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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넷플릭스에 라는 시트콤이 올라왔습니다. '블록버스터'는 미국의 비디오 대여점으로 호황을 누렸던 기업인데요,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한 탓에 한순간에 파산으로 고꾸라졌던 기업이죠. 넷플릭스가 초반에는 블록버스터에 자사의 인수를 요청하기도 했을 정도로 경쟁자이자, 협업 관계가 될 수도 있었던 기업이었지만, 이제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위치가 뒤바뀌면서 미국 내에서도 유일하게 한 지점만 남아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당시에는 넷플릭스의 기반이 약했고 블록버스터가 쳐다도 안 보는 게 당연할 정도의 규모였다고도 해요. - 일단 그땐 미국의 인터넷 속도도 안 나와서 블록버스터 입장에서는 웬 모기라고 생각했을 듯 ㅎ) 여튼, 그 마지막 남은 블록버스터 대여점을 배경으로 한 시트콤입니다. ..

볼 거리가 너무 많아진 세상이라 그런지, 이젠 넷플릭스에 신작이 떠도 쉽게 손이 가지 않네요. 특히 기존에 보던 시리즈가 한꺼번에 업데이트 되는 바람에(브루클린 나인나인, 로크 앤 키 새로운 시즌이 올라왔죠!) 새 작품 보기가 더욱 힘들어졌습니다. 그러던 중 멜리사 맥카시와 벤 팰콘이 등장하는 코미디 시리즈도 새로 올라왔더군요. 바로 이 작품, 입니다. 기존에 두 사람(현실 부부죠!)이 함께 한 작품들 흥행성이 그다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기대를 해 보았는데... 이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1화만 보고 하차합니다. ㅎ 이유는 아래 리뷰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지 하나도 궁금하지가 않다 클라크(벤 팰콘)는 어느날 자신의 집 위에만 있던 비구름에서 뻗어나온 번개를 맞..

처음엔 어쩔 수 없이 어둠의 경로로 봐야만 했던 미드입니다. 근데 너무 재밌었어서(저 나름 IT 업계 일했던 살람...) 열심히 챙겨봤었는데요. 하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시즌2쯤에선가? 중단을 하게 되었어요. (2015년에 무슨 일이 있었나... ㅎ) 그 뒤로도 기회가 있으면 보고 싶었지만, HBO는 우리나라에서 컨텐츠를 보기 힘든 방송사잖아요. 그래서 못 보고 있었는데... 우리의 웨이브가... 사왔어요. 흑흑흑. HBO 뭉텅이가 사오면서 도 들여왔어... 흑흑흑. 그래서 최근 한 달 여를 아껴보다가 이렇게 시리즈 파이널까지 감상 후 리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코미디 드라마였습니다. IMDB 평점도 이런 류 치고는 상당히 높은 8.5 유지! 로토는 94%고요..

저는 집에서 혼밥할 때 조금 가벼운 드라마를 한 편씩 보는 편인데 최근엔 중드 위주로 보고 있어요. 도 그렇게 선택하게 된 작품인데 생각보다 재밌어서 (근데 이 재미가.. 웃겨서임 ㅋㅋㅋ) 밥 먹으면서 하나씩 봤는데 어느새 24화를 다 보게 되었더라고요. 진짜 이건 드라마라기 보다는 시트콤 같은 캐릭터와 스토리인데 배경만 무협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다보니 줄거리도 정말 딱히 정리할 게 없는 느낌적 느낌. (줄거리가 없다기 보다는 너무 황당하게 흘러가는 측면이...;) 그럼 왜 제가 시트콤이라고 하는지 정리를 좀 해보겠습니다. ㅋ 여협이 되고 싶었던 낭자와 해적왕의 러브스토리? 화용(조소의)은 여협을 꿈꾸는 대갓집 여식으로 기생집에 팔려간 딸을 구해달라는 어느 아주머니의 부탁으로 남장을 한..

한국에서... 아니 세계적으로 시트콤 를 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아니, 안 본 사람 찾는 게 더 힘들 것 같죠? 그만큼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 그게 10시즌으로 끝났을 때 얼마나 사람들이 안타까워 했는지. 그리고 그 배우들을 한번쯤 모아서 작품을 만들었을 법도 한데 왜 만들어지지 않는지 궁금한 사람은 저뿐만이 아니었을 겁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흘러서 드디어 돌아온 . 제작한다고 했을 때도, 다시 시트콤을 찍는 건가, 스핀오프인가(사실 이전에 같은 스핀오프가 있었지만 잘 안되었죠. ㅜ_ㅜ), 영화인가... 궁금증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아마 제작진들은 과거의 영광을 깨뜨리고 싶지 않았나봐요. TV 스페셜 방송으로 찾아온 . 하지만 팬들은 이것마저도 감지덕지하다며 행복하게 받아들인 듯 합..

