇게 다양하고 많은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지, 정말 이야기꾼들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초반부의 할아버지 스토리가 좀 길다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 이야기가 없었다면 전체적인 이야기의 감동이 약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꼭 필요한 프롤로그였다고 본다. 나이가 들어서, 잃어버렸던 꿈을 마지막으로 실현하기 위해 사랑했던 그 사람을 위해 노력하는 할아버지의 모습과 엉뚱하지만 열심히인 꼬마녀석(이름이 생각 안난다..;)의 앙증맞은 하모니가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이야기의 디테일이 살아있고 웃음이 있는 애니메이션. 그래서 '픽사'가 스티븐 잡스를 부활하게 했을 지 모른다.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