나름 넷플릭스에서 힘줘서 만들었다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최초 한국 시트콤입니다. 기존에 히트작들을 남겼던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서 나온 것으로 알아요. 캐스팅이 화려하진 않지만 (제가 아는 사람은 한현민 정도) 외국인 배우들을 대거 기용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주려고 했던 것 같은데... 음, 저는 잘...? 그래도 일단 대략적인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외국인 기숙사생들의 찰진 욕과 한국적응기 아무래도 이 시트콤이 배경으로 삼은 외국인기숙사 자체가 설정의 가장 큰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현재 공개된 시즌1은 12화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제작진들이 기존에 한국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유명 시트콤들 출신이라고 해서 시작부터 기대가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음,, 그분들이 나이가 들었을까요? 아..

드웨인 존슨이 시트콤을 찍었어요! '더 락'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드웨인 존슨. 처음에 영화계에 등장했을 때만 해도 그냥 몸빨로 배우의 세계로 끼어든 사람인 줄 알았는데 필모를 거듭할수록 꽤나 매력적이고 연기력도 좋은 배우임을 알 수 있게 되어 저도 나름 좋아하게 된 배우입니다. 그가 올해 이라는 시트콤을 출시(?)했는데요, 그게 한국에서는 웨이브 독점으로 소개되고 있네요! 매주 공개로 에피소드를 오픈하고 있으며 회당 25분 전후의 분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11회로 시즌1을 마무리했고, 시즌2는 확정된 것으로 확인되네요. 시트콤으로 만날 수 있는 드웨인 존슨은 어떤 모습인지,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 드웨인 존슨이 2032년에 대통령 선거에 나오다? 시트콤의 세계관은 ..

나름 재미있게 봤었는데, 미처 리뷰를 못하고 있었던 병맛 코미디 시리즈가 있어서 뒤늦게 올려봅니다. 사실 처음엔 의 '팀 로빈스'인 줄 알았어요. (한국사람 대부분이 저 배우만 알 거예요. ㅋ) 그렇게 누군지도 모른 채 틀어보았다가, 음? 음음? 이거 뭐지?? 하면서 에피를 정주행하게 된 병맛 시트콤 시리즈 입니다. 줄거리가 딱히 있는 건 아니라서,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콩트 스타일의 시트콤 시리즈 그냥 편히 보며 웃자 찾아보니까, 팀 로빈스는 미국 SNL 에서 10년 동안 활약한 코메디언이네요. 그만큼 시츄에이션 코미디나 병맛, 콩트에 강한 코메디언이겠지요. 이 시리즈는 1개의 시즌, 총 6개의 에피로 넷플릭스에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2020년에 시즌2가 공개 예정(확정)이..

이 시트콤의 존재를 알고 있긴 했습니다만, 제가 주이 디샤넬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딱히 찾아보진 않았었더랬죠. 그러다 의 에피소드를 얼마 남겨두지 않을 상황이라 새로운 시트콤을 찾아야하는 상황... 최근에 넷플릭스에 업데이트된 것을 보고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모던패밀리 (Modern Family, 2009) :: 넷플릭스 시트콤 드라마추천 2009년부터 미국ABC에서 11년째 방영중인 시트콤인데요, 저는 당시엔 초반에 적응을 잘 못해서 (뭐가 재밌지??) 중단했었습니다. 그러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잠들기 전에 볼 시트콤'을 찾아헤매 lovandy.tistory.com 예상보다 꽤나 재미있어서 연달아 3편을 봐버렸네요. 저는 아마 계속 보게 될 것 같아서 간단히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 주..

처음 막 올라왔을 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5월 말이었나요?) 지금 7월 말인데 아직도 다 못봤습니다. 에피가 10개밖에 안되는 데 말이에요! 왜냐고요? 생각보다 별로 재미가 없었어요. 스티브 카렐의 시트콤이 저에게 잘 안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상하게 진도가 안 나가요. -_- 발상은 좋았으나... 캐릭터와 시츄에이션의 부족함 마크(스티브 카렐)는 대통령의 결단(?)으로 미공군에서 분개된 우주군(Space Force)을 맡게 됩니다. 외계인과의 전쟁을 대비함과 동시에, 다른 나라보다 먼저 우주에 진출, 영토를 확장하려는 대통령의 깊은 뜻(?)이 담긴 결정이었죠. 마크는 자신을 돕는 맬로리 박사(존 말코비치)의 도움으로 우주선을 만들고 우주인을 훈련시켜 우주에 내보내는 업무를 비장한 각오로 시작..